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 더 무비 주요 정보
나쁜 녀석들 : 더 무비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영화로 제작하여 2019년에 개봉했습니다. 손용호 감독이 연출했고 한정훈 작가가 각본을 맡았습니다. 한정훈 작가는 OCN 드라마의 각본을 맡기도 했습니다. 오구탁 역의 김상중, 박웅철역의 마동석 배우가 주연을 맡은 것이 같고 김아중, 장기용 배우가 새롭게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드라마에 출연한 강예원, 조동혁 배우는 카메오로 출연했고 윤철주 배가 조연으로 출연했습니다. 또한 장기용 배우의 영화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장르는 범죄액션이고 상영시간은 114분입니다. 주목할 부분은 드라마를 영화로 제작할 경우 리메이크작품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가 이어지는 후속작과 같이 제작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주요 내용, 탈옥한 죄수들을 잡아라
박웅철은 교도소에서 작업반장을 할 만큼 열심히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가운데 친구 명석이 살해됐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오구탁 반장은 간암판정을 받고 매일 술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유미영경감은 교도소에서 죄수들을 이감하는 호송작전을 진행하는 중에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과 사기 전과 5범인 곽노순을 검거한 형사들과 마주치고 죄수호송에 합류하게 됩니다. 죄수이송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지만 대형 덤프트럭이 죄수 호송차량과 경찰차를 모두 들이받고 호송차는 전복됩니다. 차량이 전복되자 죄수들이 탈옥을 하게 됩니다. 탈옥한 죄수들 중에는 곽노순, 노상식, 고유성이 있습니다. 또한 복면을 한 괴한들이 죄수들 중에서 노상식을 납치하려고 하지만 고유성의 방해로 실패를 하게 됩니다. 고유성은 복면을 한 인물들을 쫓아 격투를 벌이지만 역부족이었고 경찰과 무전연락을 하려고 유미영경감의 도움을 받은 과정에서 유미영경감은 괴한에 의해 칼에 찔립니다. 고유성이 쫓아 가지만 괴한들이 운전하는 차량으로 들이받습니다. 고유성은 병원에서 깨어나고 오구탁반장이 고유성을 나쁜녀석들에 합류시킵니다. 원래는 형사였던 고유성은 범죄 피의자를 검거하던 도중에 피의자가 죽게 되면서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것입니다. 박웅철이 정태수를 찾아가지만 종교생활로 인해 살인과 폭력행위는 손을 씻었다며 나쁜녀석들에 합류하는 것을 거절합니다. 수사본부로 사용하고 있는 낡은 교회에서 수사를 시작합니다. 탈옥범의 명단 중 곽노순을 보고 박웅철은 윤철주의 친구라는 것을 알고 윤철주를 찾아갑니다. 윤철주는 박웅철의 이름을 쓰며 동네 양아치로 살아가는 것을 들키고 곽노순을 체포하는 것을 돕게 됩니다. 결국 곽노순은 백화점에서 세 사람에게 잡히게 되고 다른 탈옥수들 중에 김창민을 잘 안다고 하면서 나쁜녀석들에 합류하게 해달라고 조르고 나쁜녀석들에 합류하게 됩니다. 네 사람은 김창민을 도와주는 여인을 찾아가 설득하여 도망가는 김창민을 체포하지만 조동철 수사과장이 중간에 가로채 경찰서로 연행합니다. 그리고 오구탁은 병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박웅철과 고유성, 곽노순은 노상식과 박성태를 조사하면서 두 사람이 같이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연쇄살인범 박성태는 자신을 신고했던 여성을 찾아가 복수를 하기 위해 찾아간 노래방에서 그 여인을 방에 가두고 심하게 폭행을 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곽노순에게 연락을 했고 곽노순이 노래방에 가지만 박성태가 안에서 들어오지 못하게 만들어 어쩔 수 없어 하지만 박웅철이 힘으로 문을 부수고 들어가 박성태를 체포하고 여인을 구합니다. 한편 노상식을 발견한 고유성도 노상식을 체포하는 데 성공합니다. 박웅철과 고유성이 노상식을 취조하는 과정에서 일본인 야쿠자 요시히라의 압잡이 노릇을 하며 바지사장으로 있었던 것입니다. 