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5. 14. 02:38

영화 <시민덕희> 주요 정보 줄거리 보이스피싱 실화 관람후기

라미란, 염혜란, 안은진, 택시

 

시민덕희 주요 정보

시민덕희는 2016년 화성시에서 세탁소 사장이 보이스피싱의 총책과 조직전체를 붙잡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스릴러 영화로 2024년에 개봉했습니다. 박영주 감독이 연출한 첫 번째 상업영화로 각본도 맡았으며 '시민덕희' 이전에는 '선희와 슬기'를 연출했습니다.  주연으로 출연한 라미란, 염혜란, 안은진, 장윤주, 박병은 이무생 배우들이 보이스 피싱 피해자와 가해자부터 보이스피싱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조연으로는 이주승, 성혁, 서지후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고 114분 동안 보이스피싱과 관련한 범죄, 드라마와 코미디를 보여줍니다.  

 

줄거리,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실화

상가에 화재가 발생하고 집과 상가를 모두 잃은 덕희는 5천만원 이상 대출이 가능하다는 손 대리에게 속아 사채까지 쓰면서 3,200만원을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합니다. 손대리가 일하는 은행을 찾아가지만 손대리라고 하는 사람은 여자였고 그제야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덕희는 기절하여 쓰러집니다. 경찰서의 지능 팀에 있는 박형사에게 모든 것을 말하고 수사를 부탁하지만 박형사의 반응은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덕희는 아이들을 놀이방에 보낼 돈도 없어 세탁업체에 있는 락커룸에서 아이들을 재우고 일하는 곳의 구석퉁이에 있는 공간에서 지내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회사에서 동생으로 지내는 숙자는 아이들을 돌보는 것을 도와주고 봉림도 도와주기 때문에 잘 지내지만 사채 때문에 힘들어합니다. 그리고 재민이라는 인물은 보이스피싱으로 범죄를 저질렀지만 고액의 알바라는 거짓말에 속아 중국의 어느 곳에 감금당한 채 보이스피싱을 하기 위해 전화만 하는 상황입니다. 밤에 탈출하려고 하지만 자신 보다 먼저 탈출하려다 붙잡힌 경철과 그의 친구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경철의 친구가 살해되는 것을 목격하고 경철도 다리고 부러지는 것을 보고 탈출을 포기합니다. 그리고 창문으로 보이는 '춘화루'라는 간판을 보게 됩니다. 덕희는 수사에 진전이 없자 화를 내며 경찰에게 따지려고 갈 때 재민의 전화를 받고 재민에게 화를 낸 후 사실을 말하겠다는 재민의 말을 듣게 되고 따져드는 덕희에게 사실을 말해 줍니다. 그리고 5분 후에 다시 통화를 하자고 한 후 박형사에게 가지만 반응은 여전합니다. 그리고 재민에게 메시지를 받고 해석을 한 덕희가 박형사에게 전달하지만 수사를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듣습니다. 그리고 덕희는 검색으로 주소를 찾지만 힘들어 지자사진을 요구하고 사진을 받은 덕희지만 더 이상 확인할 방법이 없어 박형사에게 가도 더 큰 사건으로 인해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덕희의 아이들이 회사에서 지내는 것을 참지 못한 사람의 아동학대 신고로 인해 아이들은 보호센터로 가게 되고 박형사의 연락을 받지만 아이들과 헤어지게 되고 울분을 참지 못한 덕희는 쓰러집니다. 이후 정신을 차린 덕희가 숙자와 술을 마시다 직접 찾기로 결심을 하고 중국 칭타오에서 택시를 운행하는 애림이 있기 때문에 중국어를 잘하는 봉림과 칭타오로 갑니다. 그러나 덕희는 칭타오 현지에 대한 정보가 없고 덕희에게 혼이난 재민은 조직 내에서 뇌물로 핸드폰사용이 가능하고 출입이 자유로운 일을 선택해 다른 제보를 준비합니다. 그런데 보이스피싱 총책을 기다리던 대우는 총책이 늦는다며 불만을 토로하자 도청을 통해 뭔가를 눈치챈 총책은 칭타오 콜센터를 폐쇄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관리직이 된 재민이 핸드폰으로 많은 사진을 찍고 경철이 시간을 끄는 동안 팩스를 몰래 전송합니다. 해당 사실을 전달받은 덕희일행은 박형사의 사과와 재민의 사진을 받고 숙자가 찍어둔 사진들을 확인해서 보이스피싱 조직이 있는 주소를 알아내고 재민까지 발견해서 주소를 전송해 경찰들이 오게 하며 재민이 보낸 메시지를 광고을 활용해 재민이 자신을 확인하게 합니다. 덕희가 수선좌판을 운영하자 재민과 회사 선배가 수선을 맡기려 하지만 중국 말을 모르는 덕희를 의심하집만 봉림이 오자 대화가 됩니다. 그리고 봉림이 가게에 차와 커피가 있다면서 선배를 따돌리자 재민과 만나게 되고 통화를 할 수 있는 휴대폰과 한국에서 형사가 도착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박형사만 오면 되는데 총책은 공안이 들이닥칠 거라는 것을 정보원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칭타오에 있는 조직원들은 충칭과 광저우로 보내고 다른 조직원들은 살해당합니다. 재민도 관리직이라 복부를 칼에 찔리면서 총책의 모습을 덕희의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고 경철이 덕희에게 보냅니다. 영상과 다른 정보 등 증언으로 총책을 추적하기로 하고 칭타오 공항으로 향합니다. 박형사는 사기반이 아닌 마약반에서 조사한다는 말을 듣고 수사에 대한 어려움을 의심하지만 봉림과 설득해 공안의 지원을 받고 출발합니다. 한편 애림이 운전하는 택시에서 총책의 습관을 확인한 덕희는 공항에서 총책을 찾아내지만 총책이 먼저 눈치채고 덕희가 쫓아오는 이유를 한국어로 협박합니다. 덕희는 피해자라고 하면서 3,200만원이라고 말하자 총책은 웃으며 10만 달러를 건네주며 가라고 하는데...

 

관람후기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본 여성이 보이스피싱 사기조직을 일망타진한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 의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주인공은 김성자 님으로 실존하는 인물입니다. 덕희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피해와 가해자들을 신고하지만 경찰서에서는 수사자료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미혼적인 입장을 보입니다. 결국 덕희가 활동하는 모습에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지만 정말 할 수 있는 일인지에 대한 의문 속에서 변요한 배우가 주연한 '보이스'가 오버랩되기도 하는 이유는 혼자라는 것과 조직이 활동하는 현지에서 사건을 해결한다는 것입니다. 보이스피싱에 대한 피해를 없애는 방법은 모르는 번호의 전화와 문자에는 대응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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