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4. 9. 02:29

영화 브로커의 주요정보 줄거리 관람후기

승합차, 배두나, 강동원, 이지은, 송강호, 이주영

 

영화 브로커의 주요정보

브로커는 일본의 명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각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 한국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한국에서 촬영한 영화로 2022년 6월에 개봉했습니다. 주연배우로는 송강호(상현 역), 강동원(김동수 역), 배두나(안수진 역), 이지은(아이유, 문소영 역), 이주영(이은주 역) 배우가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며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연기했습니다. 베이비 박스에서 시작된 감동적인 이야기가 5배우에 의해 129분 동안 진행됩니다. 그리고 5명의 배우를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영화팬으로서는 즐거운 일입니다.

 

브로커의 주요 줄거리, 베이비 박스의 아이와 함께하는 여정

비가 내리는 밤에 미혼모 소영은 자신이 낳은 아기 우성이를 교회의 현관 앞에 두고 갑니다. 그리고 베이비 박스가 있지만 우성이를 바닥에 두고 가는 소영을 보고 있던 수진과 이형사가 있습니다. 수진은 아기를 교회 베이비 박스에 넣어 줍니다. 우성이의 엄마인 소영이 남긴 쪽지에는 '우성아 미안해, 꼭 데리러 올게'라는 메시지만 적혀있습니다. 아기를 발견한 상현은 쪽지에 연락처가 없는 것을 보고 아이의 엄마가 찾으러 오지 않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동수에게 우성이와 관련된 교회의 CCTV를 삭제하라고 한 뒤 아기를 돈을 받고 입할보낼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마음을 바꾼 소영은 우성이를 찾으러 교회에 갑니다. 그러자 거짓말을 하는 동수 때문에 확인을 하지 못하고 경찰에 신고를 하려다 동수에게 제지를 당하고 상현이 운영하는 세탁소를 찾아가 이유를 듣고 우성이 때문에 실랑이를 벌이다가 상현과 동수를 따라다니며 아이를 넘겨주면서 받은 금액을 나누기로 합니다. 그런 그들을 수진과 이형사가 미행합니다. 상현은 자신을 찾으러 온 태호에게 어머니와 장사를 하는지 묻지만 5천만 원을 갚지 않으면 카지노로 보내겠다며 태호와 일행의 협박에 상현은 돈을 마련하겠다고 하며 동수, 소영과 아이를 거래하기 위해 봉고차를 타고 떠납니다. 울진으로 향하면서 소영은 자신을 문선아라고 소개합니다. 한편 호텔에서 살인사건 현장에 있는 치형사는 시체를 향해 합장을 한 뒤 사건현장의 와인잔에 묻은 립스틱자국을 보고 여자가 있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울진의 수산시장에서 입양거래가 이뤄지려고 하는데 아이의 외모를 지적하며 가격을 흥정하려는 부부의 말에 화가 난 선아가 욕을 하자 거래는 무산되고 상현의 일행은 거래를 포기하고 울진에서 동수가 자란 보육원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보육원에서 축구를 좋아하는 해진이 따라다니며 같이 가자고 조르지만 상현은 거절을 합니다. 밤이 되자 선아는 동수의 어머니가 데리러 온다는 말을 써놓고도 결국 자신을 찾으러 오지 않아서 우성이의 엄마인 선아도 비슷하게 아이를 찾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는 상현의 말을 듣고 동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울진에서 강릉으로 가면서 상현이 불안해하자 해진이가 차 안에 숨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해진은 상현과 동수, 선아가 진짜 가족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고 하며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합니다. 봉고차로 이동을 하면서 차가 고장이 나고 트렁크가 반쯤 열려있어 교통경찰의 확인을 받게 되다 롯데월드에서 관람차를 탈거라는 대답에 경찰은 롯데월드에는 관람차가 없다고 합니다. 급해진 상현은 월미도에 가자고 하며 경찰을 따돌립니다. 그리고 세차를 하는 사이에 해진의 장난으로 물을 뒤집어쓰자 선아는 차에 있던 옷으로 갈아입으면서 본명이 소영이라고 말합니다. 한편 수진과 이형사는 상현의 차에 GPS추적장치를 설치하는데 소영이 나타나자 숨게 되고 소영이 아이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을 듣게 됩니다. 수진과 이형사는 강릉에서 송씨부부를 통해 함정 수사를 하려고 하지만 불임치료를 묻는 동수의 말에 송씨가 속자 가짜 입양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떠납니다. 