요시히라는 일본의 거대한 자금으로 노상식을 바지사장으로 만들고 한국에 마약 유통과 장기매매 등의 강력 범죄를 저지르고 있었으며 한국을 중국에 마약을 판매하는 중간지점으로 만들려는 욕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노상식은 요시히라의 밑에서 일을 하는 것이 점점 두려워져 비밀거래 장부를 몰래 작성하고 빼돌린 것을 들켜 감옥에 가고 요시히라에게 쫓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박웅철, 곽노순, 고유성 그리고 노상식이 아지트에 있는데 갑자기 교회에 중무장한 특수경찰들을 앞세우고 경찰차장 엄정한이 들어옵니다. 엄정한은 요시히라에게 거액의 뇌물을 받고 모종의 거래를 하는 사이였고 노상식과 비밀장부를 직접 확인하러 온 것이었습니다. 엄정한은 그를 따르는 경찰들을 시켜 나쁜놈들을 기둥에 묶고 교회에 불을 지르고 떠납니다. 죽을 위기에 놓인 세 사람은 가까스로 교회에서 빠져나옵니다. 오구탁반장이 나타나고 조동철과장이 그 뒤에 교회에 도착합니다. 조동철은 박웅철이 알려준 단서를 통해 요시히라가 있고 엄정한이 향한 곳을 알아냈고 네 명의 나쁜녀석들은 인천 인근의 공장으로 출발합니다. 박웅철은 도깨비 발이라는 후배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배달가방을 든 도깨비발은 인천에 있는 공장의 경비실에 있는 조직원들을 제압하고 공장문을 열어줍니다. 다섯 사람이 공장 1층이 모이자 많은 조직원들에게 둘러 쌓입니다. 결국 오구탁과 고유성은 요시히라를 잡기 위해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고 박웅철과 곽노순, 도깨비 발이 남은 조직원들과 격투를 벌이게 됩니다. 치열한 격투를 벌이던 중 박웅철은 친구인 명석의 복수를 위해 곽노순과 도깨비발에게 맡기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먼저 리프트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간 오구탁과 고유성도 조직원들과 격투를 벌이며 제압합니다. 고유성은 문신을 확인하고 처음에 덤프트럭으로 호송차량을 덮치고 자신과 격투를 한 뒤 차량으로 쳤던 사람임을 확인합니다. 다시 격투를 벌이지만 역부족이지만 리프트 밑으로 던져 추락시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오구탁은 요시하라를 찾던 중 마약을 억지로 먹어 기절한 엄정한을 보게 됩니다. 엄정한기 기절에서 깨어나 횡설수설하자 오구탁은 엄정한을 주먹으로 기절시킵니다. 또한 요시히라는 옥상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떠나려 하지만 박웅철이 쫓아오자 어쩔 수 없이 격투를 벌입니다. 박웅철은 흉기를 든 조직원들을 제압하고 강철글러브를 끼고 달려드는 요시히라까지 제압합니다. 결국 네 명의 나쁜녀석들과 도깨비발은 모든 조직원들을 제압합니다. 뒤늦게 현장을 찾은 조동철과 경찰들은 그들의 활약에 놀라고 모든 조직원들을 체포합니다. 하지만 엄정한이 체포되면서 나쁜놈들에게 제안한 감형은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그리고 2편을 암시하는 "미친개를 다시 풀어야 한다."는 대사로 끝이 납니다.
나쁜 녀석들 : 더 무비에 대한 관람후기
너무 재미있어서 본방사수로 매일 챙겨 보았던 나쁜녀석들을 영화로 본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그것도 드라마로 봤던 내용을 리메이크로 다시 보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가 이어지지만 다른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것이었습니다. 드라마의 주연들을 다시 본다는 기대도 있었지만 새로운 인물들이 이야기를 이어 가는 것을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마동석이 괴력으로 상대방들을 제압하는 속 시원한 파워액션은 여전히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깨비발의 현란한 발차기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다시 풀려난 미친개들이 나쁜녀석들로 활약하는 것을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