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7. 26. 04:12

공포감 극강의 영화 [오큘러스] 주요 정보 줄거리

거실, 전등, 여자, 창문

 

주요 정보

[오큘러스(Oculus)]는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이 연출, 편집을 했고 제프 세이드먼 작가와 공동으로 원안을 집필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입니다. 미국에서 2013년에 개봉한 이후 한국에서는 2014년에 개봉했으며 상영시간은 103분입니다.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은 '앱센시아(2011)', '썸니아(2016)', '위자 : 저주의 시작(2016), '닥터 슬립(2019)' 등의 영화에서 감독, 각본, 편집등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방송으로는 '자정 클럽(2022)', '어셔가의 몰락(2023)'에서 연출을 맡았습니다. 주연으로 카렌 길런(카일리 러셀역)과 프렌트 스웨이츠(팀 러셀 역)가 출연하였습니다. 

 

줄거리,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거울의 공포

제정신이 아닌 엄마를 악마에게 이용당하는 아빠가 총으로 쏘고 팀은 총으로 아빠를 위협하지만 아빠가 방아쇠를 당겨 살인을 한 것으로 됩니다. 아빠는 거울을 깨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것이지만 거울은 구석만 조금 깨지기만 합니다. 그리고 경찰들이 들어오고 팀과 케일리는 성인이 돼서 거울을 부수자는 약속을 합니다. 이 사건으로  아버지를 살해한 혐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된 팀은 사건당시 매우 어린 나이라 법적 책임을 지지 않고 몇 년 동안 정신치료를 받았고 지금은 퇴원해도 될 만큼 정상이라는 의사의 진단으로 퇴원을 하게 됩니다. 11년이 지나고 팀이 퇴원을 하자 누나인 케일리가 찾아와 '거울을 찾았다.'라고 합니다. 팀은 누나의 요청에 어쩔 수 없이 동참하게 되고 두 사람은 거울의 초자연적인 힘을 알아내려고 합니다. 케일리는 부모님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하고 거울에 초자연적인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하려고 합니다. 우선 발생하는 일들을 기록하기 위해 거울 앞에 여러 대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단두대와 같은 물건을 설치해 놓습니다. 물건에는 타이머가 있어 시간 안에 누군가 멈추지 않으면 장치가 작동을 해서 천장에 설치된 칼날이 떨어져 거울을 부수는 것입니다. 거울이 어떤 일로 남매를 죽이면 타이머를 끌 사람이 없어지는 것이고 거울도 자동으로 깨지는 설정입니다. 거울은 남매를 이용해 카메라를 치우게 하지만 구석에 있던 카메라는 치우지 못하게 되고 케일리가 준비한 스마트폰 카메라로 거울의 환각을 확인하는 등 거울을 상대하지만 거울이 환각을 일으켜 당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두 남매가 잘 지내는지 확인을 하러 방문한 케일리의 약혼자를 미친 엄마로 착각하게 만들어 케일리가 살해하게 만듭니다. 거울이 만들어낸 환각으로 약혼자를 살해한 케일리를 러셀이 데리고 집에서 나와 911에 신고를 하지만 거울이 집을 환하게 한 후 남매가 집안에 있는 환상을 보여주자 혼란스러워진 두 사람은 다시 911에 전화해 확인하려고 하지만 예전의 전화통화 내용이 들리고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생각한 남매는 집으로 들어갑니다. 남매는 결국 11년 전의 환각 속에 갇히게 되고 거울 속에서 정신이 온전한 엄마의 환각을 본 케일리가 거울에 다가가지만 역시 환각을 보고 있던 팀이 거울 앞에 있는 누나가 보이지 않아서 거울을 깨기 위해 장치된 단두대를 작동시키자 거울 앞에 있던 케일리가 사망하게 됩니다. 모든 상황은 카메라에 녹화되고 있었고 팀이 단두대를 작동시키는 영상이 결정적인 증거가 되어 경찰에 체포됩니다. 거울이 누나를 죽인 것이라고 외치면서 울부짖는 팀이 경찰자로 연행되는 장면에서 과거와 현재의 영상이 보입니다. 과거의 팀에게 보이는 집의 창문에는 거울에 의해 망령이 된 엄마와 아빠가 보이고 현재에는 그 사이에 누나가 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거울은 래서거울인데 흉악하고 위험한 물건으로 어떤 방법으로든 소유자를 죽게 만듭니다. 거울이 만드는 환각은 거울의 위치에서 가까운 거리부터 집전체와 주변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환각은 물론 환청까지 만들어 냅니다.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을 다른 사람으로 보이게 하고 안 보이게 할 수 있고 사과와 전구를 혼동시키거나 손톱을 손가락에 감긴 밴드로 착각하게 해 손톱을 뽑게 하기도 하는데 손톱을 완전히 뽑아야 환각에서 풀려나고 그 사람은 정신을 잃습니다. 환각과 환청이 있을 때는 스스로의 의지로는 절대로 풀려날 수 업고 자신이 환각상태에 있는 것을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통화내용을 조작하고 전화가 걸려오지 않아도 걸려온 것으로 알게 합니다. 또한 끊임없는 속삭임으로 사람의 정신을 조종할 수 있어 주변에 있는 사람들 거울이 원하는 데로 행동하게 만들고 본인들은 무슨 행동을 했는지 인지할 수 없게 합니다. 거울은 의지를 가지고 있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어 사람이 거울을 깨려고 하면 깨려는 사람을 조종해 깨지 못하게 하고 도구를 사용해도 빗나가게 됩니다. 거울 자체는 스스로 이동을 하지 못하고 물리적으로 어떤 영향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재질은 일반 거울과 같아 충격이 가해지거나 예상하지 못한 공격에는 속수무책입니다. 하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이용해 어떻게든 공격에서 벗어납니다. 

 

관람후기

주변에서 매일, 수시로 접하는 거울이라는 소재를 이용했고 거울이 사람을 조종해 죽게 만든 다는 설정으로 관객들이 공포감을 느끼게 합니다. 귀신이나 악령, 사람이 공포를 주는 것이 아니라 거울이라는 물건에 존재하는 힘이 초자연적이고 이 힘과 이길 수 없는 싸움에서 악전고투하는 남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거울에 있는 알 수 없는 존재와 싸우기 위해 계획을 세우지만 결국 거울에 의해 죽고 그 죽음으로 인해 누명을 쓰게 됩니다. 초자연적인 힘에 대항을 하지만 결국 거울은 자신을 구입했고 자신을 파괴하려 했던 카일리를 동생인 팀을 이용해 죽이고 거울 자신은 아무런 피해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는 과거와 현재를 오버랩하는 형식으로 영화를 보는 관객들까지 혼란스럽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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