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 첫 번째 습격의 주요 정보
가렛 에반스감독 메란타우 이후로 제작한 영화로 2012년에 개봉한 범죄액 영화입니다. 이코 우웨이, 조 타슬림 등이 주연으로 뛰어난 액션연기를 보여줍니다. 주인공들과 등장인물들은 리얼액션을 보여주는데 인도네시아의 전통무술인 실랏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또한 이 영화는 인도네시아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실감 나는 리얼 액션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 흥행에도 성공했습니다. 상영시간은 101분으로 실랏을 통해 쉴 틈 없는 액션을 보여줍니다. 액션연기에서는 총기와 칼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맨몸 액션이 가장 압도적입니다.
레이드 첫 번째 습격, 실랏의 진수를 보여주는 리얼 액션
비가 내리는 새벽에 특공대가 탑승한 밴의 내부에는 20명의 특공대원들이 있습니다. 특공대장 자카는 갱단의 아지트인 건물의 소탕작전에 대한 계획과 두목 등 갱단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밴이 목표 건물 앞에 멈추자 부서장 와휴가 기다리고 있었고 특공대 20명까지 필요 없다고 합니다. 자카는 특공대원들이 신참들이고 경력을 쌓기 위해 투입됐다고 합니다. 대원들은 건물 외벽의 후문으로 잠입하고 락픽으로 문을 엽니다. 후문의 좁은 통로를 통과한 특공대는 총으로 무장한 조직원을 보고 와이어로 목을 졸라 통로로 끌고 간 뒤 사살하고 대원들은 건물의 입구로 잠입합니다. 그때 건물의 입구를 열고 들어가려는 사람을 보고 보오가 협박해 열쇠를 빼앗으려 하지만 라마가 말려 설득해서 얻은 열쇠로 건물의 문을 열게 됩니다. 건물로 잠입한 대원들은 1층부터 5층까지 세입자들을 제압해 갑니다. 하지만 5층에 들어선 대원들이 6층으로 올라가려 할 때 한 소년이 화장실에서 나오다 경찰들이 들어온 것을 보고 놀라 달아나면서 근처에 있는 친구에게 경찰이 왔다고 큰 소리로 외치게 됩니다. 와휴는 도망친 소년을 총으로 죽입니다. 지켜보던 다른 소년이 달아나자 자카가 쫓아가 붙잡지만 도망치면서 복도에 있는 인터폰으로 경찰이 들어왔다고 말하고 도망칩니다. 이 아파트 건물을 지배하는 조직의 두목인 타마는 CCTV로 특공대를 감시하는 중이었고 소년이 인터폰으로 경찰이 왔다는 것을 알린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타마는 아파트에 손님들이 왔고 이들을 모두 죽여야 하며 경찰을 죽이는 사람에게는 아파트의 월세를 영원히 면제시켜 주겠다는 안내방송을 합니다. 방송 후에는 아파트의 전력을 차단시켜 대원들이 이동을 하지 못하게 하고 복도에 모든 불이 꺼지자 대원들은 당황하게 됩니다. 한편 복도에 있던 자카는 위층에서 수상한 그림자를 발견합니다. 위층에 있던 사람들은 아파트의 세입자로 타마의 부하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자카가 도어 브리칭을 준비하던 대원 한 명을 멈추게 하지만 너무 긴장한 탓에 순간적으로 방아쇠를 당깁니다. 어둠 속에서 총알이 발사되자 총성과 함께 화염이 일어나고 주위가 밝아지는 순간 조직원들이 위층에서 아래층의 경찰들에게 집중사격을 시작해 다수의 경찰들이 처참하게 사망하고 맙니다. 자카와 라마을 포함한 살아남은 특공대원들이 조직원들과 맞서 싸우지만 와휴는 혼자서 아파트를 떠나 도망가려 합니다. 라마는 쏟아지는 총알을 피해 문 하나를 열어 경찰들을 피신시킵니다. 경찰들이 들어간 곳은 세입자가 살던 방이었고 경찰 중 한 명이 세입자를 케이블타이로 결박합니다. 타마의 방송을 듣고 세입자들은 모두 경찰들을 보이는 데로 잔혹한 방법으로 죽입니다. 칼로 목을 베거나 신체의 여러 곳을 찌르고 총으로 저격하여 헤드샷을 날리는 등 끔찍한 방법으로 살해합니다. 또한 밴에 남아있던 경찰들도 구석진 곳에 밴을 주차하고 있었지만 타마의 부하들이 찾아내 무자비하게 총을 쏘기 시작합니다. 작은 방에서 빗발치는 총격을 피할 수 없자 라마는 벽과 바닥을 두드리자 바닥의 한 곳이 비어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알리에게 도끼를 받습니다. 