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보
[걸캅스]는 정다원감독이 연출하고 각본을 맡은 코미디, 액션장르 2019년에 개봉한 영화로 상영시간은 107분입니다. 연출은 맡은 영다원 감독은 2010년 '퍼니게임'에서 주연으로 데뷔하였으며 '장기왕(2017)'의 감독과 각본을 맡았고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라미란, 이성경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하였으며 윤상현, 최수영(소녀시대 수영), 위하준, 염혜란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하였습니다. 그리고 하정우, 안재홍, 성동일 배우가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줄거리, 나쁜 놈들은 반드시 잡는다.
형사 박미영이 마약범죄를 저지르는 강상두와 그의 부하들이 무력으로 맞서지만 격투실력을 발휘해 무력화하고 옥상으로 도망친 강상두까지 채포를 합니다. 하지만 박미영 형사는 현재 경찰서 민원봉사실에서 다과준비를 하는 등 결혼 이후의 집안일을 남편에게 부탁하면서 지냅니다. 게다가 얼마 후에 진행되는 정기인사에서 민원실의 주무관 한 명이 잘린다는 말에 상관의 눈치를 살피며 초조해합니다. 한편 신촌에서 강력반 형사 조지혜는 스튜어디스의 다리에 잉크를 뿌리고 도망가는 변태를 채포 하기 위해 스튜어디스 복장으로 신촌역 인근에서 잠복근무를 하고 있을 때 범인이 잉크를 뿌리고 도망갑니다. 다른 형사들이 한눈을 파는 사이 범인을 놓치고 주변을 수색하다 옷차림이 같은 사람을 쫓아가 폭력으로 제압하지만 자진의 오빠이고 박미영의 남편인 조지철이었습니다. 범인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정직당한 지혜는 올케언니인 박미영의 옆자리에서 같이 일을 하게 됩니다. 이에 불만을 갖고 있을 때 민원인이 들어오자 지혜가 퉁명스럽게 응대하지만 미영이 친절하게 응대합니다. 민원인이 신고할 일이 있다며 책상에 휴대폰을 올려놓은 직후 민원들로 들어오는 남자들을 보고 놀라며 휴대폰을 둔 채 밖으로 뛰어 나갑니다. 미영과 지혜가 휴대폰을 돌려주기 위해 뒤를 쫓지만 민원인은 도로에서 달려오는 트럭에 치여 쓰러집니다. 사고를 수습하고 있을 때 민원인은 휴대폰에 메시지 도착 알림이 울리고 수상함을 눈치챈 지혜가 휴대폰의 잠금을 풀어보려고 하지만 실패하지만 양장미가 잠금을 풀어냅니다. 메시지의 내용은 민원인의 섹스영상에 대해 좋아요 3만 개가 넘으면 공개한다는 내용의 알리려는 지인의 문자였습니다. 미영, 지혜, 장미가 이 사건에 대해 논의하고 양장미는 서버관계자를 찾아야만 한다고 하며 비슷한 사건으로 20대 여성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하고 지혜는 뉴스에서 봤다고 하며 피해자를 보러 갑니다. 지혜는 병원의 의사에게 피해자의 혈액에서 마약과 마취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말을 듣고 피해자의 친구에게 클럽에서 있었던 일에 대한 얘기를 듣습니다. 미영과 지혜는 클럽에 들어가기 위해 옷을 바꿔 입고 외국인이 운영하는 타투샵에서 손님으로 가장하지만 들켜서 싸움을 벌이다 외국인들을 체포합니다. 미영과 지혜가 다시 클럽에 가지만 미영은 나이 때문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혜 혼자 들어갑니다. 클럽에서 지혜는 우준일당을 만나 그들이 하는 일과 문신을 확인하고 범인이라는 것을 직감합니다. 밖에서 기다리던 미영이 불량학생들과 남성을 제압하는 사이 지혜는 범인들의 차에 타고 어디론가 가게 됩니다. 미경이 뒤쫓아 가다 지철이 타고 온 스쿠터를 타고 같이 쫓아갑니다. 지혜는 범인들의 아지트에서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범인들의 우두머리인 우준이 지혜를 죽이려고 하지만 다른 사람이 살인은 안된다고 하자 화를 내고 한 번은 참는다고 합니다. 미영과 지철이 아지트에 들어와 싸움이 벌어지지만 우준이 미영을 무자비하게 폭행하자 다른 한 명이 말리면서 지금 아지트는 노출이 됐고 다른 경찰들이 올 거라며 아지트를 옮겨야 한다고 합니다. 범인들은 모든 파일을 백업하고 빠져나가고 미영, 지혜, 지철은 손발이 묶인 채 결박되어 있고 아지트는 불길에 휩싸이는데...
관람후기
한국에서 범죄액션영화 중에서 여성 주연이 투톱으로 활약하는 내용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특히 직업이 형사라는 것을 감안할 때 여성의 역할이 제한적이고 액션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영화는 정반대의 설정으로 두 명의 여형사가 주도적으로 범인들을 체포합니다. 그리고 성차별, 디저털 성범죄, 신종마약 등을 소재로 다루고 있어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감대로 있습니다. 특히 라미란 배우는 가정에 충실한 역할을 보여줬지만 이 영화에서는 액션, 코미디까지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