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싱글 주요 정보
영화 '굿바이 싱글'은 김태곤감독이 연출하였으며 2016년 6월에 개봉하였습니다. 김태곤감독은 2013년 영화 '1999, 면회'를 연출하기도 했으며 광화문시네마의 공동대표이기도 합니다. 주연으로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모는 매체를 통해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여배우를 김혜수 배우가 연기했고 그녀의 오랜 친구이자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마동석배우가 연기했습니다. 또한 속도위반으로 임신을 한 여학생 역을 김현수배우가 연기했습니다. 120분 동안 믿었던 애인과 헤어지고 가족을 만들기 위한 톱스타 여배우의 기상천외한 작전이 진행됩니다.
굿바이 싱글 주요 줄거리, 임신을 알리고 임신을 숨겨라
최고의 톱스타인 주연은 연하의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언제나 자신의 편이 되어 줄 수 있는 진짜 가족을 만들기로 생각하고 아이를 키우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주연의 오랜 친구이자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는 평구가 아이를 키운 경험으로 아이를 키우는 것을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하지만 주연의 결심은 확고합니다. 그리고 입양기관을 찾아가지만 스캔들 때문에 거부를 당합니다. 그리고 지인이 근무하는 산부인과를 찾아가지만 폐경이라는 소식만 듣고 엘리베이터에서 임신을 한 학생을 보게 되고 주변사람들로부터 감춰주기 위해 안아줍니다. 여학생의 이름은 김단지로 자신을 무시하는 언니, 언니의 남자친구와 살고 있었고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지만 남자친구는 반대를 하는 상황으로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는 자신의 아이인지 의심을 하며 엄마의 반지를 훔친 반지를 팔아서 아이를 키우라는 무책임한 행동을 보이며 국가대표 골프선수연습에만 몰두합니다. 단지는 무책임한 남자친구의 언행에 화가 나서 낙태를 하려 할 때 주연은 그 아이를 키우겠다는 선언을 합니다. 이 소식을 가장 먼저 듣게 된 평구는 이 것은 범죄이고 연예인 생활도 끝이난 다는 이유로 말리지만 결국 주연을 단지와 만나는 것부터 주연의 계획에 동참하게 됩니다. 이후 주연은 기자들에게 임신을 했고 하자 육아용품 광고에 섭외되고 너무나 갈망했던 사극 드라마의 여주인공까지 맡게 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또한 국민앵커인 주민호와도 가까워지게 됩니다. 한편 주연의 전 남자친구는 스캔들의 당사자로 지목되고 순식간에 임신한 여자를 버리고 바람을 피우는 무책임한 남자로 소문이 나면서 폐인으로 전락합니다. 그리고 바빠진 주연이 단지에게 소홀해지면서 단지는 주연을 원망하게 되면서 평구가 단지를 보살피기 시작합니다. 주연의 전 남자친구는 자신의 아이라 아니라는 것을 밝혀달라고 부탁하러 주연의 집에 가지만 중학생으로 보이는 아이의 배가 너무 불러 있는 것을 보게 되지만 주연이 집에 도착하자 쫓겨나게 됩니다. 계속되는 주연의 홀대에 단지는 실망하며 외출하는 횟수가 많아지고 주연의 주변을 살피던 지훈에게 들키고 맙니다. 전 남자친구는 주연이 소녀의 아이를 이용해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고 있으며 거짓으로 임신한 것이 세상에 알려지고 어린 학생을 감금시켜 아이를 낳게 한 범죄자로 낙인찍혀 온 국민의 질타를 받습니다. 결구 광고계약이 취소되고 억대의 위약금을 갚느라 집까지 팔게 되고 평구를 비롯한 소속사 직원들도 주연이 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가짜 임신 스캔들이 마무리되자 주연은 김대표, 미래, 평구, 상미, 평구의 아이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주연을 원망하는 듯이 바라보자 주연은 실망하고 화를 내게 됩니다. 이에 상미는 주연에게 큰 소리로 화를 내며 충고를 합니다. 상미의 말에 화가 난 주연은 나가라며 소리치고 상미도 자리에서 일어나 아이들을 데리고 나갑니다. 그리고 미래와 김대표까지 자리를 떠납니다. 김대표는 주연에게 지금까지 번 돈은 김대표를 비롯해 미래, 평구 등 모두가 고생해서 번돈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평구가 망설이다 주연의 말에 나가고 혼자 남은 주연은 눈물을 흘립니다. 이후 주연에게 단지의 언니가 남자친구와 나타나 돈을 요구하자 단지를 언니와 똑같이 대하면서 단지와의 사이가 나빠집니다. 그리고 주연의 전 남자친구는 사기임신의 피해자로 확인이 되면서 연예계에 복귀하게 됩니다. 한편 평구는 단치의 친구라는 학생에게 전화를 받는데 단지와는 비밀까지 나누는 아주 친한 사이입니다. 단지의 언니는 동생에게 생활비만 주고 남자친구와 호주로 떠났고 단지는 어린 임신부들이 지내는 보호소에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연은 짐정리를 하다 단지가 놓고 간 일기장을 보고 단지의 진심과 혼자 출산준비를 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임신 스캔들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위해 기자회견장으로 가던 주연은 기자들보다 단지에게 먼저 사과를 해야 한다며 평구에게 단지의 행방을 묻자 평구는 망설이다 단지가 생활하는 보호소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두 사람이 보호소를 찾아가지만 단지는 미술대회에 출전했다는 말을 듣고 미술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출발합니다. 주연과 평구가 도착하자 단지는 대회에 참가를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주연이 단지를 데리고 대회장에 들어서려 하지만 대회 관계자들이 임신한 단지를 보고 다른 학생들의 혼란을 우려해 못 들어 가게 합니다. 그렇게 주연은 미술대회 관계자들과 실랑이는 물론 몸싸움까지 벌이자 주변의 학부모들도 반대를 하며 주연의 행동을 SNS까지 올리게 되는데... 주연과 단지는 미술대회를 마치고 잘 지낼 수 있을까요?
굿바이 싱글 관람후기
"역시 김혜수다."라고 할 수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김혜수 배우는 지금까지 출연한 '도둑들', '관상', '미옥', '차이나 타운' 등의 영화에서 선보인 연기와는 달리 코믹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과의 식사, 단지와의 일로 인해 후회의 눈물을 보이고 대회장에서는 분노와 설움이 섞인 눈물을 보여 줍니다. 세상물정 모르면서 스캔들에 시달리는 톱스타의 모습에서 천방지축으로 행동하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그리고 마동석 배우는 주연의 곁을 지키는 오랜 친구의 모습을 잘 표현했고, 김현수배우 또한 미성년인 미혼모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혼전임신, 미혼모, 미성년 임신에 있어 여성에 대한 차별과 사회적 편견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