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6. 25. 01:01

늑대사냥 주요 정보, 줄거리, 관람후기

기계실, 남자, 여자, 피, 연장

 

주요 정보

늑대사냥은 김홍선 감독이 연출하고 각본, 제작, 기획에 참여한 영화로 2022년에 개봉하고 범죄액션장르입니다. 김홍선 감독은 2012년 '공모자들'로 감독에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기술자들(2014 - 감독, 각색)', '반드시 잡는다(2017 - 감독, 각색)', '변신(2019 - 감독, 각색)'을 맡기도 했습니다. 주연으로는 장동윤, 서인국, 정소민, 최귀화 배우가 출연하였고 박호산, 고창석, 장영남 등의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상영시간은 121분으로 대형 화물선에 탑승한 경찰들과 범죄자들이 살아남기 위해 격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줄거리, 인간스스로 먹잇감이 되다.

필리핀에서 잡힌 범죄자들을 한국으로 호송하는데 사고예방을 위해 일반인들은 접근할 수 없는 화물선을 이용합니다. 호송선이 된 화물선의 관제소에서 오대웅이 부하들과 상부의 명령이라는 이유로 기존의 승무원들을 나가게 하고 관제소를 장악합니다. 그리고 형사들, 범죄자들, 의사, 간호사가 승선하고 한국으로 출발합니다. 출발한 배에서 형사들은 한 방에 두 명의 범죄자들을 묶어 감금하고 미란다원칙을 고지한 후 일부는 남아서 범죄자들을 감시하고 일부는 저녁을 준비하는데 배의 선원이었던 인원들이 식사배분을 도와줍니다. 배에 승선한 의사인 이경호는 간호사의 눈치를 보다 주사기와 메스 등 의료기구들을 챙기고 지하에 있는 기계실의 아래에 있는 공간으로 들어갑니다. 그곳에 있던 험상굿은 인상의 남자들이 한 구의 시체를 가리키자 이경호가 시체에 수면제를 주사하고 나옵니다. 이후 범죄자들에게 배식이 시작될 때 규태는 배식을 하는 척하면서 자물쇠를 끊습니다. 그때 종두는 입속에 있던 철사를 이용해 수갑을 풀고 같은 방의 다른 죄수 영달에게 철사를 줍니다. 배식이 끝나고 형사들이 시간을 보낼 때 규태는 선원들과 망치, 도끼, 총을 비롯한 무기를 챙기고 형사들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규태와 다른 선원들은 종두의 부하들이고 선원들로 위장해 종두와 탈주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형사들에게 부하 중 한 명이 총을 소지한 것을 들키자 형사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두 팀으로 나눠 선교와 범죄자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선교로 이동한 사람들은 배를 운항할 수 있는 인원만 남긴 후 살해하고 케이블을 끊어 모든 통신수단을 파괴합니다. 범죄자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 사람들은 형사들을 살해합니다. 수갑을 푼 종두는 영달의 수갑을 풀다 형사에게 들키자 그 형사를 살해합니다. 그곳에 있던 형사들이 모두 살해당하고 선원으로 위장했던 강우와 석진이 종두의 오른팔인 고건배에게 인사를 하면서 모든 범죄자들이 풀려나게 됩니다. 통신이 끊긴 관제소는 당황하게 되고 가까운 나라에 연락해 현재 배의 위치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무전기가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배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밖으로 나와 선교로 향합니다. 한편 종두는 옷을 갈아입고 범죄자들과 다른 통신기를 파손시키기 위해 기관실로 가다 도일이 '적당히 하고 조용히 한국으로 가자.'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수감자들은 한국으로 가는 것을 싫어합니다. 종두와 도일은 구면이라 작은 농담도 주고받지만 도일을 종두와 부하들이 함부로 하지 못하고 다른 범죄자들은 종두의 일행이 되고 도일의 일행이 되기도 합니다. 석우일행이 선교로 들어가지 선교를 점령한 규태일행이 형사들에게 사격을 하자 형사 한 명이 살해되고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규태일행이 사살됩니다. 상황이 최악이라는 것을 알게 된 형사들은 범죄자들이 있던 곳으로 가지만 그곳은 비어있었고 종두일행이 기관실로 들어가 선원 한 명을 시범케이스로 죽인 뒤 기관장을 협박해 마지막 통신수단인 엔진컨트롤룸의 위성전화까지 파손시킵니다. 그리고 형사들이 기관실로 가면서 범죄자들과 대치하게 되고 난전이 시작되자 도일과 수철은 다른 곳으로 갑니다. 한편 죽은 사람들의 피가 배관을 따라 지하로 흐르고 경호가 수면제를 주사한 시체 위로 떨어지자 피맛을 본 것 같은 모습을 보이더니 호흡기를 뗍니다. 그리고 난투극이 벌어지는 기관실에서 도망치려던 범죄자 앞에 괴물이 떨어지는데 경호에게 수면제를 맞았던 시체입니다. 괴물은 도망치는 범죄자들을 발로 차서 날려버리고 다른 범죄자들과 형사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갑니다. 형사들과 범죄자들은 난전을 멈추고 괴물과 싸우지만 괴물은 인간이상의 힘과 순발력으로 형사와 범죄자들을 구분하지 않고 살해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배안은 괴물에 의해 아비규환이 됩니다. 한편 경호가 도망을 가다 석우일행과 만나 자신이 한 회사의 지시를 받아 괴물에게 수면제를 주사했다고 실토하고 사람들과 지하실로 가자 괴물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

 

관람후기

이 영화는 영화의 설정과 배우들의 연기력에서 호불호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액션은 호평을 받기도 했지만 혹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형사들과 범죄자들이 벌이는 대수 대 대수의 액션에서는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벌어지는 총격과 무기를 사용하면서 긴장감이 전해집니다. 하지만 초인적인 괴물이 출연하면서 일대 다수의 싸움이지만 긴장감이 떨어집니다. 괴물에게 어떤 힘이 있고 어떤 능력을 보여줄지에 대한 호기심만 자극할 뿐입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배역의 캐릭터에 맡는 연기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서인국 배우는 제43회 청룡영화제에서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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