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6. 21. 00:26

영화 [날, 보러와요] 주요 정보 및 줄거리

강예원, 피묻은 옷, 남자

주요 정보

[날, 보러 와요]는 2016년에 개봉한 미스터리장르의 영화로 이철하감독이 연출하고 유영선작가가 각본을 썼습니다. 이철하 감독은 '시월애(2000)'의 조연출을 시작으로 '오케이마담(2020)'까지 감독을 비롯한 여러 영화에서 감독, 제작, 각본 등을 맡았으며 '사장님을 잠금해재(2022)'의 감독을 맡기도 했습니다. 유영선 작가는 감독, 작가, 배우이기도 하며 '마녀(2014)', '여곡성(2018)', '화녀(2024)'의 감독이기도 합니다. 강예원, 이상윤 배우가 주연을 맡았고 최진호, 지대한, 김종수, 천민희, 이학주 배우 등이 조연을 맡았습니다. 상영시간은 91분입니다. 

 

줄거리, 합법적인 납치와 감금

'추적 24시'라는 유명 시사 프로그램 PD인 나남수는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있고 상도 많이 받은 유명 연출자입니다. 어느 날 대기업의 비리를 폭로했다가 대기업에서 가짜 보도를 한 것처럼 하자 방송국에서 1년간 PD활동을 쉬게 됩니다. 1년 뒤 정신병원에 갇혀있다는 강수아의 기록이 있는 수첩을 발견하고 '추적 24시'의 복귀를 계획합니다. 이는 보도자료가 부족한 사건이라 나남수와 조감독이 어느 정도 조사한 결과, 강수아의 의붓아버지는 경찰청장 후보에 거론되는 서울동부경찰서장 강병주인데 여러 가지 가족 문제와 유산, 비리를 함께 저지른 원장이 운영하는 정신병원에 강수아를 강제로 입원시켰다는 것입니다. 이후 강병주는 정신병원에 화재가 발생해 사람들이 죽은 날 자기 집에서 강수아에게 총에 맞아 죽고 강수아는 경찰에 체포되고 무죄와 심신 미약을 주장한 결과 국립정신병원에 수감됩니다. 나남수는 강수아가 병원의 환자명단에 없고 사망자 명단에도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숨겨진 음모가 더 있고 특종이 된다는 확신을 합니다. 나남수는 공포 프로그램 소재로 정하고 화재로 환자들이 모두 죽어 폐허가 된 정신병원 건물에서 공포 프로그램을 촬영한다고 한 후 출연자들과 병원에 들어갔는데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한동식이라는 남자가 부상당한 채 있습니다. 한동식을 화재직전에 입사한 신입 간호사로 강수아의 담당자였습니다. 나남수는 자신과 친한 형사와 강수아를 찾아가 여러 가지를 물어보지만 강수아는 대화를 거부하다 남수가 조사한 자료에 대해 말하자 정신병원에서 겪은 끔찍한 경험을 얘기하기 시작합니다. 정신병원의 원장과 경찰서장은 잘 아는 사이였고 환자들을 강제로 입원시켜 보조금을 받는 범죄는 물론 노숙자, 부랑자, 장기밀매부터 성범죄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수아희 아버지가 경찰서장이라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친아버지는 어릴 때 죽었다며 의붓아버지인 경찰서장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남수는 자료를 많이 모아 국장에게 '추적 24시'의 일주일 분량의 방송을 허락받지만 강수아가 강병주와의 일을 말하지 않고 면회거절까지 하자 남수는 수아를 자극해 방송을 합니다. 방송을 본 강수아는 다시 남수와 면담을 시작하고 남수는 강수아가 모든 것을 자백하게 합니다. 강병주는 약물 중독이었고 자신이 어릴 때 강간을 했으며 자신이 성인이 되자 강병주에 대해 폭로할 것을 두려워해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고통을 겪던 수아는 원장실의 비밀통로를 알아내고 탈출했지만 다시 잡혀왔고 수아가 감금됐다는 것이 알려지는 것이 두려운 강병주가 병원장에게 화를 냅니다. 한편 수아를 찾아다닌 연인인 우진에게 한동식이 연락해 우진이 수아를 구하려 했지만 간호사들에게 붙잡히고 우진의 장기를 적출하려고 합니다. 한편 원장에게 자주 강간을 당하던 환자가 원장실에 들어가 양초에 불을 붙이자 화재사고가 발생합니다. 이우진의 장기를 적출하던 원장은 불이 났다는 소리에 원장실로 뛰어가 중요한 서류들을 챙기는데 불길이 커져 몸에 불이 붙습니다. 불을 지를 여자환자는 강수아, 한동식과 이우진이 있던 수술실로 들어갔다가 다를 환자들도 살려야 한다는 한동식의 말에 병실문을 열어 주려고 갑니다. 그렇게 탈출을 하려던 강수아와 이우진에게 원장이 이우진을 잡아 큰 불이 있는 곳으로 끌고 가 이우진을 탈출을 하지 못하고 강수아만 탈출합니다. 강수아는 병원출구로 나간 뒤 건물 1층에서 강병주가 나가는 것을 보고 따라갑니다. 강병주는 집에서 화재로 인해 자신과 병원장의 관계는 물론 모든 비리가 밝혀지는 것이 두려워 자살을 합니다. 그리고 집에 있던 강수아가 범인으로 체포된 것입니다. 이렇게 된 사건의 모든 전말을 강수아에게 들은 남수는 방송에 폭로하고 다시 PD가 되고 강수아는 여론의 힘을 얻어 무죄 판결로 풀려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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