또한 최형사는 부산의 어떤 집에서 여자아이들이 살고 있는 엄마라고 불리는 여성을 집을 발견합니다. 사진 속의 여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모두가 모르는 척을 하자 엄마를 자칭하는 사람이 낳지 말라고 했다고 말을 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수진과 이형사는 형사과가 살인사건으로 수사 중이라는 것을 말하고 아동청소년과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합니다. 5사람이 모텔에서 지내는데 우성이가 열이 나서 병원에 데려가게 되고 범행이 들킬 뻔 하지만 무사히 넘깁니다. 다음 날 동수는 차에서 GPS추적장치를 발견하고 상현에게 알려주고 태호가 이들 앞에 나타나면서 조폭이 연루됐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태호가 공격적으로 나오자 동수는 태호를 공격해 기절시킨 후 차를 버리고 KTX를 이용해 서울로 갑니다. 서울에서 진짜 입양자가 되어 줄 부모를 만나는 데 윤씨부부는 아이를 위해서 친엄마는 없는 사람이기를 바랍니다. 상현일행은 마지막으로 월미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다트게임, 사진찍기, 놀이기구, 관람차 등을 즐깁니다. 관람차에서 소영은 엄마가 될 자격이 없다는 말을 하자 동수가 아니라고 하면서 눈을 가려준 후 손을 떼자 소영은 눈물을 흘립니다. 밤이 되고 친딸을 만나러 온 상현은 딸에게 친근하게 대하지만 딸은 그런 자리에서도 문제집을 보면서 공부만 합니다. 딸에게 상현은 큰돈이 들어오면 같이 살자고 하지만 딸은 엄마에게 아이가 생겼다는 이유로 그만 만날 것을 요구하자 상현은 충격에 빠집니다. 이것은 딸의 본심이 아니라 엄마의 말을 전한 것이었다면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상현이 딸고 헤어지고 돌아오는 길에 상현을 미행하던 수진은 상현이 멈추자 그대로 지나 칩니다. 상현이 거리에서 아기 옷 매장에서 멈춰 서면서 수진의 뒷모습을 보게 되지만 수진이 자신을 미행하는 형사라는 것은 모릅니다. 지하통로에서 나오는 상현의 일행을 본 태호가 나타나 우성이를 빼앗으려 하지만 상현은 일행들을 먼저 보내고 태호에게 동업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한편 우성이에게 애정이 있던 윤씨부부가 동수 일행과 거래를 하려던 순간 수진은 경찰들을 이끌고 다가갑니다. 소형의 행방을 묻는 동수에게 수진은 자수했다고 하고 상현의 행방을 묻자 동수는 모른 다고 합니다. 상현이 대합실에서 대가하고 있을 때 뉴스에서 상현이 태호를 죽였다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시간이 흘러 3년이 지난 뒤 수진이 소영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소영을 모범수로 만기보다 6개월 일찍 가석방되고, 해진은 보육원으로 돌아갔으며 수진이 우성이를 맡아 남편과 함께 키우고 있으며 윤씨부부는 집행유예로 양부모가 될 수 없지만 가끔 우성이를 만난다는 내용을 전합니다. 그리고 다시 만나 우성의 앞날에 대해 의논하자는 의견을 전합니다. 그리고 소영의 정체와 살인사건, 우성이의 출생의 비밀, 수진이 소영을 쫓는 이유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브로커에 대한 평가와 관람후기

브로커는 제75회 칸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되었고 송강호 배우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칸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한국인은 처음이고 동양인은 3번째입니다. 또한 뮌헨 국제영화제, 하와이 국제영화제,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신인여우상, 특별상, 인기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5명의 배우의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에서 엄마가 가지는 모성, 모성을 지켜주는 인정, 사법에 앞서는 인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로부터 버려지거나 세상에서 버려진 아이들을 대상으로 태어난 것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세상이지만 태어난 것 만으로 행복이고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보호받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영화입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