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8. 13. 01:24

엠마 왓슨 주연 [더 써클(The Circle)] 주요 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남자, 여자, 빨간옷, 테이블, 의자, 회의

 

주요 정보

'더 서클(The Circle)'은 제임스 폰솔트 감독이 연출하고 각본을 집필하였으며 제작에도 참여한 영화로 2017년에 개봉했습니다. 제임스 폰솔트 감독은 '오프 더 블랙(2006)', '스매쉬드(2012)', '스펠타큘라 나우(2013)', '썸머링(2021)' 등의 영화에서 감독과 각본은 물론 단역(오프 더 블랙)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주연으로는 톰 행크스, 엠마 왓슨 배우가 출연하였으며 존 보예가, 카렌 길런, 패튼 오스왈트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상영시간은 110분으로 모든 것을 공유하는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회사에서 꿈을 키워가는 주인공의 성장과 삶의 변화에 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등장인물

메이 홀랜드(엠마 왓슨)

지방에 있는 수도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있으며 고객상담이 주요 업무입니다. 친구인 애니의 추천을 받아 세계적인 IT회사 '서클'의 소액광고을 상담하는 직원으로 입사합니다. 혼자서 카약을 타다 사고를 당하지만 서클의 신제품인 '씨체인지 (SeeChange)'를 통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면서 서클의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에이먼 베일리(톰 행크스)

세계 1위의 IT회사이며 소셜 미디어 기업인 서클의 CEO로 모든 것을 공유하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매료됩니다. 프레젠테이션을 하거나 평상시의 복장은 스티브 잡스를 연상시킵니다. 

타이 파피트(존 보예가)

트루 유를 개발한 서클의 설립자입니다. 서클이 자신의 뜻과 다르게 변질되는 모습을 보면서 직원들에게는 신분을 감추고 근무를 합니다. 천재 프로그래머로 회사가 변질되어 가자 실망하는 것은 에이먼 베일리의 반대적 성격을 지닌 스티브 워즈니악을 연상시킵니다. 

애니(카렌 길런)

메이의 친구로 서클의 40인회에 소속될 정도로 회사에서 유능한 직원입니다. 서클에서는 국제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세계를 돌아다니며 업무를 진행하면서 피폐해지지만 자신이 입사를 추천한 메이가 회사의 주요 프로젝트를 맡게 되지 질트를 느끼기도 합니다. 

머서(엘라 콜트레인)

메이와는 어릴 적부터 친구로 목공예를 합니다. 메이를 오래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메이가 SNS에 올린 사진 때문에 마녀사냥을 당하게 되자 은둔하게 됩니다. 

톰 스텐턴(패튼 오스왈트)

서클에서 근무하는 투톱 중의 한 명으로 베일리가 CEO이고 톰은 COO로 최고운영책임자입니다. 

 

