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8. 1. 00:52

보이지 않는 공포 [인비저블맨] 주요 정보 줄거리 관람후기

여자, 샤워, 손바닥, 수건, 유리창

 

주요 정보

'인비저블맨(The Invisible Man)'은 H.G. 웰스(Herbert George Wells)의 소설 '투명인간(1897)'을 원작으로 하는 SF호러 영화로 1933년에 개봉한 '투명인간'을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리 워넬 감독이 연출하고 각본을 집필했고 리 워넬은 감독, 각본가, 배우입니다. '매트릭스 2 : 리로디드(2003)'에서 단역으로 시작해 '쏘우(2005 - 주연, 각본, 원안 )', '인시디어스(2012 - 주연, 각본)', '업그레이드(2018 - 감독, 각본, 기획)', '아쿠아맨(2018 - 조연)' 등의 영화에서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 주연으로는 엘리자베스 모스, 올리버 잭슨코핸 배우가 출연했고 알디스 호지, 스톰 리드, 해리엇 다이어, 마이클 도어맨 등의 배우가 조연으로 출연했습니다. 2020년에 개봉했고 상영시간은 124분입니다. 

 

줄거리,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의 공포

파도가 넘실대는 한밤중의 바닷가의 호화 저택에서 시계는 새벽 3시 41분을 알리고 세실리아는 침대에서 눈을 뜨고 자신의 배들 덮고 있는 손을 살며시 빼고 일어납니다. 세실리아의 옆에 있는 남편 애드리안이 깨지 않게 조심해서 일어나고 그 옆에는 애드리안에게 투여한 진정제가 있습니다. 세실리아는 진정제는 화장실로 가져가 버리고 드레스룸의 환풍구에 숨겨둔 짐을 챙기고 CCTV의 방향을 돌리고 나갑니다. 세실리아는 연구실에 도착해 컴퓨터를 이용해 모든 카메라를 끄고 보안 경보를 해제한 후 차고로 나옵니다.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인기척을 느끼는데 키우고 있는 제우스(개)가 따라온 것입니다. 제우스가 가여워 목에 채워진 전기목줄을 풀어주는데 차를 세게 차서 차의 경보음이 울리자 세실리아는 급하게 담을 넘습니다. 그리고 어두운 숲을 지나면서 누군가를 초조하게 기다리는데 차가 오자 올라타면서 신경안정제를 떨어트립니다. 차에는 언니인 에밀리가 있고 세실리아는 빨리 가자고 하는데 애드리안이 차 유리창을 깨면서 세실리아를 붙잡지만 에밀리가 차의 속력을 내자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2주의 시간이 지나고 세실리아는 오랜 친구이고 경찰인 제임스의 집에 머물지만 아직도 애드리안이 애드리안이 감시하고 있다는 생각에 집밖으로는 나오지 못하고 제임스가 위로해 주지만 세실리아는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게다가 에밀리가 제임스의 집으로 찾아오자 기겁하며 애드리안이 쫓아올 것을 두려워하지만 에밀리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차분하게 대합니다. 그리고 세실리아에게 애드리안이 자살로 사망했고 세계 최고의 광학기술연구자가 죽었다는 기사를 보여줍니다. 다음 날, 제임스의 집으로 애드리안의 유언장에 대한 내용이 담긴 편지가 오자 세실리아는 에밀리와 애드리안의 동생이면서 유산을 담당하는 변호사인 톰을 찾아갑니다. 톰이 세실리아에게 유언장의 내용을 읽어 주지만 불편한 세실리아는 이메일로 보내라고 하지만 톰은 자신의 일이라며 유언장을 끝까지 읽습니다. 유언과 같이 세실리아는 애드리안의 유산 500만 달러를 매달 그녀의 계좌에 10만 달러씩 입금되게 됩니다. 그리고 조건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거나 정신적으로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지급하는 것입니다. 세실리아는 상속을 받기로 하고 안정을 찾아가기 시작합니다. 제임스에게 새 다리를 선물하고 제임스의 딸 시드니가 원하는 패션학교에 진학할 수 있게 1만 달러씩 입금할 수 있는 계좌를 만들고 축하를 하며 평화를 찾는 듯합니다. 이른 아침, 제임스가 출근을 하고 세실리아는 아침을 준비 중인데 세실리아가 시드니를 깨우러 간 사이 도마옆에 있던 칼이 사라집니다. 베이컨을 굽던 프라이팬의 불이 세지면서 타기 시작하자 시드니가 소화기로 불을 끕니다. 늦은 밤 세실리아가 혼자 방에 있는데 인기척을 느끼고 불안감에 부엌과 거실의 불을 모두 키지만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현관문이 열려있어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날씨에 밖으로 나가지만 아무도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세실리아 옆으로 다른 입김을 보지 못하고 집으로 들어가고 시드니의 방에서 시드니의 옆에서 잠이 듭니다. 그런데 둘이 덮고 있던 이불이 천천히 걷히고 불빛이 번쩍거립니다. 눈을 뜬 세실리아가 주위를 살피다 바닥에 떨어진 이불을 올리다 의자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이불로 의자를 덮지만 아무렇지 않습니다. 다시 이불을 가지러 가려는데 한쪽 끝이 바닥에 붙어 움직이지 않고 아무리 당겨도 꼼짝없던 순간 이불이 눌리며 발자국이 나타나고 발자국이 다가오자 이불을 던지며 제임스를 계속 부릅니다. 제임스와 시드니가 방으로 오고 이불을 가리키며 누군가 있고 직접 봤다고 하지만 믿어주지 않습니다. 많은 의구심과 불안감에 있는 세실라아는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면접을 보러 가고 면접을 보면서 중요한 포트폴리오가 없는 것에 당황합니다. 면접관은 괜찮다면서 서류로 발송하라고 하지만 혼란에 사로잡힌 세실리아는 기절하여 쓰러집니다. 기절 후 병원에서 퇴원한 세실리아는 며칠 뒤 샤워를 하다 병원에서 연락을 받는데 혈액에서 신경안정제 성분이 과다 검출되었고 쓰러진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샤워를 하러 욕실로 갔는데 세면대에는 집에서 탈출할 때 잃어버린 신경안정제를 보게 되고 세실리아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투명인간의 공포는 더 깊어갑니다. 세실리아는 투명인간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람후기

이 영화는 2000년에 개봉한 '할로우맨(Hollow Man)' 이후 투명인간을 소재로 한 영화를 거의 처음으로 보는 영화입니다. 간혹 투명인간이 등장인물로 나오지만 주요 캐릭터는 아니지만 이 영화에서는 주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H.G. 웰스'의 '투명인간'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두 영화는 내용이 다른 설정이지만 투명인간, 보이지 않는 위협에서 오는 공포는 비슷합니다. 할로우맨과 이영화는 20년의 차이가 있고 CG 등 SF적인 요소들에서 상당히 상향된 영상을 보여 주면서 더 현실감 있는 공포심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세실리아'를 연기한 '엘리자베스 모스'의 열연에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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