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3. 12. 03:00

영화 마션 홀로 남은 화성인의 화성탈출

마션, 화성, 멧데이먼

 

우주 SF영화의 계보를 잇는 마션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영화가 3년에 걸쳐 흥행에 성공합니다. 2013년에 그래비티, 2014년에 인터스텔라가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했고 2015년에는 마션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마션은 앤디 위어의 소설은 각색한 영화로 리들리 스콧감독이 연출했습니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화성에 홀로 남은 우주인이 지구로 귀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인공 멧데이먼이 마크 와트니역을 맡아 열연을 했습니다. 와트니가 화성에 홀로 남은 이유와 생존하고 탈출을 해서 지구로 귀환하는 과정이 실감 나게 그려진 영화입니다.

 

마션의 줄거리, 화성에 홀로 남은 마션의 생존과 탈출

화성탐사를 수행하는 아세스 3팀은 화성에서 거대한 모래폭풍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예상보다 강한 폭풍에 임무가 중단되자 대원들은 화성상승선으로 이동합니다. 폭풍은 화성상승선의 지지대가 견디지 못할 만큼 강했고 화성상승선이 기울어져 이륙이 어려워지자 와트니가 화성상승선이 기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밖으로 나가지만 통신안테나가 덮쳐 심각한 부상을 당합니다. 대원들이 와트니를 찾으려 하지만 루이스는 다른 대원들을 화성상승선으로 이동시키고 와트니를 찾지만 와트니의 생명유지장치가 꺼진 상태입니다. 기울어지는 화성상승선의 각도를 자세제어 로켓을 점화해 조절한 상황에서 루이스는 화성상승선에 탑승하고 아레스 3팀을 화성을 떠나며 NASA는 와트니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발표합니다. 폭풍이 멈춘 화성에서 와트니는 산소부족경고음에 깨어납니다. 와트니는 상처를 치료하고 외부와의 통신의 두절된 상태이지만 비디오 로그를 남기며 화성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아레스 4팀이 4년 후에 화성에 도착할 것을 감안하여 기지에 남은 식량을 계산하지만 300일 정도입니다. 와트니는 기지 내에 화성의 흙과 대원들의 인분을 이용해 감자를 키웁니다. 한편 NASA는 와트니의 시신을 찾아오는 것까지 임무로 넣어 아레스 6의 예산을 의회의 허락을 받기로 하고 아레스 3 기지를 위성사진으로 촬영합니다. 촬영영상에서 태양전지의 상태와 로버의 위치가 달라져 있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이에 정밀 분석을 실시하고 와트니가 생존해 있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이에 NASA는 와트니가 살아있다는 발표를 하고 세계적으로 톱뉴스가 되며 화성에 보낼 식량보급선을 준비합니다. 와트니는 아레스 4팀의 착륙지점을 찾지만 3,000Km라는 것을 알게 되자 로버 2대의 배터리를 합치고 난방장치를 없애 로버의 주행거리를 늘립니다. 하지만 아레스 4팀이 도착하는 곳까지 너무 멀고 난방에 대한 해결책도 강구해야 합니다. NASA와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와트니는 오래전에 임무를 마친 무인탐사선을 생각하게 되고 모래에 묻힌 패스파인더와 소저너를 구해 아레스 3의 기지로 옮깁니다. 이것을 확인한 NASA도 창고에 있던 패스파인더의 복제품을 이용해 와트니와의 교신을 준비하고 어렵게 교신을 성공합니다. 와트너의 감자농사를 통해 시간을 확보한 NASA는 확실한 식량보급 계획을 세우고 아레스 3에게 와트니의 생존사실을 알리게 되자 팀원들은 와트니와 연락을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위안과 안정을 찾게 되지만 수명이 다한 에어로크의 연결부가 파열되어 막사통로가 폭발하게 됩니다. 에어로크 외부로 나온 와트니는 기압차로 인해 기지 밖으로 날아간 감자들을 보게 되고 감자들과 흙이 모두 얼어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모든 감자를 사용할 수 없는 처지가 되자 와트니의 생존가능 기간이 줄었습니다. 이를 알게 된 NASA는 급하게 보급선을 발사하지만 로켓이 폭발하고 맙니다. 이를 지켜보던 중국은 비밀리에 진행하던 위성발사체를 발사시켜 와트니를 구하는 데 사용하기로 결정합니다. 또한 NASA의 궤도계산 전문가는 귀환 중이던 아레스 3팀이 탑승한 헤르메스를 가속시켜 지구궤도를 돌면서 도급선과 도킹하여 화성으로 보내는 동시에 와트니를 미리 착륙시킨 아레스 4의 화성상승선에 탑승하여 헤스메스와 접속하는 것을 계산합니다. 이 계획은 아레스 4호의 발사의 발사가 4년 후라는 계획보다 빨리 와트니를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아레스 3호의 대원들도 환영할 일이지만 위험상황이 너무 많고 자친 헤스메스에 있는 대원들마저 죽음의 위기에 놓일 상황이라 결정권자는 반대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알게 된 궤도계산 전문가가 헤르메스에게 리치 퍼넬이 계산한 항로를 몰래 알리고 헤르메스 대원들은 와트니를 구하기 위해 우주에서 533일을 더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헤르메스호의 통신 컴퓨터에 일시적인 제한을 걸어 헤르메스호의 항로를 변경하자 NASA는 어쩔 수 없이 헤르메스 대원들의 뜻을 존중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아레스 3 팀장은 사임할 것을 요구받습니다. 이 계획을 전달받은 와트니는 황당해 하지만 아레스 4의 화성상승선을 향해 NASA의 기술자들과 로버를 개조합니다. 로버의 뚜껑을 열어 적재공간을 늘리고 생명유지장치를 로버에 장착합니다. 중국의 우주선과 도킹에 성공한 헤르메스는 다시 화성을 향에 출발합니다. 이후 7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와트니는 아레스 3의 기지를 떠납니다. 4시간을 이동하고 13시간 동안 로버를 충전하며 휴식을 갖는 몇 달 동안 와트니는 드디어 아레스 4의 화성상승선에 도착합니다. 화성상승선이 높은 고도에서 헤르메스와 도킹하기 위한 개조를 시작합니다. 위험한 상황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상승선의 뚜껑까지 없애고 천막으로 대신할 정도입니다. 드디어 상승선의 무게를 최대한 줄인 뒤 상승선이 이륙합니다. 이륙과정에서 12G의 강한 가속도로 인해 와트니가 기절하고 헤르메스의 대원들은 다른 문제를 발견합니다. 이륙을 하면서 천막이 찢어져 저항이 계산보다 더 커진 것입니다. 화성상승선의 속력이 계산값보다 느려 헤르메스와 와트니가 탑승한 화성상승선의 거리가 68Km나 멀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우주 공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와트니와 헤르메스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됩니다.

 

화성에서의 생존과 탈출에 대한 관람평

화성에 홀로 남은 와트니의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가 사실적으로 보여집니다. 감자를 키우기 위해 화성의 흙과 배설물을 이용할 때 배설물을 보면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감자를 키우면서 좋아하는 모습, 에어로크가 파괴되면서 상실감에 빠진 모습 등 현실적인 모습이 보입니다. 멧 데이먼의 가장 훌륭한 연기는 긴 시간 동안 외롭게 생존해 가는 모습이 가장 훌륭해 보입니다. 와트니를 살리기 위해 보이는 인류애와 동료를 살리기 위해 모든 희생을 감내하는 동료들의 모습도 감동적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우주탐사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알 수 있는 것과 OST을 즐기는 것도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마션은  제73회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제88회 아카데미에서는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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