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4. 8. 07:08

감시자들 계획범죄에 맞서는 경찰들 주요정보 줄거리

정우성, 청계천, 전화, 감시자들

감시자들의 주요 정보

영화 감시자들은 홍콩영화 천공의 눈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한국이 범죄액션, 스릴러 영화로 2013년에 개봉했습니다. 2명의 조의석, 김병서 감독이 연출을 했고 조의석 감독은 각본을 맡았습니다. 조의석 감독은 2016년 마스터와 2018년 골든 슬럼버의 감독과 각본을 맡기도 했습니다. 주연으로 정우성, 설경구, 한효주, 진경, 이준호 배우들이 열연을 했고 홍콩의 임달화 배우가 특별출연을 했습니다. 상영시간은 119분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들에 대한 감시를 하는 경찰 감시반과 범죄조직, 그리고 범죄조직의 리더가 쫓고 쫓기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감시자들의 줄거리, 감시관과 범죄조직의 대결

지하철에서 하윤주는 자신의 정체와 외모를 가리고 누군가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하윤주가 주시하는 남자는 의자에서 일어나 움직일 때 다른 여자와 부딪히면서 신문을 떨어트립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화를 내며 쇼핑백을 정리하는 사이에 하윤주가 주시하던 남자가 눈에 보이지 않고 다른 남자가 지나갑니다. 그 남자는 전화통화를 하면서 카탈로그를 보며 지나치고 하윤주는 주시하던 남자가 지하철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 따라 내리며 쫓아갑니다. 하윤주가 주시하던 남자는 도심의 고층빌딩으로 올라가 폭탄을 터트리자 한 무리의 범죄자들이 은행의 개인금고를 털기 시작합니다. 하윤주가 우연히 본 남자는 범죄조직의 리더이고 경찰들에게 그림자로 불리는 사람입니다. 그림자는 은행을 털 때 계획에 어긋난 행동으로 계획에 차질을 빚게 한 범죄자 한 명을 용서 없이 잔인한 방법으로 죽입니다. 또한 하윤주가 쫓아가던 남자가 앉은 카페에서 감시대상이 하윤주와 마주치게 되고 남자는 음식이 있는 쟁반을 뒤집습니다. 그리고 하윤주에게 추궁을 하기 시작하는데 사실은 감시반의 황반장이었고 하윤주를 테스트하고 있었던 것이며 하윤주는 모든 항목에서 A+의 높은 성적을 받지만 손가락으로 바닥을 치는 습관을 지적받게 됩니다. 하윤주는 SJ홀딩스라는 위장회사 사무실에서 다른 팀원들과 인사를 하고 꽃돼지라는 별명을 받습니다. 이어서 현장으로 출동하는 데 하마라는 인물을 쫓는 일을 하다가 젊은 부부를 협박하는 사채업자를 보게 됩니다. 이일을 처리하려는 하윤주에게 잠입수칙을 말하며 황반장이 제지하지만 하윤주는 사채업자를 처리하게 되었고 황반장은 하윤주를 질책합니다. 다시 하마를 추적을 시작하면서 하윤주가 감시범위에 대한 오류를 지적하면서 새로운 감시구역을 제안합니다. 아무런 문제 없이 옷을 바꿔 입으며 하마를 쫓아간 하윤주는 하마의 오피스텔을 알려주자 다람주가 감시카메라를 설치합니다. 또한 하마가 버린 쓰레기봉투를 주워와 증거를 찾으면서 스도쿠게임을 하던 종이를 찾게 됩니다. 찍어진 스도쿠를 원상태로 맞춘 하윤주는 스도쿠의 답이 틀린 것을 알게 되고 통제실에서는 그 숫자가 증권거래소의 홈페이지 IP주소라는 것을 확인하며 하마가 몸담고 있는 범죄조직의 다음 목표가 주식거래소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림자가 지휘하는 범죄조직이 주직거래소의 서버에 침투해 서버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려는 범죄계획이 사전에 노출되자 그림자는 팀원들에게 작전이 취소된 것을 알립니다. 하지만 경찰들이 범죄조직을 소탕하려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었고 도주하는 조직원들을 체포작전이 시작됩니다. 경찰들은 도로가 복잡한 시내의 고가도로에서 조직원들이 이용하는 차량의 도주로를 막고 도주차량의 문을 열어 체포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조직원들은 도주를 하며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조직원의 오발사고가 일어나고 경찰의 사격이 시작되며 조직원들이 사망합니다. 