줄거리, 투명한 사회를 위해 자신이 24시간 생중계된다

메이 홀랜드는 지방의 수도회사에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힘든 삶을 이어가다 친구인 애니의 추천으로 세계적인 IT기업인 '더 서클'에서 면접을 보고 면접관들의 호평 속에 합격을 합니다. 메이는 전 직장과 차원이 다른 복지혜택과 시설에 감탄을 하고 업무에 집중합니다. 메이는 입사 1주 차에 평균 87점이라는 득점을 얻고 회사의 설립자인 에이몬 베일리를 비롯한 동료들의 관심을 받고 단순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동호회나 사내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을 받으며 파티에도 참석하는 등 회사와 업무에 많은 시간을 들이기 시작합니다. 회사가 보유한 기술로 인해 아버지의 다발경화증이 호전되고 본인도 유능하다는 평가를 받게 되면서 집에 돌아가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한편 회사에서는 SNS 트루 유와 전 세계 어디에나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모든 곳의 영상을 볼 수 있게 하는 '씨체인지(SeeChange)'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확장을 계획합니다. 하지만 메이가 몇 번 마주치게 된 또 다른 설립자이자 트루 유의 개발자인 타이 라피트는 트루 유와 트루 유를 기본으로 한 기술이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진행되는 것에 경고를 합니다. 트루 유와 더 서클의 활동에 집중하던 메이에게 친구인 머서가 찾아옵니다. 메이가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할 때 발견한 머서의 목공예 샹들리에를 올린 것 때문에 마녀사냥을 당하게 된 것이 이유입니다. 메이는 머서에게 사과를 하며 본인이 바로잡을 수 있다고 하지만 지금 메이가 있는 세계가 비정상이라는 말을 하고 떠납니다. 친한 친구와 사이가 멀어졌다는 상실감에 한 밤중에 카약을 타러 간 메이는 풍랑에 휩싸이는 바람에 카약이 뒤집히는 사고를 당하는데 해안 경비대에게 구조됩니다. 에이먼은 메이가 구출될 수 있었던 이유는 씨체인지의 기술 때문이라고 알려주자 메이는 사원 프레젠테이션에서 씨체인지 기술을 자신에게 적용하고 자신의 24시간을 모두 공개하겠다는 선언을 합니다. 메이는 자신의 투명한 생활을 위해 카메라를 항상 갖고 다나며 생활하면서 유명인이 되고 기본적인 소통도 대부분 씨체인지나 트루 유를 통해서 하게 됩니다. 유튜버나 스트리머같이 계속 시청자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며 생활하게 된 것입니다. 메이는 자신의 사생활을 공유하면서 부모님의 중요한 사생활까지 생중계하는 큰 일까지 발생하자 부모님과 연락이 두절됩니다. 전화를 하지만 메이의 부모님은 자신들의 생활이 공개되는 것에 노이로제가 왔다고 하자 메이는 우울해합니다. 메이는 해외 업무로 인해 출장을 가고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애니를 보고 반가워하지만 애니가 메이를 피하자 대화를 하기 위해 화장실로 갑니다. 애니는 해외 출장 때문에 복용한 약물과 인스턴트 음식 때문에 힘들다고 말하고 아무렇지 않다고 하는 메이를 동정합니다. 회의에서는 에이먼이 더 서클과 트루 유를 통해 투표를 하는 시스템을 제안하자 메이는 더 나아가 모든 사람에게 트루 유 계정을 전달해 의무적인 투표를 진행해 완벽한 직접민주주의가 실현하다는 주장을 합니다. 이 과정도 메이의 카메라로 생중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메이의 주장이 알려지면서 지지를 받게 됩니다. 이에 메이는 힘을 얻어 더 열심히 사람들을 설득합니다. 드림 프라이테이에 메이는 트루 유와 씨체인지 기술로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이는데 '소울서치(SoulSearch)'로 방대한 정보력과 수 없이 분포되어 있는 이용자들을 통해 누구든지 찾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메이는 소울서치로 탈옥수나 지명수배자들을 찾을 수 있다면서 시범적으로 영국인 여자 지명수배범을 목표로 하고 10분 안에 검거하게 됩니다. 메이는 서울서치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언급하는데 메이의 모든 사생활이 공개됐기 때문에 머서와 멀어지게 된 사실을 아는 사원들이 머서를 찾자는 요구에 메이가 거절하지만 에이먼의 지시 때문에 머서를 찾기로 합니다. 소울서치의 특징상 머서의 집 근처에 있던 유저들이 찾아가는 시간은 짧지만 문제는 머서의 내성적인 성격과 SNS로 인해 마녀사냥에 시달렸던 경험 때문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개인의 권리와 사생활 침해가 아니라 재미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문제였던 것입니다. 머서가 도망을 가는데 머서의 차에 있는 카메라와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로 머서가 도망가는 모든 장면이 생중계됩니다. 정서적으로 불안한 머서의 앞에 드론이 나타나자 반사적으로 핸들을 꺾는데 다리 위였기 때문에 다리에서 추락해 사망하게 됩니다. 메이는 이에 큰 충격을 받게 되고 애니와 통화를 하고 서클에서 퇴사를 하는데 진정한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시 더 서클로 돌아가 자신이 계획한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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