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5. 3. 18. 23:25

봉준호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작품 '옥자'의 주요정보 줄거리

안녕하세요~~ TV를 통해 동물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접하게 됩니다. 주요 내용은 동물들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람들과 동물들의 공존을 위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대화와 의사소통으로 공존이 가능하지만 동물들과는 대화는 물론 의사소통을 하기가 힘이 듭니다. 동물과의 소통이 힘든 만큼 각가의 동물이 가진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해야 하는 이유와 생명은 그 자체만으로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주요 정보

영화 "옥자"는 봉준호 감독이 헐리우드에 진출한 첫 번째 작품입니다. 시골의 한 소녀와 돼지의 우정의 소중함을 담은 내용을 120분 동안 보여줍니다. 2017년 6월에 개봉했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헐리우드의 대표배우인 틸다 스윈튼, 폴 다노와 한국의 안서현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조연으로는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셜리 헨더슨, 제이크 질렌할, 변희봉, 윤제문, 최우식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정은 배우는 옥자의 목소리역할을 했으며 휠체어를 탄 여자 역로도 출연하여 1인 2역으로 맡았습니다. 

 

주요 내용

루시 미란도가 미란도 기업의 CEO로 취임하는 날 칠레의 한 농장에서 발견된 슈퍼돼지를 소개합니다. 슈퍼돼지는 돌연변이로 미란도 목장에서 키우는 과정에서 자연교배로 26마리의 새끼를 낳게 됩니다. 이 아기 돼지들은 26개국의 농가에서 기르게 되는데 이후 콘테스트를 거쳐 우승자를 가리기로 합니다. 그 가운데 한 마리는 한국의 강원도에 있는 주희봉에게 가고 '옥자'라는 이름으로 키워집니다. 10년이 지나고 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미자는 옥자가 유일한 친구입니다. 옥자와 과일을 따고 고기를 잡으며 즐거운 일상을 보냅니다. 미란도에서 박문도박사가 방문하고 미자에게 블랙박스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미자가 블랙박스를 건네자 옥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좋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조니박사와 그의 조수인 제니퍼와 통역사, 사진작가도 미자의 집에 도착하게 됩니다. 조니는 잘 자란 옥자를 보고 우승자로 선정했다면서 우승띠를 전달하고 옥자가 잘 자란 이유를 묻자 희봉은 산에서 방목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희봉은 미자와 함께 미자의 부모님의 묘지 앞에서 옥자를 떠나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이에 미자는 화를 내고 빠르게 집으로 가지만 외부에서 온 모든 사람들이 옥자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고 없는 상황입니다. 미자는 화가 풀리지 않아 옥자를 데리고 올 생각으로 서울로 가기 위해 옷을 갈아입고 저금통에 있는 돈과 돼지장식을 가지고 희봉의 만류를 뒤로하고 서울로 향하는데 충격적인 말은 옥자가 식품으로 가공된다는 것입니다. 미자는 미란도 코리아에 도착하고 박문도를 만나러 왔다고 전화를 하지만 불가능하다는 여직원의 안내를 듣고 문을 부수려고 합니다. 이에 여직원이 꾸중을 할 때 유리문이 깨지자 미자는 무작정 사무실로 뛰어가고 사무실의 액자에 있는 미란도 슈퍼돼지를 보게 됩니다.  안내직원이 경비원과 미자를 찾고 있는 것을 본 미자는 도망을 치면서 옥자를 태운 트럭이 이동하는 것을 보고 쫓아가기 시작합니다. 트럭을 쫓아가던 미자는 트럭의 짐칸에 타게 되고 이런 미자를 알아차린 옥자가 울부짖기 시작합니다. 트럭 운전자는 높이가 제한된 터널이 나오지만 신경을 쓰지 않고 높이가 점점 낮아지는 상황에서 미자가 옥자를 부릅니다. 그리고 이동하던 트럭에 다른 트럭이 다가와 멈추게 합니다. 다른 트럭에서 내린 외국인들이 미란도 직원들을 제압하고 옥자를 묶었던 쇠사슬을 풀어주지만 옥자는 달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놀라 저항을 합니다. 이때 옥자를 부르는 미자의 목소리를 듣고 저항하던 행동을 멈추고 미자와 재회를 합니다. 옥자는 미자를 등에 태우고 터널을 빠져나가자 외국인들이 뒤쫓기 시작합니다. 미자와 옥자가 터널에서 나오지만 경찰들이 쫓아오고 있는 것을 보고 지하의 쇼핑센터로 도망을 갑니다. 쇼핑센터의 물건들을 넘어트리면서 옥자가 넘어지자 미란도 직원들이 옥자에게 마취총을 쏘지만 트럭에 있던 외국인들이 우산으로 막습니다. 옥자를 이동시키던 트럭을 쫓아오면서 모습을 보인 그들의 정체는 ALF(Animal Liberation Front)로 동물해방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미란다라는 회사가 돼지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것과 미자가 태어난 배경에 대해 알게 되고 미자와 ALF 요원들이 옥자를 구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게 되는데...

 

관람후기

영화 제목은 동물의 이름인 "옥자"입니다. 사람과 이윤이 우선인 세상에서 옥자를 주인공으로 하고 영화의 제목으로 한 이유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동물들을 이용해 이윤을 만들기 위한 인간과 기업의 욕심보다 반려동물 이상의 가족과 같은 미자와 옥자의 우정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기업은 동물을 이용해 비윤리적인 실험을 하고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이윤만을 추구합니다. 미자에게 옥자는 사육하는 가축이상의 친구이자 가족입니다. 미자는 옥자와 헤어지는 것보다 금돼지를 버리는 것을 선택하고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걸고 옥자를 구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을 보면서 사람과 동물의 공존이 힘들지만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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