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6. 6. 01:13

에일리언 : 커버넌트 영화의 주요 정보 줄거리 관람후기

우주선, 고통, 진료실, 치료, 남자, 여자

 

주요 정보

'에일리언 : 커버넌트'는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후속작으로 에일리언 시리즈의 프리퀄 영화로는 두 번째 작품이며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고 제작에도 참여했으며 2017년에 개봉했습니다. 각본은 존 로건과 단테 하퍼가 공동으로 참여했습니다. 존 로건은 '007 스카이폴(2012)', '007 스펙터(2015)'를 집필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주연으로는 프로메테우스에 출연했던 마이클 패스벤더가 전편에 이어 데이빗을 연기하면서 다른 로봇인 월터를 연기하는 1인 2역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캐서린 워터스턴, 대니 맥브라이드, 빌리 크루덥 등의 배우가 출연합니다.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했으며 상영시간은 122분입니다. 

 

줄거리, 에일리언에 이은 또 다른 공포

벽면이 모두 하얀색인 방에서 웨이랜드는 데이빗의 기능을 확인하며 데이빗이 자신의 아들이라고 말하고 걸어보라고 합니다. 데이빗이 사람과 같이 걷는 모습을 보면서 완벽하다고 말합니다. 데이빗은 자신이 웨이랜드의 아들이냐는 질문에 웨이랜드는 자신의 피조물이라고 말하고 데이빗에게 이름을 묻자 데이빗이라고 합니다. 데이빗은 자신의 창조주가 당신이라면 당신을 창조한 존재는 어떤 존재인지 묻습니다. 그리고 인류의 발생과 인간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프로메테우스호가 실종된 지 10년이 지난 2104년 12월 5일에 커버넌트호는 동면중에 있는 15명의 승무원과 2,000명의 개척민, 1,140개의 배아를 싣고 행성 개척임무를 맡아 생명체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오리가에 행성으로 가고 있습니다. 승무원들은 동면 중이라 데이빗 8, 그리고 똑같이 생긴 합성 인조인간 월터가 함선을 관리합니다. 커버넌트호의 마더 시스템의 에너지 충전 돛을 작동시키고 승무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척민과, 배아들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배아 저장소에서 손상된 배아를 폐기물 보관함에 넣고 개척민들을 확인하려고 할 때 마더는 월터를 불러 중성미자 폭발로 위험해질 수 있다며 함교로 오라고 합니다. 항성 플레어가 덮쳐 커버넌트호는 과도 정압경고에 이어 선체가 요동치는 바람에 개척민들의 동면장치가 파손되고 분리됩니다. 다급해진 월터는 마더에게 승무원들을 소생시키라는 명령을 합니다. 대부분의 승무원들이 동면장치에서 나오지만 선장인 제이콥은 항성 플레어의 충격으로 동면기가 오작동해 깨어나지 못하고 화재로 사망하자 승무원들과 대니얼은 오열하게 됩니다. 선장이 사망하자 1등 항해사인 오럼이 선장이 되고 승무원들에게 함선의 피해상황을 알리면서 오리가에-6까지 가기 위한 정보를 확인하고 수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수리와 추모에 대한 의견이 좁혀지지 않을 때 대니얼스가 함교에 들어와 지구화 모듈을 확인하기 위해 좌적에 앉자 월터가 동행합니다. 월터는 수리시간을 48시간으로 예상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해당 섹터는 피해야 한다고 하여 수리를 시작합니다.

지구화 격실에서 대니얼스와 월터는 중장비를 고정하고 상태를 점검합니다. 함교에서는 승무원들을 감독하던 오럼은 제이콥의 장례를 치르는 장면을 CCTV로 확인하고 자신의 지시를 어긴 것에 화를 내지만 승무원들의 설득에 수긍합니다.