그리고 고가도로에서 밧줄을 이용해 내려가지만 경찰 특공대의 사격에 의해 추락사를 하면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검거됩니다. 먼 곳에서 지휘를 하던 그림자를 하윤주와 황팀장이 추격하지만 사람이 많은 곳이라 쉽지 않습니다. 그림자가 청계천에서 전화기의 배터리를 빼고 통화를 하는 척 하자 황반장이 현장에서 봤던 그림자를 생각하고 다시 쫓기 시작합니다. 도주하던 그림자가 무단횡단을 하자 하윤주가 놓치게 되자 다람쥐가 나타나 무단횡단에 대한 범칙금을 부과하기 위해 인적사항에 대해 묻는 과정에서 다람쥐를 죽입니다. 다람쥐가 죽자 그림자를 잡는 일이 중지됩니다. 또한 작전에 실패한 그림자가 범죄를 지시하는 곳으로 가자 미리 준비된 다른 범죄조직원들이 칼과 흉기를 들고 그림자를 죽이려 합니다. 하지만 그림자는 격투실력이 뛰어났고 어려운 고비를 넘기며 그들을 제압하고 범죄를 지시하는 사람까지 죽입니다. 다람쥐의 죽음 이후 그림자 체포작전이 취소되면서 실의에 빠진 하윤주는 테스트를 받을 때 황반장이 한 말을 기억하면서 자신이 지하철에서 봤던 남자가 그림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림자의 아지트인 슈퍼마켓의 카탈로그까지 기억하게 되자 황반장에게 그림자를 찾았다는 문자를 보내고 황반장은 이실장에게 알리게 되면서 그림자를 체포하는 작전이 다시 시작됩니다. 그림자를 추적한 하윤주가 카페에 자리를 잡자 하윤주에 대해 눈치를 챈 그림자가 하윤주에게 자신과 아는 사이냐고 묻자 하윤주는 그림자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리고 황반장이 카페에 들어서자 그림자는 테이블에 있는 식사용 나이프를 들고 지하로 내려가자 황반장이 쫓아가지만 그림자의 기습으로 칼에 찔리고 구급차에 실려 갑니다. 하윤주는 황반장의 부상과 그림자를 놓쳤다는 절망감을 느끼며 비가 오는 거리에서 주저앉게 되지만 그림자를 알아보고 지하철역으로 쫓아갑니다. 그림자는 지하철 역에서 사용하지 않는 통로를 이용해 어딘가로 향하는 그림자를 하윤주는 계속 추적합니다. 경찰들은 역무실에서 지하철역의 구조를 파악하면서 체포팀들이 뒤쫓아갑니다. 그림자를 쫓던 하윤주는 그림자에게 공격을 당하면서 인질은 것을 본 체포팀 중 한 명이 그림자의 총에 죽게 됩니다. 그런 그림자를 하윤주가 가지고 있던 펜으로 다리를 찌자 그림자는 전동차가 들어오는 틈을 타 지하철 선로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려는 그림자를 황반장이 막아섭니다. 황반장은 자신이 서있는 쪽의 선로로 전동차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위험을 무릅쓰고 그림자에게 사격을 합니다. 그림자는 쓰러지고 전동차는 선로를 변경해 지나갑니다. 그림자 체포작전을 마무리하고 감시반 직원들은 다람쥐의 무덤 앞에서 무언가를 다짐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임무를 진행하는데 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을 감시하게 되며 하윤주는 꽃돼지가 아닌 꽃사슴이라는 별명을 받게 됩니다. 

감시자들에 대한 평가와 관람후기

정우성 배우가 출연한 영화 중에서 악역으로 출연한 영화가 흔하지 않지만 범죄계획에 일분일초까지 계산하는 철두철미하면서 작전에 차질을 빚은 조직원과 경찰을 죽이는 잔인한 모습을 훌륭하게 소화했습니다. 황반장과 하윤주를 연기한 설경구와 한효주 배우의 연기가 훌륭했지만 악역을 맡은 정우성 배우가 있어 영화를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빠른 스토리의 전개와 구성은 쉴 틈 없이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더 재밌게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경찰들과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조직의 활동에 집중해 군더더기 없이 범죄액션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백상예상대상 여자조연상과 2013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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