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3. 16. 02:27

네이비씰의 실제 전투 론 서바이버의 기본정보와 줄거리

론 서바이버, 마크월버그

 

론 서바이버의 감독과 주연 그리고 실제 이야기

론 서바이버는 피터버그 감독이 각본까지 맡은 영화로 네이비씰의 2005년 레드 윙스 작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주연으로는 마크 월버그, 테일러 키취, 에밀 허쉬, 벤 포스터, 에릭 바나 등이 출연해 실제 전투와 생존과정에 대한 처절함을 현실감 있게 보여줍니다.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에서 벌어진 레드 윙스 작전에 참전한 네이비씰팀과  SDVT-1의 활약상을 다루고 있고 이 작전에서 유일한 생존자인 마커스 러트렐의 이야기를 소설로 쓴 패트릭 로빈슨이 대필한 '론 서바이버'를 영화로 제작했습니다. 

 

 

론 서바이버의 주요 줄거리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사이에 벌어진 전쟁에서 탈레반의 고위층 간부인 아흐메드 샤흐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전달받은 네이비씰 10팀은 마이클 머피, 마커스 러트렐, 대니 디츠, 매튜 액설슨으로 이루어진 정찰조가 적진으로 침투합니다. 새벽에 탈레반이 있는 마을의 뒷산에 착륙한 4명은 샤흐에 대한 움직임을 알아보기 위해 위장을 하고 마을을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무전기와 위성전화가 작동을 하지 않아 아무런 통신이 되지 않지만 산의 정상에서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그냥 넘어갑니다. 잠 쉬 동안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이에 마을의 주민들이 염소를 몰고 대원들이 있는 곳으로 오게 됩니다. 숨어서 그들이 지나기기를 바라고 있지만 주민들이 머트렐의 발을 밟자 대원들의 존재가 발각됩니다. 이에 대원들은 주민들을 생포하고 주민들을 풀어 주게 할 것인지 아니면 죽일 것인지에 대한 논쟁을 시작합니다. 액설슨은 무전기를 가지고 있던 주민들이 탈레반에게 그들의 정보를 알릴 것이 분명하다고 하면서 죽이자고 하지만 러트렐은 교전수칙에 따르면 죽이는 것은 할 수 없다고 반대합니다. 결국 주민들을 나무에 묶어 놓자고 하는 의견도 야생동물에게 희생된다는 이유로 거절됩니다. 머피는 나무에 묶어 놓자는 의견을 선택하고 작전을 취소하자고 하며 산 정상에서 위성전화로 통신을 하려고 하지만 통신이 되지 않습니다. 한편 미군이 침투한 것을 알게 된 탈레반은 빠른 시간 동안 산을 포위하면서 산속에서 교전이 시작됩니다. 교전이 시작되면서 네이비씰팀은 한 명씩 부상을 당하기 시작합니다. 심각한 관통상은 아니지만 팔과 다리에 총상을 당하기 시작하고 손가락도 잘려 나갑니다. 계속되는 교전 속에서 지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하는 네이비씰팀은 절벽에서 뛰어내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절벽의 바위와 나무에 부딪히면서 전신에 부상을 당합니다. 탈레반은 각 종 화기로 무장하고 네이비씰 팀을 지속적으로 공격하며 추격을 합니다. 절벽을 통해 도주를 하면서 다른 절벽이 나오자 러트렐은 부상이 심한 디츠를 업고 내려가려고 하지만 탈레반의 발사한 총격으로 피해를 입은 러트렐은 혼자서 절벽아래로 떨어지면 디츠를 놓치게 됩니다. 디츠는 포로로 잡혀 가는 듯 하지만 사살당합니다. 머피는 자신에게 남은 마지막 탄창을 러트렐에게 전달하고 계속 싸워야 한다는 당부를 남기고 언덕에 올라 위성전화로 본부와 통신을 시도하지만 머피의 위치를 알게 된 탈레반의 집중사격으로 전사를 하게 됩니다. 머피의 통신을 수신한 신속대응군은 치누크를 엄호해야 할 아파치 헬기가 다른 부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동하자 2대의 치누크 만으로 구출작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탈레반의 시야게 들어오는 것은 물론 나무숲으로 인해 탈레반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엄호도 없이 치누크만으로 구조에 돌입하지만 정지비행 중인 치누크로 탈레반의 로켓포가 적중해 치누크에 탑승한 대원들이 전원 전사하게 됩니다. 남은 1대의 치누크에 탑승한 대원들이 치누크 조종사에게 내려달라고 가능하지 못한 일입니다. 철수하는 치누크를 보며 액설슨은 삶을 포기한 상태로 권총으로 탈레반에 저항하지만 결국 전사를 하게 됩니다. 마커스는 지속되는 탈출과 추격, 총격 속에서 절벽에 숨어 있다 탈레반에 발각되지 않고 가까스로 살아남습니다. 탈레반이 물러가자 절벽의 바위틈에서 잠이 들었다 눈을 뜨고 산에서 내려가다 아프가니스탄의 민간인 굴랍과 마주칩니다. 굴랍을 탈레반으로 생각한 러트렐이 수류탄을 꺼내려 하지만 굴랍은 인정이 많은 사람이고 마커스를 적극적으로 도와줍니다. 하지만 굴랍이 사는 마을은 탈레반의 영향권에 있었거 미군을 숨겨준다는 것이 발각되면 마을 주민들이 몰살당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주민들은 논쟁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굴랍의 도움으로 자신이 있는 마을의 위치를 알아낸 마커스는 지도 뒤쪽에 구조를 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미군에 전달해 줄 것을 원하고 이것을 알게 된 마을 주민은 마커스의 지도를 가지고 미군이 주둔한 부대로 출발합니다. 하지만 마커스의 흔적을 찾아 추적한 탈레반의 조직원들이 마커스를 참수하려고 하지만 굴랍과 마을사람들이 총을 들고 탈레반을 막아섭니다. 탈레반의 조직원들은 미군을 살려준 마을사람들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협박을 하고 마을에서 물러납니다.

마커스는 굴랍에게 받은 칼을 이용해 다리에 박힌 파편을 빼내고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또한 미군을 도와줬다는 이유로 탈레반의 공격을 예상한 굴랍과 마을사람들은 무기로 무장을 하고 마을을 지키리로 합니다. 마침내 마을에서 물러났던 탈레반의 조직원들이 많은 탈레반 병력을 이끌고 마을을 공격합니다. 마을이 탈레반의 공격을 받는 사이 마커스를 도와주는 것에 반대한 마을 주민의 공격을 받게 되고 마커스의 메시지를 받은 미군이 마커스를 구하기 위해 마을에 도착합니다. 레드 윙스 작전에서 유일한 생존자인 마커스의 운명이 결정되는 순간입니다. 

 

론 서바이버의 관람 후기

실제로 있었던 전투라는 배경을 모르고 극장에 갔지만 상영 시작 전에 실화를 영화로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기대가 커진 영화입니다. 네이비씰 대원들이 탈레반 구역에 침투하고 목동들의 생존에 대한 논쟁을 하는 초반부의 짧은 시간 까지는 약간 지루한 느낌이 있지만 탈레반이 포위망을 좁혀오고 총격이 시작되면서 긴장의 끈을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4명의 대원들이 탈레반의 추격과 총격을 피해 숲과 절벽 아래로 구르고 뛰면서 총에 맞고 나무와 바위에 부딪히면서 부상을 당하게 되는 모습이 형상과 음향으로 공포영화 이상의 섬뜩함을 느끼게 할 정도입니다. 유일한 생존자인 마커스의 운명이 결정되기까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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