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아가다 힘이 들 때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힘든 상황은 외로움일 수 있고 신체적, 경제적인 어려움일 수 있고 누군가와의 갈등, 다툼 등 많은 상황에 있을 때 일 것입니다. 희망이 없는 상황에서 누군가가 나의 어려움을 알고 도움을 준다면 이보다 기쁘고 행복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내가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세상을 행복으로 가득할 것 같습니다. 큰 도움은 아니지만 작고 소소한 양보와 배려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요 정보
영화 "더 이퀄라이저" 3부작은 모두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을 하고 덴젤 워싱턴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입니다. 1, 2, 3편 모두 주인공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면서 주변인물이나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전개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변 인물들에게 도움을 주는 인물이라는 설정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자신의 선행을 표면적으로 나타내거나 자랑을 하지 않습니다. 1편은 2014년 9월, 2편은 2018년 7월, 3편은 2023년 10월에 개봉했습니다.
주요 줄거리
더 이퀄라이저 1편
로버트 맥콜은 혼자 살아가며 마트에서 일을 하며 주변의 동료들을 배려하고 도와주면 지냅니다. 누군가는 경비원 채용시험에 합격하게 도와주고 강도에게 빼앗긴 반지를 찾아주기도 하지만 자신이 했다는 것을 알리지 않습니다. 카페에서 만난 소녀와 인사를 하고 짧은 대화를 하며 친근감을 가지며 지내던 어느 날 그 소녀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소녀를 어렵게 하는 배후에는 거대조직이 있었고 그들의 부름에 따라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조직은 비리경찰들과 연루되어 있습니다. 이후 맥콜은 비리경찰들을 자신의 방법으로 응징하고 조직의 보스를 찾아가 소녀를 자유롭게 해 달라며 거액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보스와 부하들이 무력으로 맞서자 조직원들을 순식간에 제압합니다. 그리고 비리형사들에게서 빼앗은 정보를 FBI에게 전달하고 조직의 원유 밀수선을 폭파시킵니다. 이에 화가 난 러시아 조직의 보스는 한 때는 특수부대원이었으나 지금은 용병으로 활동하는 이첸코에게 맥콜을 제거하라는 지시를 합니다. 이첸코는 맥콜이 일하는 마트의 직원들을 인질로 잡고 맥콜에게 마트로 오라고 합니다. 맥콜은 아무런 무기도 소지하지 않고 마트에 도착했지만 자신의 격투실력과 여러 가지 공구들을 이용해 이첸코와 그 일당들을 제압하기 시작하는데...
더 이퀄라이저 2편
맥콜은 마피아조직을 소탕한 뒤 튀르키예에서 서점의 주인의 딸을 구해주고 한 여성을 성폭행한 양아치들을 처벌합니다. 그리고 택시를 운전하는 맥콜은 이웃인 노인을 돕고 소년이 바르게 살 수 있게 도와주며 평화로운 일상을 지냅니다. 그런데 그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였던 수잔이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괴한들에게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범인을 찾습니다. 수잔을 살해한 사건을 조사하면서 군대의 후배인 데이브를 만나는데 데이브가 누군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맥콜은 택시손님으로 위장한 암살자가 자신을 공격하는 것을 물리치고 데이브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브뤼셀 사건을 조사하는 인물을 괴한들이 타겟으로 하고 있다는 것과 데이브가 같은 조직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데이브는 이전에 맥콜이 정체를 감춘 원인이 된 사건 때문에 다른 요원들이 살인청부업자가 되었고 그들이 지시받아 수행했던 작전중에 하나인 브뤼셀 사건을 수잔이 조사하자 살해했다는 것을 알립니다. 이에 맥콜은 데이브에게 경고를 하고 밖으로 나갑니다. 이후 강한 태풍이 오는 날 맥콜이 지내던 해변가의 집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이기 시작하는데...
더 이퀄라이저 3편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의 포도밭이 있는 저택에서 경비원들이 쓰러져 있고 한 사람이 지하에 있는 와인 저장고로 들어가자 맥콜이 기다리듯이 앉아있습니다. 맥콜은 보스와 그의 보디가드들을 살해하고 밖으로 나옵니다. 맥콜이 나오자 한 소년을 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면서 주위를 살피는데 총소리가 울립니다. 그런데 쓰러진 사람은 맥콜이고 그 소년이 도망을 갑니다. 목숨이 위태로운 맥콜은 알타몬테를 순찰하던 경찰들이 발견하고 마을의 의사인 엔초에게 데려갑니다. 엔토는 조금만 늦었어도 맥콜이 사망했을 거라고 하면서 총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엔초는 맥콜을 치료하고 의식이 돌아오자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묻자 맥콜은 모른다고 합니다. 맥콜은 치료를 받으면서 CIA 요원 콜린스에게 시칠리아의 저택에서 마약거래가 있다는 정보를 보냅니다. 그리고 치료를 하며 다른 사람들과 같은 일상을 보내지만 카모라라는 조직이 마을 사람들을 위협한 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카모라라는 나폴리에 본부가 있는 조직이고 알타몬테 마을사람들을 위협해 돈을 뺐어가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는데 심지어는 생선가게에 불을 지르기도 합니다. 맥콜의 정보를 받은 CIA는 시칠리아의 저택에서 다량의 마약과 현금을 확인하면서 저택의 CCTV가 모두 동시에 꺼졌고 살인에 사용된 무기들에 남은 지문이 한 사람의 것이라는 것을 확인합니다. 또한 마약거래는 시리아의 테러 조직과 이탈리아 마피아가 배후에 있다는 사실까지 알아냅니다. 한편 알타몬테 마을에서는 호텔과 카지노, 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을 더욱 압박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맥콜은 마을사람들과 마을에 대한 애정이 깊어집니다. 그리고 마을사람들을 겁박하고 위협하는 카모라조직을 응징하기 시작하는데...
흥행이유
이 영화의 주인공은 조용하게 마초적인 남성의 매력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에게 주변 인물들이 도움을 주는 장면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혼자서 악의 소굴에 들어가고 그들을 응징합니다. 그리고 혼자서 생활하지만 외로워 보이지 않고 자신이 하는 일에 정의감과 당당함으로 처리하는 모습에서 통쾌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에게는 쉽게 말하지 못할 과거가 있지만 드러내지 않고 묵묵하게 자신의 신념을 기준으로 살아가면서 정의를 실현합니다.
관람후기
더 이퀄라이져 시리즈 3편에서 보여주는 주요 내용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악을 응징하면서 정의를 실현하고 평화로운 일상의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맥콜은 항상 자신의 목표를 이룬 후에 가장 행복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모습은 3편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물론 관광객들과도 거부감 없이 어울리는데 자연스러우면서 어색한 모습이 진정으로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는 느낌을 주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