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8. 7. 00:48

영화 [언더워터] 주요 정보 줄거리 관람후기

여자, 바다, 부표, 아픔

 

주요 정보

영화 [언더워터]는 백상아리에 대한 위협에서 벗어나려는 사투를 보여주는 스릴러 영화로 2016년에 개봉했습니다.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연출을 했고 안소니 제스윈스키 작가가 각본을 집필했습니다.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은 '하우스 오브 왁스(2005)', '언노운(2011)', '논스톱(2014)', '런 올 나이트(2015)', '커뮤터(2018)', '블랙 아담(2022)' 를 연출한 것으로 유명하며 특히 언노운 부터 '리암 니슨'배우와 작업한 작품이 많습니다. 여배우가 원톱으로 출연하는 영화로 '블레이크 라이블리' 배우가 주연으로 출했습니다. 이 영화의 원제는 'The Shallows'이며 강과 바다의 얕은 곳을 뜻합니다. 

 

줄거리, 상어와의 사투에서 이겨야 한다.

의과대학에 다니는 낸시는 친구와 멕시코 티후아나로 여행을 갔지만 친구는 술기운으로 인해 밖에 나올 수 없어 혼자 해변으로 갑니다. 낸시는 가이드인 찰리에개 해변의 이름을 물어보지만 대답을 듣기 전에 해변에 도착합니다. 낸시는 어머니가 사망한 뒤 의욕을 잃어 의대를 자퇴할 생각까지 한 상황입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어머리가 갔었던 아름다운 파라다이스 해변에서 서핑을 하기 시작하는데 멕시코 남자 두 명과도 인사를 하며 서핑을 합니다.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서핑을 하는데 조금씩 어두워지자 남자들은 해변가로 돌아가지만 낸시는 서핑을 더 즐깁니다. 그런데 조금 떨어진 곳에 혹등고래의 사체가 떠있는 것을 보고 이상한 생각이 들려고 할 때 백상아리의 공격을 받습니다. 낸시는 백상아리에게 물려 왼쪽 허벅지를 다쳤지만 힘들게 혹등고래 위에 올라갔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암초에 수영을 해서 올라갑니다. 낸시가 올라간 암초는 해변에서 멀지 않아 남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남자들은 낸시를 못 보고 떠납니다. 날이 밝아 지고 같이 서핑을 했던 남자들이 해변에 도착하고 백상아리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서핑을 합니다. 힘에 겨워 암초에 누워있던 낸시는 갈매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일어나 남자들을 향해 백상아리가 있으니 빨리 바다에서 나가라고 하며 도와달라고 소리칩니다. 하지만 남자들은 백상아리가 없는 것으로 알고 내시에게 다가갈 때 순식간에 한명이 백상아리에게 당합니다. 그리고 낸시가 있는 암초에 힘들게 도착한 다른 한 남자도 백상아리에게 물려 바다 속으로 사라지며 피가 올라오고 카메라가 부착된 헬멧이 물위로 올라옵니다. 낸시가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절망적이 상태에서 간조에서 만조로 넘어가는 시간이 되고 암초는 바다에 잠기기 시작합니다. 백상아리는 끈질기게 낸시가 있는 암초 주변을 돌아다니고 스톱워치를 이용해 백상아리의 행동패턴을 확인하기 지작합니다. 그리고 암초 주변에서 떠다니는 남자의 헬멧을 가져오고 카메라에 자신의 상황과 가족들에게 남기는 메시지를 녹화하고 헬멧이 해변에 갈 수 있게 던집니다. 그리고 암초근처에 있는 부표로 잠수하여 이동하는데 백상아리가 싫어하는 해파리떼가 있어 해파리에 의한 고통을 참아가며 이동할 때 백상아리도 해파리의 공격때문에 고통스러워 합니다. 낸시는 목숨을 건 위험을 감수하고 부표에 도착하자 지나가는 배를 보고 부표에 있던 조명탄을 쏘지만 불발이 되자 허망해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백상아리가 부표를 덥치자 낡은 부표가 부서지면서 기울어집니다. 이에 낸시는 조명탄을 쏘고 떨어진 푸표의 철근을 잡아 백상아리를 공격합니다. 그리고 바다 밑에서 부표를 지탱하던 쇠사슬과 고정시키는 기둥의 철근을 생각합니다. 이후 쇠사슬을 이용해 철근이 있는 곳으로 빠르게 마다 밑으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이 것이 낸시가 백상아리와 벌이는 마지막 사투이고 그 결과가 궁금해 지는데...

 

관람후기, 두 주인공 낸시와 백상아리

원톱여성 주인공을 연기한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백상아리에게 다리를 공격당하고 자신의 소지품을 이용해 아픔을 참아가며 치료를 하는 모습과 자신을 구조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의 죽음을 보며 안타까워 하는 모습 등 지금까지와는 달리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암초위에서 갈매기를 벗삶아 외로움과 아픔을 극복하고 백상아리의 위협은 물론 여러 위험과 아픔을 감내하는 모습이 깊은 공감을 얻었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최고의 빌런이자 악당인 백상아리는 주인공인 낸시는 물론 관객들에게 공포와 스릴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3D를 이용해 구현한 백상아리는 생김새와 특성 등 모든 모습을 사실과 똑같이 보여주었습니다. 백상아리가 찡그리는 모습 부터 입을 벌렸을 때 보이는 날카로운 이빨과 목표물을 공격할 때 보이는 눈을 비롯해 모든 움직임을 백상아리 그대로 표현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하고 1975년에 개봉한 죠스 이후 최고의 식인상어영화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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