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8. 15. 02:41

영화 [암살] 주요 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남자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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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암살'은 일제시대에 친일파를 암살하는 액션, 첩보, 시대극으로 최동훈 감독이 연출을 하고 이기철 작가와 공동으로 각본을 집필했습니다. 최동훈 감독은 '범죄의 재구성(2004)', '타짜(2006)', '전우치(2009)', '도둑들(2012)', '외계 + 인 1부(2022)', ' 외계 + 인 1부(2024)' 등의 영화에서 연출, 각본, 기획, 제작을 맡았으며 특별출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주연으로는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배우가 출연하였고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배우 등이 조연으로 출연하였으며 조승우, 김해숙 배우가 특별출연했습니다.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약산(若山) 김원봉(金元鳳)'에 대해 비중 있게 다루고 있으며 특히 전지현 배우가 연기한 '안옥윤'은 여성 독립운동가인 '남자현 지사'를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2015년에 개봉하였고 상영시간은 140분입니다. 

 

등장인물

안옥윤 역 - 전지현

북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독립군의 저격수로 상관을 살해한 이유로 영창에 갇힌 사형수입니다. 하지만 염석진이 친일파를 암살하는 작전에 참여시키면서 영창에서 나옵니다. 안옥윤이 염석진과 떠날 때 일본군이 습격해 오는 것을 보고 염석진은 그냥 가려고 하지만 안옥윤은 기관총 사수만이라도 제거하겠다는 말을 하고 명사수로서 책임을 다하며 남아있는 동료들에 대한 의리를 지킵니다. 그리고 친일파이며 자신이 암살하려는 대상이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안옥윤은 독립운동가인 남자현 지사를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피스톨 역 - 하정우

상하이에서 활동하는 청부살인업자로 정체불명의 인물의 의뢰를 받아 암살단을 쫓게 됩니다. 사람들은 하와이에서 온 청부업자로 알려져 '하와이 피스톨'이라고 불립니다.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다 총상을 당한채 잡힌 안옥윤을 놓아주지만 다른 암살은 실패한 적이 없어 일본경찰인 염석진이 암살을 의뢰합니다. 그리고 안옥윤이 독립군이고 친일파를 암살하려는 것을 알고 안옥윤을 도와줍니다. 

염석진 역 - 이정재

김구의 신임을 받는 독립운동가였으나 데라우치 총독을 암살하려고 했지만 강인국에 의해 실패합니다. 경찰서로 잡혀가 고문을 당하다 탈출을 한 후 만주로 도망쳐 다시 독립운동에 합류합니다. 그리고 친일파를 암살하기 위해 안옥윤, 속사포, 황덕삼을 한 팀으로 만들고 경성으로 보냅니다. 하지만 그때는 일본의 압잡이로 밀정으로 친일 반민족행위를 일 삶습니다. 

속사포(추상옥) 역 - 조진웅

추상옥이라는 이름보다 속사포로 더 유명합니다. 신흥무관학교의 마지막 졸업생으로 독립군입니다. 중화민국 국민혁명군의 무기를 훔치다 톈진 교도소에 갇힙니다. 독립군이지만 자신의 이익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임무를 하달하는 염석진과 김원봉에게 돈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력이 좋아 자신을 미행하는 하와이 피스톨을 알아채고 그와 싸우다 부상을 당하고 피신을 합니다. 암살작전을 벌이는 당일에 나타나 일본군과 총격전을 벌입니다. 

황덕삼 역 - 최덕문

헝가리인에게 폭탄을 만드는 기술을 배운 폭발물 전문가이지만 불량 폭발물을 납품하다 속사포와 같은 교도소에 갇힙니다. 감옥에서는 속사포와 같이 탈출하려 하다 염석진에게 모집되어 경성으로 갑니다. 

미츠코 역 - 전지현

전지현 배우는 1인 2역을 연기했습니다. 미츠코는 친일파 강인국의 딸로 안옥윤의 쌍둥이 언니입니다. 어릴 적부터 부유한 집안에서 세상물정을 모르고 곱게 자라서 인지 조선과 민족, 독립에 대해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우연히 알게 됐지만 어렵게 찾아간 안옥윤에게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좋아하지만 안옥윤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같이 집에 가자는 말을 합니다.

김원봉 역 - 조승우

의열단의 단장으로 김구와 함께 카와구치와 강인국을 암살한 계획을 세웁니다. 일본의 추적을 따돌리고 안옥윤, 속사포, 황덕삼과 만나 작전에 대해 설명하고 격려하며 사진을 찍습니다. 조선이 해방한 후에는 희생된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며 안타까워합니다. 