항성 플레어로 고장이난 함선의 충전 돛을 수리하기 위해 함선 밖에 있는 대원들이 충전 돛을 수리하고 함선의 전력이 복구되어 함선으로 돌아갈 때 테네시가 이상한 신호에 의해 통신이 끊깁니다. 승무원들은 테네시에게 다시 통신하지만 소음이 있는 것에 당황해합니다. 노이즈가 끝난 테네시는 통신한 뒤 서둘러 함선에 돌아가 승무원들과 신호를 분석합니다. 테네시가 수리할  때 함선과 떨어진 상태라서 신호를 잡은 거라 여기고 마더를 통해 신호를 복구합니다. 신호를 복구하지만 음성상태가 좋지 않아 함선에 이상이 있어 확실하게 복구하지 못했다고 여길 때 소음이 심하긴 하지만 테네시는 존 덴버의 'Take Me Home, Country Roads'를 부르는 영상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신호의 발신지를 분석해 몇 주일 안에 갈 수 있는 행성에서 온 것이고 오리가에-6 보다 생명체가 살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오리가에-6에 가는 시간은 7년 4개월이지만 더 좋은 조건의 행성으로 갈 것을 결정합니다. 하지만 선장이 된 오럼이 해당 행성으로 가는 것을 결정한 것에 대한 승무원들의 반대에 부딪히지만 강행합니다.

시간이 지나 몇 주후에 행성의 궤도에 도착하고 3명의 승무원만 커버넌트호에 남아 관제역할을 하고 사전 탐사목적으로 11명의 승무원들과 착륙정으로 행성에 갈 준비를 합니다. 착륙정이 행성의 외기권에 진입하면서 함석과 통신의 끊기고 폭풍을 헤치며 신호지점의 착륙지점을 찾아 착륙하고 함선과 통신이 가능해집니다. 행성에 온 승무원들은 무기를 지급받고 행성을 탐사하기 시작하고 월터가 앞장서 이동하면서 오럼은 패리스에게 탐사 보안 규정을 준수하라고 합니다. 신호지점까지 8Km가 남았을 때 로프상사는 밀을 발견하여 카린에게 지구의 경작물을 다른 행성에서 발견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에 행성에 대한 의문이 높아갑니다.

신호지점으로 가면서 두 명의 승무원이 늪지대에서 생태조사를 하기 위해 샘플을 챙기고 다른 인원은 산에 오르면서 거대한 무언가가 지나간 흔적을 보며 신호지점과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대니얼스는 동물들이 내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탐사가 진행되면서 날씨가 나빠지지만 엔지니어의 거대한 함선 저거너트를 발견하고 놀라게 됩니다. 탐사대가 함선에 들어가고 경계를 맡은 2명은 자신들도 모르게 정체를 알 수 없는 포자에 감염이 됩니다.  저거너트 내부에서는 프로메테우스호의 승무원이었던 쇼박사의 군번줄을 발견하고 커버넌트호에 잡힌 신호도 발견합니다. 오럼이 조종석에 손을 데자 홀로그램이 작동하고 조종석에 앉아 기기를 조작하며 존 덴버의 노래를 부르는 쇼박사를 보게 됩니다. 경계를 맡던 레드워드의 상태가 나빠지는 것을 카린이 확인하고 오럼에게 보고한 후 착륙정에 먼저 가있겠다고 합니다. 성과 없이 대원들과 돌아갈 때는 감염된 톰이 발을 헛디뎌 넘어지자 로프상사가 부축해 주지만 얼굴은 창백해져 있습니다. 착륙정에 온 카린은 레드워드를 부축하고 레드워드의 상태를 확인하 패리스는 놀라움에 말을 하지 못합니다. 레드워드를 치료하기 위해 카린이 레드워드를 침대에 올라고 옷을 찢다 레드워드의 등에서 무언가가 살을 뚫고 패리스의 얼굴에 피가 튑니다. 그리고 고통 속에 비명을 지르는 레드워드를 진정시키려고 하지만 등에서 날카로운 가시가 튀어나오면서 레드워드의 등이 부풀어 올라 쪼개지고 작은 생명체가 튀어나오면서 레드워드가 사망하게 되는데...

 

관람후기

에일리언 시리즈의 리플리의 부활로 보여집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대니얼스는 리플리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니얼스는 처음 보는 괴물을 두려워하지 않고 맞서 싸우고 위기감 없이 유인해서 죽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리지널 시리즈의 리플리는 점점 강해지는 보습이라는 점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심리적 공포를 유발하는 것은 데이빗이 에일리언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에일리언 시리즈가 관객들에 공포를 준 것은 인간을 사냥하고 잔인하게 살해하는 에일리언이 있었지만 데이빗이 무서운 이유는 영화가 전개되는 첫 장면에서 사람은 죽고 데이빗은 죽지 않는 것이며 창조주에 대한 대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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