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6. 4. 01:07

영화 [변산] 주요 정보 줄거리 관람후기

박정민, 무대, 음악, 공연, 관객

 

영화 변산 주요 정보

이준익 감독이 연출은 맡은 영화로 2018년에 개봉했으며 김세겸 작가가 각본을 쓰고 방준석 작곡가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했습니다. 주연으로 박정민, 김고은 배우가 출연하였고 신현빈, 고준, 김준한 배우 등이 조연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라디오스타(2006)', '즐거운 인생(2007)' 이후 오랜만에 접할 수 있는 음악영화입니다. 변산은 김세겸 작가에게 실제 고향으로 자신의 가족, 친구들과의 추억과 이야기를 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준석 작곡가는 '신과 함께 - 인과연(2018)', '타짜 : 원 아이드 잭(2019)', '백두산(2019)', '자산어보(2021)', '모가디슈(2021)' 등의 영화게서 음악에 참여했습니다. 상영시간은 123분입니다. 

 

줄거리, 지긋지긋한 흑역사에서 벗어나야 한다.

심뻑이라는 예명으로 래퍼로 활동하는 학수는 쇼미더머니 6에 나가 1, 2차 예선을 통과합니다. 발렛파킹과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친하게 지냈던 고향친구들을 만나 밥을 먹다 아버지가 입원한 병원에서 온 전화를 받고 아버지가 뇌졸중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친구들이 병원에 가라고 하지만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아 가지 않습니다. 한편 쇼미더머니 6에서 3차 예선에서 1:1로 대결을 앞두고 있지만 주제가 '어머니'로 정해지자 멘붕에 빠지면서 3차에서 떨어지고 고향으로 돌아가 아버지가 있는 병원으로 가고 고등학교 동창인 선미를 만나기도 합니다. 학수는 선미와 관련에 흑역사가 있었는데 선미가 아버지를 간호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학수는 선미에게 무뚝뚝하게 대하지만 선미는 짝사랑했던 학수라 반갑게 대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뇌졸중이라고 전화한 사람이 선미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병실로 돌아온 학수를 보고 아버지가 한심하다는 듯이 한숨을 몰아쉬고 의사에게 괜찮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선미에게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연락하지 말라며 나갑니다. 학수가 친구들과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는데 편의점 주인이 수배전단지를 보고 범인이 학수와 비슷해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고 보이스피싱 용의자로 체포됩니다. 억울해하는 학수는 자신의 시를 훔쳤던 원준 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선생님의 도움으로 풀려났지만 용의자로 신고된 신세라 서울로 갈 수 없자 아버지가 지내던 집으로 가게 되고 아버지의 동료인 중식을 만나 짐을 가지고 병원으로 갑니다. 병원에서 친구들과 화투를 치고 있는 아버지를 보고 병원쇼파에서 잠이 듭니다. 다음날 학수는 자신이 짝사랑을 했던 미경을 만나게 되고 미경이 운영하는 피아노학원으로 가지만 미경의 남자친구가 원준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미경과 둘이 격포로 놀러 갑니다. 그리고 원준은 자신의 후배인 용대를 불러 학수를 처리해 달라고 합니다. 격포로 간 용대는 초등학생 때 자신을 괴롭혔던 학수를 보고 학수가 용대한테 했던 것처럼 용대도 똑같이 학수를 괴롭히며 번호도 알아냅니다. 학수는 다시 병원으로 돌아오고 술을 마시는 아버지와 중식의 질문에 신경 끄라고 하지만 울분이 터진 학수는 아버지에게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때는 초등학교 5학년이고 엄마와 둘만 있을 때라고 합니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으로 욕을 하자 중식에게 뺨을 맞고 소주병을 든 아버지에게 자신을 때리라고 하자 아버지는 자신을 머리를 칩니다. 다음 날 아버지는 학수에게 미안하다고 하지만 학수는 짜증을 내며 미경과 원준이 있는 노래방으로 갑니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던 학수는 선미를 보고 놀라고 노래를 부르는 선미를 보고 한번 더 놀랍니다. 그리고 술자리에서 학수는 선미의 눈치를 보며 원준과 미경이 술을 마시는데 선미가 테이블을 엎고 나가자 뒤를 따라 나갑니다. 선미는 뒤따라 온 학수의 뺨을 때리고 화를 내며 갔던 선미가 버스킹을 하는 곳에서 멈춰 선 선미를 학수가 바라보고 선미는 고등학생 때를 기억합니다. 다음 날 학수는 아버지에게 엄마의 산소는 갔냐며 얘기를 듣고 어이없어하며 가본 적 있냐면서 어머니의 장례식에는 잡힐까 봐 못 온 것이라는 얘기에 화를 냅니다. 그리고 선미를 데리고 병원옥상으로 가 아버지와 똑같다는 얘기에 대해 따지자 선미는 자신이 노을을 좋아하는 이유를 말해줍니다. 그러다 학수는 쇼미더머니에서 기회를 한번 더 줬다는 연락을 받게 되고 서울로 갈 준비를 하면서 선미의 '노을마니아'를 가져갑니다. 그리고 용대의 전화를 받고 용대엑게 붙잡힌 학수는 미경과 같이 세 사람이 밥을 같이 먹습니다. 학수는 용대가 미경에게 까불다 한 방 먹는 모습을 보고 비웃으며 용대와 내기를 합니다. 용대와 미경이 이어지면 학수는 용대의 운전기사가 되고 안되면 학수는 서울로 간다는 내기에서 용대와 미경이 이어지면서 학수는 용대의 운전기사가 되자 친구들과 아버지가 알게 됩니다. 결국 서울로 가지 못한 학수는 병실에서 조심스럽게 짐을 놓고 담요를 들고 가다가 잘 사는 것이 복수라는 말과 자신처럼 되지 말라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병실에서 나옵니다. 병실을 나와서 선미를 만나고 아버지가 곧 돌아가실 거라는 얘기를 듣지만 무관심으로 일관합니다. 다음 날 학수는 선미가 '내일의 작가상'으로 인터뷰를 하는 모습을 보고 돌아다니다 담배를 피우려는 아버지를 보고 화를 냅니다. 이에 아버지는 학수에게 손찌검을 하게 되는데...

 

관람후기

음악영화 중에서 랩을 소재로 하였으며 박정민 배우의 랩 실력을 눈여겨볼 만하며 랩은 얀키에게 배웠는데 영화에서 학수의 랩은 박정민과 얀키가 작사했다고 합니다. 박정민과 김고은 배우의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캐릭터에 대한 표현이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과거의 자신을 직시해야 발전할 수 있다는 주제로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19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 친구들과의 추억, 부모님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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