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주요 정보
매드 맥스 분노의 노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로 액션 어드벤처영화로 '매드 맥스' 시리즈 3번째 작품에 이어 30년 만에 제작된 4번째 작품이며 2015년에 개봉했습니다. 감독은 이전 시리즈를 제작한 조지 밀러 감독이 연출을 맡고 각본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주인공은 이전 시리즈의 멜 깁슨이 맡았던 맥스역을 톰 하디가 새롭게 맡았으며 샤를리즈 테론이 퓨리오사 역으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니콜라스 홀트, 로지 헌팅턴 휘트리, 휴 키스 번 등의 유명배우들이 출연하였습니다. 상영시간은 120분으로 인류문명이 멸망한 이후 사막과 같은 삭막한 환경에서 카체이싱과 총격액션 등이 실감 나게 보여집니다.
주요 줄거리, 새로운 삶을 위해 무조건 질주해야 한다
휴식을 취하고 있던 맥스는 갑자기 나타난 워보이들에게 쫓기면서 차가 전복되자 그들에게 붙잡혀 노예가 됩니다. 그리고 임모탄이라는 독재자가 지배하는 시타델이라는 도시로 끌려갑니다. 임모탄은 전투트럭 기동대의 사령관 퓨리오사에게 무기농장과 가스타운에서 필요한 탄약과 연료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러나 퓨리오사가 경로를 벗어나 동쪽으로 향하는 것을 망원경으로 감시하던 사람의 보고를 들은 임모탄은 퓨리오사가 부인들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도망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시타델의 군대를 출정시키면서 무기농장과 가스타운에 지원을 요청합니다. 한편 워보이인 눅스는 병이 심각해졌지만 죽을 목숨이라면 분노의 도로에서 싸우다 죽어 발할라에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피주머니가 된 맥스를 끌고 퓨리오사를 추격하는 임무에 뛰어듭니다. 퓨리오사는 워보이에게 우회해서 가는 것이라고 둘러대 사막의 약탈자들인 버자드족의 고슴도치 차량들과 전투를 벌이고 이어서 쫓아온 임모탄의 추격대와도 싸우게 됩니다. 이제야 퓨리오사가 배신했다는 것을 알게 된 워보이의 공격을 떨쳐내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모래 폭풍이 오는 곳으로 차를 계속 몰자 맥스를 데리고 있는 눅스도 따라가면서 자폭공격을 하려고 하자 맥스가 방해를 하고 실패하게 됩니다. 모래폭풍에 휩쓸린 맥스와 눅스는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서 모래에 파묻혀 있다 맥스가 먼저 깨어나 죽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눅스의 팔을 잘라 연결된 쇠사슬을 끊으려고 하지만 실패하자 눅스를 업고 퓨리오사의 트럭으로 향합니다. 퓨리오사는 맥스가 있던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전투트럭 세우고 모래폭풍에 파손된 부분을 정비하면서 맥스와 마주칩니다. 맥스는 눅스의 팔을 끊으려다 불발이 된 총으로 퓨리오사의 일행을 협박해 물을 마시고 커터를 받아 쇠사슬을 끊으려는 사이 퓨리오사의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고 격투를 벌입니다. 맥스에게 끌려다니던 눅스가 정신을 차리고 같이 격투를 하자 맥스는 퓨리오사를 제압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투트럭을 빼앗자 눅스는 퓨리오사를 잡은 영웅이 되었다면서 기뻐하지만 맥스에게 맞고 사막에 남겨집니다. 맥스가 전투트럭을 운전하려고 하지만 퓨리오사가 미리 철치한 장비로 인해 금방 멈춰 서게 되고 더욱이 임모탄의 추격대가 무기농장과 가스타운의 추격대까지 합류하여 추격해 오는 상황입니다. 결국 맥스는 녹색의 땅으로 가는 퓨리오사의 일행과 합류하게 되고 바위 라이더들이 있는 협곡으로 진입합니다. 퓨리오사가 전투트럭을 운전하고 맥스가 연료포드를 수리하는 동안 몰래 탑승한 눅스가 공격을 하지만 금방 제압을 당하고 퓨리오사가 죽이려고 하지만 스플랜디드가 반대를 하자 트럭에서 떨어트립니다. 협곡에 도착한 퓨리오사는 맥스에게 신호를 보내면 트럭을 몰고 도주하라고 하면서 전투트럭을 운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바위 라이더와 거래를 시작합니다. 