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5. 1. 29. 15:54

'검은 수녀들' 이전에 '검은 사제들'이 있었다.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출연 영화

안녕하세요~~ 지난 1월 24일에 송혜교, 전여빈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검은 수녀들"이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의 개봉과 함께 주목받은 영화가 있는데 "검은 사제들"입니다. 이번 설 연휴에 케이블에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두 영화는 오컬트 무비로 천주교 성당에서 악령을 퇴치하는 엑소시스트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검은 사제들'은 천주교에서 구마의식을 진행할 수 있는 두 명의 신부가 주연으로 등장하지만 '검은 수녀들'에서는 다릅니다. 남성인 신부님들에게 허락된 구마의식이지만 여성인 수녀님들에게는 구마의식이 허락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기본 정보

"검은 사제들"은 2015년 11월에 개봉한 오컬트 무비로 장재현감독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습니다. 원작은 '12번째 보조사제'라는 단편영화입니다. 주연으로는 김윤석, 강동원배우가 구마사제로 출연하였고 박소담, 김의성, 손종학 배우 등이 조연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상영시간은 108분으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녀를 구하기 위한 두 명의 구마사제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요 줄거리 

교황청에서 이탈리아인 신부들이 장미십자회에서는 12형 상의 악마 중 하나가 한국에서 발견된 것에 대해 논의를 합니다. 신부들은 정기범 가브리엘 신부와 연락이 되지 않아 한국으로 향합니다. 한국온 사제들이 악령이 빙의된 돼지를 태우고 이동하다가 골목을 지나던 여고생을 치고 큰길로 나가다가 다른 차에 받혀 전복되고 다시 트럭에 부딪혀 사망합니다. 교통사고로 사제들이 사망하자 풀려난 돼지 속에 있던 악령이 사고를 당한 여고생에게 부마 됩니다. 가톨릭 교회에서 불만이 많은 김범신신부는 주교에게 구마의식을 허가를 요청하지만 다른 신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구마의식에 대한 비공식적인 허가를 받고 약한 악령이라는 생각에 직접 구마 의식을 진행합니다. 김범신은 악령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았지만 영신이 병실문을 잠그고 창문에서 뛰어내려 혼수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후 6개월 동안 계속해서 구마의식을 시도하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10명이 넘는 보조사제가 그만두게 됩니다. 김범신은 마태오신부에게 다시 부탁하지만 외면합니다. 최준호가 마태오의 집을 찾아갔을 때 마태오의 팔에서 김범신의 몸에 생긴 것과 같이 악마가 새긴 상처와 매독 증상을 보게 됩니다. 김범신은 자신을 도와줄 다른 보조사제를 찾다가 신학교에서 학장신부에게 추천을 부탁하고 보조사제의 조건을 확인한 후 신학생 명부에서 최준호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최준호는 김범신이 준 자료를 확인하다 구마현장에서 악령과의 대화가 녹음된 내용을 듣고 상황의 심각성을 알게 됩니다. 김범신은 병원에 입원한 정기범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고 병원에서 일하는 수녀에게 병실에서 지독한 냄새가 난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와 성모 마리아 그림이 뒤집어져 있는 것과 창밖의 까마귀 떼를 보고 정기범이 악령에게 사로잡혀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이어 정기범은 12 형상에 대한 말을 하며 김범신이 예정된 구마의식에 못 가게 방해를 하지만 구마의식을 하고 병실문 나갑니다. 최준호는 구마의식에 필요한 성물들 중 프란치스코의 종을 명동성당에서 받고 검은 새끼돼지 1마리를 프란치스코회 수도원에서 받아 옵니다. 그리고 학장신부는 김범신 신부를 감시하라며 캠코더를 줍니다. 김범신은 최준호와 함께 혼수상태인 영신의 집으로 향하는데 까마귀 한 마리가 최준호의 머리 위로 떨어뜨리고 영신의 집에서 굿을 하던 무당이 피를 흘리고 철수를 한 후 김범신과 최준호가 영신의 구마의식을 준비하면서 검은 돼지를 침대에 묶습니다. 이어서 김범신, 최준호신부는 힘들게 구마의식을 진행하면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명한다, 그 몸에서 나오거라." , "말하라! 너의 이름을! 말하라! 네가 불리우는 이름이 무엇이냐?"를 외치게 되는데...

 

관람후기

역시 강동원은 뭘 입어도 패션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검사외전'에서 죄수복을 입어도 멋진 패션이라는 극찬을 받았는데 이 영화에서 신부복을 입고 구마의식을 하며 도심을 다니는 모습까지 패션으로 만들었습니다. 한구에서 약간은 생소한 카톨릭 신부님들의 구마의식을 진행하는 엑소시스트를 소재로 하는 영화라 관심을 가졌던 영화입니다. 그리고 김윤석, 강동원 배우에 대한 신뢰도가 있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악귀에 사로잡힌 박소담 배우의 연기에 놀라워 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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