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4. 13. 02:43

뜨거운 피 하드보일드 액션느와르 줄거리

뜨거운 피, 정우, 바다, 권총

 

뜨거운 피의 주요 정보

뜨거운 피는 하드보일드 액션 느와르로 2022년 3월에 개봉했습니다. 천명관 감독이 연출하고 각본과 각색을 맡았으며 김언수 작가의 소설 '뜨거운 피'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연으로 정우, 김갑수 배우와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이영화를 연출한 천명관 감독은 감독이전에 소설가였으며 고래, 유쾌한 하녀 마리사, 고령화 가족, 나의 삼촌 부루스 리 등의 소설 작품이 있습니다. 소설가 이전에 영화감독의 꿈을 키워왔으며 이웃집 남자의 시나리오를 쓰고 본인의 소설 고령화 가족을 직접 시나리오로 각색하여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영화의 내용상 부산이 배경이고 전체적인 촬영을 부산에서 진행됐고 119분 동안 조직폭력배들 간의 의리와 배신에 대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뜨거운 피의 줄거리, 남자들의 세계에서 보이는 의리와 배신

부산의 해변 구암 만리장의 주인 손영감의 아래에서 지배인으로 만리장을 관리하는 희수는 마흔이 되는 나이에도 확실하게 이룬 것이 없는 건달입니다. 도박빚이 있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아 건달생활을 청산하고 평범한 삶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장을 운영하던 마약 밀수꾼 용강이 희수가 관리하는 호텔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하자 희수가 용강을 찾아가 대화로 해결하려다 용강의 공장이 마약을 만드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손영감에게 그 사실을 말합니다. 용강이 마약사업을 제안하지만 손영감이 희수에게 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또한 영도파는 새로운 구역으로 구암을 선택하고 희수에게 접근하고 새로운 삶을 꿈꾸던 희수는 친하게 지내온 양곤을 찾아가자 오락실사업에 대한 제안에 고민하게 되고 같은 고아원 출신이고 영도파의 중간보스인 철진을 만납니다. 희수는 자신을 비꼬는 철진 때문에 화가 나고 철진과 말싸움 끝에 취하고 연인인 인숙의 집에 갑니다. 새벽에 깨어난 희수는 인숙과 거제도에서 펜션사업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숙의 아들 아미가 교도소에서 출소하고 아미는 예전부터 희수를 아버지처럼 따랐다고 하며 아미가 중학생일 때 학부모 대신 담임선생님을 만났는데 담임선생님이 악담을 해서 희수가 때려 좋아하게 됐다고 합니다. 희수가 만리장에 들어서자 누군가 만리장에 들어와 종업원을 칼로 찌르는 일이 생깁니다. 그 사람은 용강의 공장에서 폭행을 당하던 용강의 부하였고 용강의 도발이었습니다. 희수는 손영감에게 알리고 손영감의 조직원 중 한 명이 달자와 함께 용강의 동업자 옥사장을 찾아가 접대를 합니다. 옥사장은 희수에게 용강의 세탁공장에서 금고와 마약이 있는 위치는 물론 비밀번호까지 알려주자 희수의 부하인 달자와 대영이 옥사장을 살해합니다. 옥사장은 용강의 공장 앞에 세워진 차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질식사한 상태로 발견되고 현장을 찾은 마약을 찾고 용강을 체포합니다. 희수는 경찰과 통화하며 용강의 수감기간을 알아내고 마약이 든 가방을 찾게 됩니다. 이후 희수는 손영감을 찾아가 만리장을 관리하는 일을 그만두겠다고 하지만 손영감은 희수에게 이대로 있으면 만리장을 비롯해 다 넘겨준다는 말에 조카에게 주라고 합니다. 다음 날 희수는 오락실사업을 시작하며 큰돈을 벌기 시작하지만 양동이 부산까지 넘어왔다는 이유로 영도파가 습격해 방해합니다. 이에 희수는 단가와 양동한테 알리자 양동이 복수하겠다고 합니다. 희수는 영도파가 대비하고 있을 것을 예상하고 말리지만 양동은 부하들과 영도파를 공격하다 도망 나오는 천달호의 조카를 칼로 찔러 살해합니다. 영도파의 황상무와 철진이 희수를 찾아가 전쟁인지 오락실 지분을 넘길 것인지에 대해 결정을 하라고 합니다. 