퓨리오사는 라이더들에게 유류탱크를 넘겨주고 협곡의 좁은 통로를 무너트리려고 한 것이지만 임모탄, 무기공장, 가스타운의 군대가 오는 것을 보고 화를 냅니다. 그리고 전투트럭에 있는 임신한 스플랜디드가 진통으로 인해 소리를 내자 임모탄의 부인들이 있다는 것을 들키면서 퓨리오사는 공격을 당합니다. 이에 맥스는 트럭을 출발시켜 협곡을 빠져나가자 라이더들이 전투 트럭을 쫓으면서 폭발물로 공격을 합니다. 하지만 맥스와 퓨리오사는 전투트럭을 몰며 라이더들의 공격을 막아내고 물리칩니다. 임모탄은 거대한 바퀴를 장착한 트럭을 타고 가면서 퓨리오사의 전투트럭을 추격하면서 눅스를 발견하고 자신의 차에 태웁니다. 차에 탄 눅스가 퓨리오사를 직접 생포하겠다고 큰 소리를 치자 임모탄은 죽이라고 하며 권총을 줍니다. 감격에 찬 눅스는 전투트럭에 올라가지만 쇠사슬이 걸리는 바람에 넘어지면서 권총까지 떨어뜨립니다. 눅스가 실패한 것을 보고 임모탄이 전투트럭을 향해 총을 겨누지만 스플랜디드가 차문을 열고 매달려 임모탄의 공격을 막아냅니다. 하지만 스플랜디드가 문을 열고 있는 쪽이 바위와 충돌하면서 스플랜디드가 떨어질 위험에 처하지만 운전석 뒤쪽에 매달려 위험에서 벗어납니다. 하지만 충돌에 의한 충격에 문이 떨어지면서 스플랜디드가 떨어지고 임모탄은 떨어지는 스플랜디드를 피하려고 하지만 피할 수 없었고 차까지 전복됩니다. 그리고 임모탄의 추격을 확인하려는 케이퍼블은 전투트럭의 뒤쪽에 숨어있던 눅스를 발견합니다. 전의를 상실하고 자학하는 눅스를 케이퍼블이 위로해 주자 임모탄을 배신하고 퓨리오사의 일행에 합류하게 됩니다. 밤이 되고 짙은 안개까지 있는 광활한 늪지대를 지나다 늪에 빠지 바퀴를 교체하며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맥스가 설치한 폭발물에 추적하는 차량이 완파되고 임모탄의 부대는 급정거를 합니다. 그러자 무기농장의 대장이 단독으로 쫓아오자 퓨리오사의 저격에 눈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맥스가 추격대와 맹렬히 사우는 동안 눅스는 전투트럭을 정비하고 추격을 피하게 됩니다. 퓨리오사의 일행은 다시 사막에 들어섰고 여성의 도와달라며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차를 세웁니다. 그리고 다가온 여성에게 자신의 소속과 목적을 말하자 자신의 고향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퓨리오사가 지나온 늪지대가 녹색의 땅이었다는 사실을 듣고 오열을 합니다. 자신의 고향이 버려졌다는 것을 알고 시타델의 반대쪽에 있는 소금사막을 횡단하려 하고 맥스와 헤어지게 되지만 다시 퓨리오사의 일행과 합류해 임모탄의 추격대를 따돌리고 시타델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협곡을 통해 되돌아가면서 기름탱크를 폭파시켜 길을 막고 전투병력이 없는 시타델로 가는 것입니다. 터무니없는 맥스의 계획이지만 소금사막을 가로지르는 것보다 좋은 생각이라 여기고 전투트럭은 다시 시타델을 향해 질주합니다. 이를 눈치챈 임모탄과 추격대는 서둘러 퓨리오사를 추격하면서 마지막 전투가 시작됩니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 대한 관람평
이 영화는 평단과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술부문의 상을 휩쓴 것부터 작품상과 감독상 등 주요 부문에도 후보에 올랐습니다. 특히 퓨리오사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여성들의 활약이 돋보인다는 것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전투트럭 기동대의 대장인 퓨리오사와 5명의 임모탄의 부인들, 퓨리오사의 고향사람들은 모두 여성입니다. 이들은 독재자에게 대항하고 독재자의 그늘에서 독립하려는 의지를 보이며 수많은 추격대를 떨쳐내면서 전투를 벌이기도 합니다. 물과 식물은 거의 볼 수 없는 황폐해진 미래의 환경이 잘 보여졌으며 그곳에서 쫓고 쫓기는 카체이싱 액션이 가장 압도적입니다. 고슴도치 같이 개조한 전투차량을 이용해 공격하고 트럭에 설치된 장대를 이용해 묘기 같은 액션으로 차량과 사람을 공격하는 장면, 불을 뿜는 트럭에 매달려 기타를 연주하는 장면 등 볼거리가 많은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