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7. 18. 01:25

검사외전 주요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강동원 황정민 주연

강동원, 화정민, 죄수, 형무소

 

주요 정보

'검사외전'은 이일형감독이 연출하고 각본을 맡은 범죄영화로 2016년 2월에 개봉했습니다. 이일형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이전에는 '비스티 보이즈(2008)', '마이웨이(2011)', '군도 : 민란의 시대(2014)'에서 연출부를 시작으로 조감독, 각색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2022년에는 '리멤버'를 연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주연으로 황정민, 강동원배우가 감옥에 간 검사와 사기꾼을 연기하며 이성민, 박성웅, 김응수, 신혜선, 신소율, 주진모 배우 등이 조연으로 출연하였습니다. 그리고 '군도 : 민란의 시대'의 윤형빈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관심을 끌기도 하였습니다. 상영시간은 126분입니다. 배우들의 인지도와 연기가 좋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있고 총관객은 970만 5천여 명으로 1,000만 관객 영화에 30만이 모자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줄거리, 전직 검사와 사기꾼의 브로맨스

시위현장에서 전경을 폭행한 용역업체 소속의 이진석이 검찰에 잡혀오고 변재욱 검사가 심문을 할 때 폭행까지 행사합니다. 그리고 취조실의 테이블에 엎드려 있던 변재욱 검사가 이진석을 깨우다 놀라게 되는데 자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숨을 쉬지 않고 죽어 있었습니다. 변재욱은 선배검사인 우종길에게 자신은 잘 못이 없다면서 집행유예로 사건을 종결시키려 했지만 우종길이 배신을 하는 바람에 15년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교도수에 수감된 후에는 자신에게 폭행당한 피의자들이 수감되어 있었고 그들에게 복수를 당합니다. 변재욱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무죄를 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심을 신청하지만 모두 기각됩니다. 수감생활이 길어지면서 교도소에서 근무하는 간수의 부동산과 관련된 조언을 하고 소송과 관련된 지식들을 알려주면서 간수들의 호의를 받고 5년 뒤에는 '9번 방 영감님'이라는 별명으로 통하며 죄수들이 누리지 못하는 권력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5년 전에 죽은 이진석과 같은 용역업체의 소속으로 있다 사기혐의로 수감된 한치원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변재욱은 한치원에게 자신의 일을 도와주면 무죄로 출소할 수 있게 해 주겠다며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한 준비를 하기 시작합니다. 한치원은 변재욱의 도움으로 무죄선고를 받고 출하지만 마음이 변하고 배신을 하게 되지만 변재욱의 도움으로 출소한 사람들이 한치원에게 나타나 협박과 폭행을 가하자 한치원은 변재욱에게 면회를 가게 됩니다. 그리고 한치원은 우종길이 국회의원으로 출마를 한 후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도우면서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등장인물

변재욱(황정민)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수원지방검찰청 특수부 검사로 다혈질이고 정의감이 넘치는 검사입니다. 검찰로서 유능하지만 용의자들을 폭행하는 것으로 유면 하며 범인들을 합법적으로 혼내주기 위해 검사가 되었다고 할 만큼 평판이 좋지 않습니다. 피의자를 조사하다 살해한 혐으로 15년 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된 후에 죄수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미싱작업을 하다 손가락을 다치는 등 힘든 감옥생활을 합니다. 수감생활 중 간수의 부동산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알려 준 후 다른 간수들에게도 법률과 관련된 지식을 알려주고 죄수들을 도와주면서 9번 방 영감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교도소에서 많은 권력을 누리게 됩니다. 교도소에서의 인연으로 많은 인맥을 확보하고 거액이 있는 비밀계좌를 갖게 되고 전화통화로 교도소 밖의 일들을 처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5년 후에는 자신이 수감생활을 하게 된 사건과 관련이 깊은 한치원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한 증거자료를 확보하려고 합니다. 한치원이 무죄로 출소할 수 있게 한치원을 방문한 국선 변호사에게 조언을 해주고 많은 것들을 연습시켜 무죄로 출소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한치원이 증거를 수집하다 위험한 것 같아 그만두려고 할 때 아는 사람들을 동원해 한치원을 구타하게 하고 면회를 오게 하고 다시 자신을 돕게 만듭니다. 변재욱의 생각대로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지만 우종길이 인맥을 동원하자 법무부는 교도소를 감사하고 변재욱은 많은 피해를 보고 독방에 수감됩니다. 하지만 한치원이 검사로 위장해 양민우 검사의 방에서 서류에 사인을 하고 재심신청이 받아들여집니다. 하지만 재심이 있는 날 협박을 받은 변재욱의 수하에게 칼에 찔리는 일이 발생합니다. 재판에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힘들게 법원에 출석하고 여러 해 동안 모은 증거와 한치원이 녹음한 파일로 우종길을 몰아가고 결국 재판에서 이기고 우종길의 민낱을 세상에 알립니다.

한치원(강동원)

외모가 잘생긴 꽃미남 사기꾼으로 순발력과 임기응변도 뛰어나고 머리도 좋은 인물입니다. 이진석과 함께 용역업체 소속으로 일을 했었고 이진석이 사건을 일으킨 현장에도 같이 있었습니다. 변재욱이 지시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친구들과 만나 얘기를 듣지만 얘기를 한 친구는 응급실에 입원합니다. 그리고 교도소에 가기 전 사기를 치기 위해 만나 던 여자를 다시 만나지만 여자의 오빠에게 걸리고 재욱의 지시를 무시하고 도망가려다 폭행을 당하고 다시 변재욱에게 면회를 갑니다. 그리고 변재욱의 지시대로 법대 동창회에 참석해 많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양민우 검사와 만나게 되고 검사 신분증을 위조해 검찰청에 들어갑니다. 또한 양민우가 자신을 믿게 만들고 서류에 사인을 해 우종길을 증인으로 소환하게 만듭니다. 

사기꾼에게 속았다는 양민우 검사를 마지막 재판까지 출석하게 만들고 부상을 당한 채로 법정에 출석하는 변재욱을 끝까지 돕고 출소하는 변재욱을 마중을 갑니다.

우종길 검사, 후보(이성민) 

수원지방검찰청 차장검사로 이진석을 사망하게 만들고 변재욱을 속여 15년 형을 받게 만든 인물입니다. 그리고 창조국민당의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포항의 선거구에 출마합니다. 오랜 검찰활동으로 인해 인맥이 많은 사람입니다. 변재욱이 수감된 교도소 소장, 소속당 대표 등 여러 검찰들과 인연이 많고 특히 양민우 검사와도 깊은 관계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다혈질이라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게다가 법정에서는 변재욱과 대립하다 큰소리로 윽박지르며 증거물을 보고 가짜라고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혐의가 발각됩니다. 결국 변재욱의 멱살을 잡고 난동을 부리다 제지를 거부하며 난동을 부리다 구속됩니다. 

양민우 검사(박성웅)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부장으로 변재욱이 검찰 재임시절 동료이자 라이벌이고 우종길의 후배로 그의 도움을 받아 부장검사로 승진합니다. 모임이나 단체에서 소외되는 것을 싫어하며 관심을 받고 싶은 욕심이 많습니다. 변재욱은 이런 성격을 이용해 한치원을 시켜 재판을 진행하게 합니다. 그리고 한치원을 심문하면서도 우종길을 넘어 영웅이 되며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다는 설득에 넘어갑니다. 결국 재판에서 변재욱이 이기고 우종길이 구속되자 우종길 밑에서 일한 장현석도 수감시키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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