카테고리 없음 / / 2024. 4. 27. 22:49

레옹 영원한 킬러 영화의 레전드 주요 정보 줄거리 관람후기

레옹, 장 르노, 나탈리 포트만, 마틸다, 권총

 

레옹의 주요 정보

레옹은 뤽 베송 감독이 각본하고 연출한 영화로 1994년에 개봉했고 2024년 4월에 재개봉하기도 했습니다. 뤽 베송 감독과 장르노는 그랑블루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춘 영화입니다. 주인공 레옹역의 장르노는 언제나 혼자인 고독한 살인청부업자로 등장합니다. 또 다른 주인공 마틸다는 나탈리 포트만이 맡았으며 레옹을 통해 장편영화에 데뷔하게 되었고 유명배우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헐리우드의 새로운 스타가 되었습니다. 비리형사인 노먼은 게리 올드만이 연기하면서 최고의 광기를 보여주는 악역으로 관객을 압도하기도 하였습니다. 런닝타임 110분(감독판 133분) 동안 잔인한 킬러액션과 복수극을 보여주면서 레옹과 마틸다의 우정과 사랑을 그려냈습니다.

 

레옹의 줄거리, 킬러와 고아 소녀의 사랑과 복수

뉴욕의 맨하탄의 한 식당에서 토니와 레옹이 만납니다. 레옹은 경기가 삼엄한 호텔에서 단독으로 마약조직의 조직원들과 보스를 능숙한 솜씨로 제압합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레옹은 지하철을 타고 우유를 산 후 자신의 아파트에 들어가려고 할 때 담배를 든 소녀를 만나고 잠시동안 몇 마디의 대화를 나눕니다. 레옹이 집으로 들어간 이후 부패경찰인 노먼과 부하가 마틸다의 집으로 들어가고 맡겼던 마약의 순도가 10% 감소했다는 것에 추궁을 합니다. 그리고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는 대답에 노먼은 이상한 행동을 하며 다음 날까지 알아내라고 하며 협박을 합니다. 다음날 레옹과 마틸다는 다시 만나게 되는데 마틸다가 코피를 흘리는 것을 보고 레옹이 손수건을 주고 마틸다는 레옹이 마시는 우유를 사다 주겠다고 합니다. 마틸다가 우유를 사러 간 사이 노먼이 부하들과 마틸다의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마틸다의 아빠를 비롯해 가족들에게 총격을 가하자 엄마와 언니가 죽습니다. 숨어있던 아빠는 총으로 노먼의 부하 한 명을 죽이고 도망가려 하지만 총을 맞고 죽습니다. 총소리를 듣고 레옹은 현관문에 있는 렌즈를 통해 어떤 상황인지 확인을 합니다. 마틸다가 집으로 돌아오면서 집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눈치를 채고 레옹의 집으로 가서 문을 두드리며 눈물을 흘리며 도와달라고 합니다. 망설이던 레옹은 마틸다가 돌아올 수 있게 문을 열어 줍니다. 그리고 형사들은 마틸다의 가족사진을 보고 딸이 한 명 더 있다는 것을 알아내자 노먼은 딸을 찾아오라고 합니다. 마틸다가 레옹의 집으로 들어간 것을 본 부하는 레옹의 집압에서 TV소리를 듣고 다른 곳으로 갑니다. 마틸다는 가족들 중에서 유일하게 사랑한 남동생이 살해된 것에 복수심을 품고 레옹이 킬러라는 것을 알게 된 후 글을 모르는 레옹에게 글을 가르쳐 주면서 집안일을 하겠다는 조건으로 킬러로 교육시켜 달라고 합니다. 이에 레옹이 처음에는 거절을 하지만 나중에 마음이 변할 거라는 생각으로 마틸다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자신이 살던 집에 들어간 마틸다는 동생이 살해된 곳을 바라보면서 노먼이 동생을 죽였다는 것과 노먼이 일하는 곳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바닥에 숨겨 놓았던 돈과 가방, 곰인형을 들고 집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권총과 총알을 숨기고 음식배달을 하는 것으로 위장한 뒤 노먼이 일하는 곳으로 들어가지만 마틸다를 눈치챈 노먼에 의해 화장실에서 체포됩니다. 마틸다가 노먼을 죽이기 위해 집에서 나간 것을 알고 레옹은 경찰서로 들어가 노먼의 부하들을 죽이고 마틸다를 구합니다. 이후 레옹과 마틸다는 살던 집을 떠나 시내의 숙소에서 은신합니다. 하지만 노먼은 대낮에 경찰서를 습격한 사건이라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레옹에게 살인의뢰를 전달하는 토니를 협박해 레옹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고 레옹과 마틸다가 있는 곳의 위치를 알아냅니다. 그리고 시가 전투까지 가능한 경찰특공대를 완전부장시켜 레옹과 마틸다가 있는 곳으로 출동하고 모텔건물에 경찰병력을 배치하고 포위망을 좁혀갑니다. 레옹은 최대한 안전한 곳에 마틸다가 있게 하지만 경찰들의 총격은 계속됩니다. 외부에서는 방으로 총격이 가해지고 다른 경찰들은 무장을 하고 방으로 진입하지만 레옹은 이들을 제압합니다. 레옹의 저항이 만만치 않고 경찰들이 쓰러져 나가자 급기야 로켓을 사용하려고 하는 것을 알게 된 레옹은 큰 결심을 합니다. 레옹은 환풍구가 있는 벽에 총을 쏘고 도끼로 벽을 부시기 시작합니다.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벽을 부시고 아끼던 화분을 천으로 감싸 아래로 내려 보냅니다. 그리고 자신과 떨어지기 싫어하는 마틸다를 끊질긴 설득 끝에 환풍구 아래로 내려 보냅니다. 마틸다를 탈출시킨 레옹이 있는 방으로 로켓이 발사되고 먼지가 날리며 엉망이 된 방으로 경찰들이 들이닥칩니다. 하지만 경찰들은 레옹과 마틸다를 찾을 수 없습니다. 경찰의 무차별적인 총격에 부상당한 레옹은 사망한 경찰의 복장을 이용해 경찰로 위장을 합니다. 그리고 건물 아래층의 내부에서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건물밖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관람후기

영화가 시작하면서 레옹의 등장만으로 레옹에게 압도됩니다. 그리고 의뢰받은 청탁을 깔끔하게 처리하지만 조금은 바보스러운 레옹이라는 인물에 대해 관심의 커져 갑니다. 그런 레옹은 지하철을 타고 우유를 마시며 화분을 무척이나 아끼는 평범해 보이기도 합니다. 가족이 몰살당했지만 동생의 죽음에 복수를 결심한 마틸다에게는 어른스러운 모습이 있습니다.  복수의 대상은 비리경찰인 노먼으로 음악을 얘기하며 총을 난사하며 아이에게 까지 총질을 하는 악질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레옹 이후의 악역들은 노먼이 모티브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상영 이후부터 레옹신드롬이 일어난 정도로 비니, 썬글라스, 코트, 헤어스타일 등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배경음악으로 스팅의 Shape of My Heart를 들으며 영화의 분위기와 주인공들이 느끼는 감정의 깊이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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