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6. 20. 00:36

영화 [범죄의 여왕] 주요 정보 및 줄거리

범죄의 여왕, 박지영, 김대현

 

주요 정보

이 영화는 영화창작사인 광화문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으로 2016년에 개봉했으며 상영시간은 103분입니다. 광화문시네마는 독립영화를 위주로 제작하고 있으며 전고운, 김태곤이 공동으로 대표를 하고 있습니다. '1999, 면회(2012)'를 시작으로 '족구왕(2013)', '소공녀(2018)' 등의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범죄의 여왕'은 이요섭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전고운 작가와 공동으로 각본을 맡았습니다. 출연 배우는 박지영, 조복래, 허정도, 김대현, 이솜 등의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그리고 박지영 배우는 '범죄도시 2'에 출연하였고 최근에선 드라마 '크래쉬'에 특별출연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줄거리, 여자의 직감, 아줌마 파워, 남다른 촉

미경은 사법시험 2차 시험을 며칠 앞둔 아들인 익수가 수도요금이 120만 원이고 납부를 해달라는 전화를 받고 이상하게 느껴 익수가 사는 고시촌으로 갑니다. 익수는 자신이 있는 서울의 고시촌으로 온 엄마를 싫어합니다. 그날 밤 잠들기 전에 복도에서 소리를 들은 미경은 복도의 구석에서 폭행을 당하는 개태와 복도에 떨어진 핏자국을 보고 겁이 나 문을 닫습니다. 미경은 맨션 앞에서 301호에 사는 덕구를 만나 관리실에서 수도요금이 120만 원이 나온 이유를 따지지만 시험을 앞두고 공부를 하는 아들을 부르겠다는 소장을 피합니다. 수도계량기는 403호와 404호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말에 403호에 사는 사람의 연락처를 받고 맨션으로 돌아와 같이 얘기해 보자는 메모를 모든 집에 남기고 고기를 굽지만 덕구를 제외하고 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미경은 익수에게 도시락을 주러 학원에 가고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은 익수는 수도요금을 내고 끝내기를 바랍니다. 복도를 지나가는 학생들마다 정체불명의 팩 음료를 마시면서 가는 것을 보고 미경이 한 학생에게 묻자 머리가 맑아지는 합격탕이라고 합니다. 다시 맨션에 온 미경은 관리소장과 일행이 물통을 들고 맨션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모르게 따라가 4층에 있는 비품 창고의 문을 열고 앞에 있던 개태를 도시락통으로 가격합니다. 하지만 태길에게 제압을 당하고 맞기 직전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를 당합니다. 확인결과 비품창고 안에서는 합격탕을 제조하고 있었고 이것이 수도요금의 원인이라고 따지지만 지하수를 산에서 가져오는 것이라고 하고 뇌물을 받은 경찰은 미경이 개태를 가격하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미경을 파출소로 연행합니다. 파출소에 온 익수는 자신에게 중요한 시기이니 엄마에게 방해하지 말라고 하며 화를 냅니다. 쓰러졌던 개태는 자신이 사는 B101호에서 눈을 뜨는데 미경이 식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둘은 대화를 나누다 지금부터 어떻게 할지에 대한 물음에 403호 사람과 연락해 보고 안 되면 관리실에 가야 한다고 말하자 개태는 403호에 가주겠다고 합니다. 403호 앞에서 소란을 피오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고 402호에 사는 여자가 짜증을 냅니다. 미경이 개태와 402호의 여자의 말다툼을 말립니다. 402호 여자는 미경에게 404호 어머니면 그 사람을 데리고 가달라고 합니다. 맨션을 나와 덕구에서 403호 사람에 대해 묻자 덕구는 403호는 시험에 열 번 떨어진 사람이고 학원이나 식당에 없으면 타이거 PC방에 있을 거라고 합니다. 미경은 PC방에서 403호에 사는 하준을 보고 수도요금과 관련한 대화를 하다 하준의 왼손에 있는 반지를 보고 부인과 같이 사는지에 대한 물음에 하준이 이상한 모습을 보이며 아니라고 합니다. 이에 미경은 403호 내부를 보겠다고 하지만 하준이 미경의 아들에 대한 얘기를 합니다. 하준이 떠나고 미경을 볼 수 없었을 402호 여자가 자신이 404호에 사는 사람의 엄마인 것을 떠올리며 402호에 사는 여자가 신고자라는 것을 알고 그녀를 만나러 갑니다. 한편 402호에 사는 진숙은 미경에게 하준을 조심하라고 하면서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해줍니다. 게임을 하고 있는데 정전이 됐을 때 차단기 스위치를 올리려고 복도로 갔는데 복도가 물바다라 이상했고 차단기를 여는데 누군가 물 위를 걸으며 다가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겁이난 진숙에게 다가온 하준이 자기 집의 욕조에 물이 넘쳐 합선이 된 거라며 스위치를 올리고 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진숙이 집으로 들어가다 무심코 돌아본 403호의 문틈에서 핏물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현관문에 있는 렌즈로 바깥을 보던 진숙은 다시 집에서 나온 하준이 402호를 지나다 돌아와 402호의 현관문 렌즈에 눈을 대는 것을 보고 놀라 숨었습니다. 그리고 진숙은 303호에 사는 남자는 예민해서 층간소음 때문에 다투는 일이 많고 403호에 따지라 간 날부터 303호가 조용해졌는데 하준때문일 것일지 모른다고 합니다. 진숙의 이야기를 들은 미경은 관리실에서 403호가 수상하다고 하지만 관리실 직원들은 진숙이 거짓말쟁이라고 하면서 경찰서장의 딸이라는 것을 비웃습니다. 무시받은 미경이 관리실에서 나오는데 수심이 가득한 여성이 스쳐 갑니다. 미경은 맨션으로 돌아와 403호로 찾아가 집안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하준이 막아섭니다. 미경이 문틈으로 벗어 놓은 하이힐을 발견하고 부인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403호를 확인하려 하지만 익수가 집으로 오다 하준에게 사과를 하고 미경을 데리고 갑니다. 지난밤에 아들에게 상심한 미경은 아들의 방을 정리하고 집에서 나오다 맨션 앞에서 책을 정리하는 덕구를 마나 시험을 그만두고 책을 팔려고 한다는 말에 아쉬워합니다. 관리실에서 관리비를 전부 납부하는데 아침에 하준이 수도요금을 전부 납부해서 수도요금을 돌려받습니다. 미경이 의문을 갖지만 돈을 받았으니 상황이라 관리실에서 나옵니다. 학원에서 공부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도 돌아가려고 할 때 학원에 아들을 찾으러 왔다며 소동을 벌이는 중년의 여성을 보게 됩니다. 미경은 관리실에서 본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여성의 아들인 303호 남자가 부모와도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을 알게 되자 하준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개태의 집으로 갑니다. 개태는 303호가 단순히 월세를 내지 않고 잠적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살인가능성이 있는데 모른 척할 수 없다는 미경으로 인해 관리실에 보관된 403호 열쇠를 훔치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날 밤 하준은 가방을 가지고 택시를 타고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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