도끼로 바닥을 부수고 자카가 아래쪽 방으로 뛰어들자 아래층에 있던 타마의 부하들이 순식간에 습격을 합니다. 다음에 뛰어내린 경찰들의 도움으로 타마의 부하들을 전부 사살합니다. 다른 경찰이 도끼로 바닥을 부수고 한 층 더 아래로 내려가려고 하는 순간 아래층에 있던 타마의 부하들이 총을 난사해 바닥이 뚫리자 바닥을 부수던 경찰의 하반신이 바닥에 박히자 라마와 보오가 그를 구하기 위해 끌어당기지만 다시 발사되는 총알에 경찰은 사망하고 보오도 오른쪽 귀를 잃게 됩니다. 라마는 보오의 헬멧을 벗겨주고 생각을 한 뒤 가스레인지의 프로판 가스통을 뽑아 냉장고에 집어넣고 알리, 다구와 함께 냉장고를 문 앞으로 옮깁니다. 라마는 냉장고에 핀을 뽑은 수류탄을 넣고 냉장고의 문을 출입문 쪽으로 돌리자 폭발이 일어나고 문 건너편에 있던 라마의 부하들이 전부 쓰러집니다. 경찰들이 고군분투 끝에 라마의 조직원들을 상대하는 가운데 와휴는 의심스러운 행동을 합니다. 사실 이 작전은 처음부터 와휴의 독단에 의한 것이었고 라마와 경찰들은 와휴의 개인적인 부탁을 받은 특공대장의 강요에 의해 출동한 것이었고 와휴는 타마에게 뇌물을 받은 부패경찰인 것입니다. 또한 와휴가 받은 뇌물은 다시 고위직 경찰에게 넘어간 상태로 와휴는 상관에게 버림받고 타마에게도 뇌물을 받지 못할 것 같아 타마를 죽여 진급을 하려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작전을 성공하면 나머지 경찰들도 죽여 자기 혼자 해낸 것처럼 꾸밀 생각을 하고 있던 것입니다. 와휴는 15층까지 올라가 타마를 잡지만 타마의 폭로에 분개하여 타마를 죽이고 자살을 하려고 하지만 총알이 없어 실패합니다. 그리고 조직의 부두목인 안디는 사실 경찰인 라마의 친형입니다. 라마의 형이지만 어릴 때부터 집을 나와 조직에 몸담고 있던 것입니다. 경찰들과 조직원들이 사투를 벌일 때 잠깐 둘의 만남이 있었지만 안디가 라마를 보내줬다는 이유로 타마에게 칼로 오른손을 찍히고 다른 조직원인 미친개에게 고문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타마가 처리되고 라마는 안디가 고문을 당하는 곳에 가게 됩니다. 미친개는 격투에 뛰어났고 싸움에는 미쳐있어 모두가 피하는 인물입니다. 총으로 경찰을 죽일 수 있었지만 맨손으로 싸워 때려죽일 정도입니다. 라마와 안디를 상대할 때도 한 명씩 처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2:1이 결투를 자처합니다. 2:1로 싸우지만 미친개는 라마와 안디를 압도합니다. 두 사람이 번갈아 가며 공격을 해도 미친개는 아랑곳하지 않고 라마를 제압하다 안디를 제압하는 등 뛰어난 격투실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결국 라마와 안디에 의해 쓰러집니다. 가까스로 아파트를 점령한 범죄조직이 무너지고 남게 된 유일한 간부인 안디는 내부의 상황이 정리되었다고 방송을 하고 경찰들 중에서 살아남은 라마와 보오가 아파트를 안전하게 나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레이드 첫 번째 습격, 평가와 관람후기
실랏이 실전 무술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영화입니다. 태권도, 쿵후, 킥복싱 등을 활용한 액션연기를 많이 보았지만 실랏을 활용한 액션연기는 아저씨 이후 처음이었고 아저씨보다 더 긴 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특히 근접액션과 맨몸으로 치고받는 액션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영화의 영상, 음향, 연기력 등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액션연기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리얼함을 보여주었으며 역대급 액션이라는 평가와 함께 세계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저씨 상영 이후 레이드 첫 번째 습격 상영 이후에도 검색 순위가 상위에 랭크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