강인국 역 - 이경영

안옥윤과 미츠코의 아버지이지만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친일 반민족행위를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자신의 일을 방해하는 사람은 부인이나 딸도 죽이는 잔인한 인물입니다. 자신의 출세를 위해 조선주둔군 사령관의 아들과 자신의 딸인 미츠코를 결혼시키고 딸의 결혼식에 총독이 오지 않자 화를 내며 꽃병을 깨기도 합니다. 

 

주요 줄거리

일본이 강제로 조선과 합병한 후 염석진은 데라우치 마사타케와 이완용을 암살하려고 하지만 실패합니다.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목숨을 유지하는 대신 밀정이 되라는 말에 변절하여 조선과 민족을 배신합니다. 그는 탈출한 척하고 다시 임시정부로 돌아갑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김원봉의 제안으로 염석진이 주도하여 안옥윤, 속사포, 황덕삼에게 매국노인 강인국과 카와구치 마모루를 암살하는 작전을 실행합니다. 그런데 밀정이 된 염석진은 암살작전에 참여하는 세 인물에 대한 정보를 일본에 넘깁니다. 암살작전 수행원 3명은 경성에 도착해 아네모네 카페에서 마담을 만난 뒤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돌입합니다. 이쯤에는 염석진은 하와이 피스톨에게 3명을 죽이라는 의뢰를 하고 하와이 피스톨은 영감과 함께 경성으로 가는 기차를 탑니다. 하와이 피스톨과 영감은 강인국의 집 근처에서 황덕삼과 속사포를 발견하고 영감은 황덕삼을 미행하고 하와이 피스톨은 속사포를 미행합니다. 속사포는 자신에게 접근한 하와이 피스톨이 미행했다는 것을 알고 격투를 벌이다 총에 맞고 하천에 빠져 행방불명됩니다. 이튿날 작전을 진행하는데 속사포가 없자 기무라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계획대로 카와구치와 강인국을 암살하기 위해 주요소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염석진에 의해 암살계획을 알아차린 강인국은 카와구치와 차를 바꿔 탑니다. 이들의 차량이 주유소에 도착하지만 차를 바꿔 탄 것을 모르고 계획을 실행하다 실패하고 일본군들과 총격전을 벌이다 기무라가 사망합니다. 부상을 입은 황덕삼은 카와구치가 탄 차에 올라 수류탄을 차 안으로 던지려고 하지만 총에 맞아 떨어지고 수류탄이 폭발해 사망합니다. 안옥윤은 저격을 하다 하와이 피스톨의 공격을 받고 총으로 카와구치의 차량을 쏘기 시작합니다. 이 와중에 안옥윤과 미츠코, 쌍둥이 자매는 서로를 마주 보게 되고 미츠코를 바라보던 안옥윤은 팔에 총을 맞고 헌병들에게 체포되는데 주변에 숨어 있던 하와이 피스톨도 체포됩니다. 체포된 채 이동하는 차량에서 일본군들을 공격하여 탈출하고 안옥윤을 치료하기 위해 치과에 갑니다. 그리고 하와이 피스톨은 급한 치료를 마친 안옥윤을 영감의 반대를 무시하고 도망가게 합니다. 이렇게 작전이 실패하고 살아남은 사람, 죽은 사람, 행방불명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츠코와 슌스케의 결혼식이 진행되고 암살작전은 다시 재개됩니다.

 

독립운동가 남자현지사

이 영화의 중심인물이고 전지현 배우가 연기한 안옥윤은 독립운동가인 남자현 지사를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남자현 지사는 결혼 후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일본의 만행이 심해지면서 남편이 독립운동을 결심하고 영양의병장 김도현의 의진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다 전사하게 됩니다. 남편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후 3대 독자이자 유복자인 아들과 시부모님을 봉양하기 위해 양잠을 하며 가계를 이어갑니다. 그리고 3.1 운동 이후에는 항일구국이 남편의 원수를 갚는 길이라 여기고 아들과 압록강을 건너 중국 요녕성 통화현으로 넘어가 서로군정서에 가입하고 독립군들을 돕습니다. 1925년에는 사이토 마코토 총독을 주살하기 위해 국내에 잠입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1931년에는 김동삼 선생이 일본경찰에 잡혀 투옥되자 선생의 친척으로 위장해 면회를 하며 국내에 호송될 때 구출하려고 하였지만 이마처 실패합니다. 그리고 1932년 6월 30일 국제연맹조사단에 독립호소, 1933년 주만일국전권 대사 주살기도 이후 1933년 8월 8월 순국하셨으며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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