결국 희수는 손영감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자 호중, 박가, 철진을 죽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날 밤 희수는 부하들과 그들을 죽이려 가는 데 정배가 먼저 박가를 살해하고 철진은 희수의 부하를 제압하고 간신히 도망가지만 희수에게 잡힙니다. 그들은 항구에 묶인 신세가 되고 호중이 양동을 비꼬다 칼에 찔려 바다에 던져지고 철진도 죽이려고 하지만 철진은 양동이의 보드카도 용강이도 남회장의 지시라고 말을 하며 구암을 장악하기 위한 계획이고 손회장도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사안들은 항구가 막히자 구암 항구를 이용하려 하지만 항구를 넘겨줄 생각이 없는 손영감을 죽이기 위한 계획이라고 말하자 철진을 풀어줍니다. 남회장은 희수를 재거하기 위해 용강을 출소시키기로 하자 용강은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합니다. 출소 후 빨래공장을 찾은 용강이 가방을 찾으며 공장을 관리하던 손영감의 부하를 붙잡아 대답을 강요하며 입에 성게를 집어넣습니다. 이를 철진한테 듣게 된 양동은 용강과 싸우고 싶지 않다고 하자 철진은 양동에게 주류사업권을 주겠다고 합니다. 희수가 용강을 찾아가자 용강은 구암 항구를 남회장에게 넘길 때까지 전쟁은 계속된다고 하며 손영감을 죽여야 한다고 합니다. 이에 희수는 손영감을 찾아가 항구를 양보하라고 하지만 손영감은 철진을 죽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인술에 대한 선물인 목걸이를 건네줍니다. 한편 아미의 애인 제니는 나이트클럽에서 귀찮게하는 남자의 뺨을 때리자 그 남자의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고 응급실로 실려갑니다. 애인의 일로 화가 난 아미가 화가 나 누구가 짓인지 확인을 하자 영도파의 동칠이가 했다는 말에 차자아 나서고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희수가 철진에게 연락해 동칠의 위치를 파악하고 아미를 찾아 나섭니다. 하지만 아미는 오락실에서 동칠을 찾아내지만 동칠과 일행에 의해 칼에 찔리게 됩니다. 칼에 찔린 아미를 발견한 희수는 아미의 말을 들어주며 엄마를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숨을 거둡니다. 아미의 장례식이 끝나고 동칠을 찾아 폭행을 하자 아미의 죽음은 모두 철진이 시켰다는 것을 알게 되고 황상무와 철진이 마지막 담판을 위해 희수를 찾습니다. 희수가 아미의 죽음에 대한 이유를 묻자 철진은 그러지 않았으면 희수를 죽여야 했다는 말을 하자 희수는 철진의 손등에 칼을 찌릅니다. 이 때 황상무가 희수에게 총을 겨누자 옆에 있던 손영감의 부하가 황상무를 때리자 영도파와 싸움이 시작되면서 희수는 철진의 칼에 찔리고 손영감의 부하도 죽고 황상무도 죽게 됩니다. 며칠 뒤 남회장이 주최한 호텔 만리장의 사장이 된 희수를 축하하는 자리에 철진, 양동, 홍사채 등이 있습니다. 남회장이 희수에게 산삼을 선물하자 용강도 검은 비닐봉지에 넣은 선물을 희수에게 주는 데 권총입니다. 권총을 받은 희수는 남회장을 쏘고 양동과 남회장의 부하까지 쏩니다. 그리고 천달호한테 총을 겨누는 사이 양동이 기어서 도망하는 모습을 보고 죽이고 희수의 제안을 받기로 한 천달호는 남회장을 죽이자 희수는 철진을 총으로 죽입니다. 이어 병원에 입원한 손영감을 배게로 눌러 죽이고 구암의 지배자가 됩니다.

 

뜨거운 피에 대한 관람 후기

폭력조직들 간의 구역에 대한 싸움이 있는 내용이 있는 만큼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고 속고 속이는 가운데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누군가를 희생시키는 모습이 대부분입니다. 수년간 믿고 따르며 헌신했던 보스도 어릴 적 부터 친했던 친구까지 믿었지만 결국 삶과 죽음을 가르는 사이가 되고 맙니다. 희수와 아미사이의 양부와 양자로 맺은 인연에 있는 진심과 교감만이 사실인 듯 보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아온 김갑수, 최무성, 정우 배우의 모습을 볼 수 있은 것은 물론 고려거란전쟁에서 고려의 양규장 군을 연기해 주목받은 지승현 배우와 경이로운 소문에서 강인한 인상을 남긴 이홍 내 배우의 강력한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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