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8. 12. 00:59

마동석 김무열 액션 [악인전] 주요 정보 줄거리 관람후기

골목, 남자, 담배, 마동석, 김무열

 

주요 정보

'악인전'은 이원태 감독이 연출하고 각본을 집필한 범죄, 액션, 느와르 영화로 2019년에 개봉했습니다. 이원태 감독은 '조선마술사(2015)', '대장 김창수(2017)', '대외비(2023)' 등의 영화에서 연출, 각색, 각본, 원작을 맡았으며 '대장 김창수'에서는 단역으로 출연해 은행장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주연으로는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배유가 출연하였고 유승목, 최민철, 김윤성, 허동원, 우강민 배우 등이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김규리, 유재명배우가 특별출연했습니다. 2024년에 개봉한 '범죄도시 4'에서는 마동석 배우가 경찰을 연기하고 김무열 배우가 범죄조식의 두목을 연기했다면 '악인전'에서는 김무열배우가 경찰을 연기하고 마동석 배우가 폭력조직의 두목을 연기했습니다. 

 

줄거리, 숨 막히는 추격과 화끈한 액션

어는 여름밤에 한적한 도로를 두대의 차량이 지나가는데 뒤쫓는 차량이 속도를 높여 앞차를 추돌합니다. 앞차에서 나온 운전자가 사진을 찍을 때 추돌한 차량의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칼로 잔인하게 살해합니다.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충남 천안경찰서 정태석팀장이 현장으로 가다 배순호 형사에게 현장에서 보자고 한 후 장동수가 운영하는 불법 게임장을 덮칩니다. 장동수의 조직원들이 장동수에게 알리고 장동수는 경찰인 안호봉 팀장에게 알려 잘 처리해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건현장에 도착한 후 감식반 팀장 차서진과 인사를 나눈 후 현장을 확인하다 피해차량의 뒤 범퍼에 있는 흰색흔적에 주목합니다. 장동수는 허상도를 만나 사업에 대해 대화를 하다 허상도의 부하인 문식의 치라 2개를 손으로 뽑아 술잔에 넣고 술에 타 상도에게 권합니다. 그리고 장동수가 운전하는 차를 뒤에서 누군가 추돌하자 차를 세우고 피해가 크지 않으니 그냥 돌아가라고 하는데 뒤차 운전자가 칼로 공격을 합니다. 장동수는 칼에 찔렸지만 상대방과 싸우면서 칼을 빼앗아 범인을 찌르자 범인은 차로 도주를 하다 동수를 들이받고 사라집니다. 도주한 범인은 길가에 차를 세우고 상처를 치료한 뒤 마을로 향하는데 크게 짖는 개를 죽이려고 했지만 그쪽으로 오은 노인을 살해합니다. 장동수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살게 되고 동수의 부하 오성은 동수를 공격한 사람이 상도라고 단정하고 상도의 조직을 공격합니다. 의식이 돌아온 동수는 오성에게 자신을 공격한 차량의 번호를 알아보라고 하고 상도의 짓이 아니라고 합니다. 태석은 살인사건을 브리핑하다 반장에게 다른 살인사건들의 정황을 확인시켜 주며 동일범이 저지른 연쇄살인사건이라고 하지만 무시를 당합니다. 태석은 장동수를 공격한 사람도 동일인이고 장동수가 범인을 잡기 전에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팀장과 대화가 되지 않자 태석은 동수를 찾아가 증거를 찾자고 하는데 장동수는 범인을 직접 잡아 처리하고 싶은 생각에 거절합니다. 하지만 태석은 동수의 차에서 뒤 범퍼에 있는 흰색흔적을 찾고 동일범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동수는 범인의 몽타주를 그리고 조직원들에게 범인을 찾으라고 합니다. 범인은 늦은 밤에 휴게소에서 처음 보는 트럭기사를 살해하고 트럭의 운전석 뒤에 있는 공간에 있는 사람이 보이는데 트럭이 흔들리다 칼이 차창밖으로 떨어집니다. 동수의 부상으로 조직의 위상이 떨어지자 명예회복을 위해 동수와 오성의 부하들은 동수가 공격을 당했을 때 탔던 차와 2건의 살인이 더 있던 것을 발견하고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칼을 찾자 동수는 잘 보관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태석은 동수를 찾아가 범인을 같이 찾자고 하고 마지막에 잡는 사림이 범인을 데려가기로 합니다. 태석이 범인을 잡으면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이고 동수가 범인을 잡으면 알아서 처리하는 것으로 거래를 하면서 경찰과 조폭의 공조가 시작됩니다. 태석은 동수의 창고에 있는 범인의 차를 수색하다 감식반 팀장인 서진에게 분석을 요청하고 서진은 피해자들의 DNA가 확인됐지만 범인의 DNA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동수는 오성에게 상도를 처리하라는 지시를 하고 오성은 전에 길에서 찾은 칼로 상도를 처리한 뒤 칼을 두고 나옵니다. 칼에서는 지금까지 피살된 사람들의 DNA가 발견되고 사건이 공식적으로 연쇄살인사건으로 전환되자 충남광역수사대가 파견되어 수사를 진행합니다. 이에 화가 난 태석은 동수를 찾아가 화를 내자 동수는 자신의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범인은 TV를 보다 허상도가 살해됐다는 내용의 뉴스를 보고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며 중얼거립니다. 그리고 허상도의 장례식에서 부하들과 있는 함께 조문을 하고 식사를 하는 동수를 보게 됩니다. 범인은 동수를 바라보다 상도의 부하인 문식에게 "누군가 내 칼로 허상도를 죽였다."라는 메모를 전달합니다. 동수와 태석은 범인을 쫓다 문식과 부하들의 공격을 받고 범인을 본격적으로 쫓기 시작합니다. 

 

관람후기

이 영화는 마동석 배우가 주인공이지만 같이 연기를 한 김무열 배우의 형사연기와 김성규 배우의 연쇄살마의 섬뜩한 연기가 좋았습니다. 마동석 배우는 있는 그대로의 화끈한 액션을 보여주었고 김무열 배우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조폭두목과 결탁해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김성규 배우는 아무런 이유와 감정 없이 사람을 살해하는 살인마를 연기했습니다. 그리고 감식반 팀장을 연기한 김규리 배우의 연기도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장동수와 정태수는 살인범을 잡기 위해 공조를 하지만 나름의 경쟁이 있고 강경호는 추적을 피해 가며 사건을 일으키는 삼각구조가 다른 영화와 다른 흐름을 보여주며 악과 악의 공조로 악을 잡는다는 설정을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2019년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비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상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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