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업그레이드 주요 정보
업그레이드는 2018년에 개봉한 SF, 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리 워넬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작품입니다. 리워넬 감독은 여러 영화에 출연, 감독, 각본을 맡았습니다. 인시디어스 시리즈에 출연, 인시디어스 3와 인비저블맨의 감독, 각본은 쏘우, 인시디어스 시리즈, 인비저블맨이 대표적입니다. 주연은 로건 마샬그린이 맡았고 프로메테우스, 데블, 스노든, 위험한 유혹 등에 출연한 배우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100분 동안 불구간 된 인간이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아내에 대한 복수를 갚는 모습을 통해 SF액션을 보여줍니다.
영화 업그레이드의 줄거리, 인공지능과 결합한 인간의 무한 능력. 하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인체는 전자기기를 통해 능력을 강화시키는 증강기술이 일상이 된 시대입니다. 단종된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을 복원하는 그레이는 증강기술에 대한 거부감으로 증강시술을 받지 않고 살아가지만 그의 아내는 첨단 IT 회사인 코볼트에 근무를 합니다. 거대한 기업인 베셀컴퓨터의 CEO 애론의 차량 리스토어를 의뢰받아 작업을 끝낸 그레이는 아내와 함께 애론에게 차량을 주는 과정에서 애론은 그레이에게 인공지능 "스템"을 보여주지만 그레이는 아무 일 아닌 듯이 넘깁니다. 이후 그레이는 아내와 함께 자율주행차량으로 집으로 향하지만 차량이 이상행동을 보이며 전복사고가 일어납니다. 또한 그레이와 아내는 습격을 받아 그레이는 경추에 총을 맞아 전신마비가 되고 아내는 사망을 합니다. 그레이는 누워있는 상태로 범인이 체포되기를 기다리지만 정찰드론이 찍은 사건현상의 영상에 범인들의 모습이 보이지만 신원을 파악할 수 없다는 경찰의 얘기를 듣고 절망하게 됩니다. 그런 그레이에게 애론이 다가가 스템을 경추에 이식하면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아내가 무엇을 원할지에 대한 애론의 질문과 자신이 범인을 찾고 싶다는 열망에 그레이는 스템을 이식받아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스템과 그레이가 이식을 받는 것은 극비사항이라 어디에도 언급하지 않겠다는 기밀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그레이는 범인을 찾기 위해 여러 증거를 확인하는데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스템이 그레이에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증거를 확인하던 스템은 드론의 영상을 말하며 범인들이 아내에게 총을 쏘지만 총을 들고 있지 않고 팔에서 발사되었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아내의 가방을 가져가는 범인의 팔에 표식이 있는 것을 알아내고 확대해 보라고 하지만 스템은 그림으로 그레이에게 보여주자 군대에서 사용하는 바코드 형식의 문신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스템은 문신의 코드를 분석하면서 범인은 해병대 출신의 서크라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그레이가 형사에게 전화를 하려 하지만 스템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을 말할 수 없자 더 확실한 증거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레이는 서크가 사는 집 근처에서 서크가 나가는 것을 보고 그의 집안으로 들어가 확인하지만 서크가 집에 들어오게 되고 숨어있는 그레이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합니다. 그레이는 스템에게 신체통제권을 넘기자 서크를 쉽게 제압할 수 있었고 칼을 휘두르는 서크를 죽입니다. 경찰이 서크의 부검을 하면서 서크의 몸에 전선, 컴퓨터 장치, 무기가 이식된 것과 발자국에서 윤활유가 있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형사는 용의자로 추정되는 대상들을 검색하고 드론의 영상을 확인하려 하지만 애론이 방해를 합니다. 수술이 탄로 날 것을 우려하며 그레이에게 화를 내고 그레이도 스템에 대해 전부를 말하지 않은 것에 화를 냅니다. 형사는 차를 알아보러 왔다는 핑계로 그레이를 찾아가 사건이 있던 날 어디에 있었는지 물어보고 돌아가고 스템은 '올드 본즈'라는 술집에 가서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레이는 술집에 들어가 술을 주문하고 서크를 아는 사람을 찾습니다. 손님들 중에 한 명이 그레이를 화장실로 데려가 바닥에 눕히고 그레이가 환자인지 칼로 찌르며 확인하며 몸에 총을 이식했다고 합니다. 그레이는 스템에게 통제권을 넘겨주고 화장실에 있는 일당들을 제압한 후 흑인에게 이름을 말하라고 겁박하지만 대답하지 않습니다. 끝내 칼로 얼굴을 그으면서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이름은 톨란이고 피스크에게 고용됐고 아내를 죽라는 지시를 했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그레이는 톨란의 몬에 '코볼트'라는 글자가 새겨진 칩을 발견합니다. 스템은 애론이 원격으로 시스템을 중단시키려고 했다는 것을 알고 그의 코드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해커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스템은 이런 일을 예상하고 조사했던 주소를 알려주며 제이미를 찾으라고 합니다. 그레이는 스템이 알려준 코드를 팔에 적고 아파트에 도착하지만 신체능력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술집에는 피스크가 들어가 톨란이 마지막에 본 장면을 재생하고 그레이가 간 곳을 확인합니다. 피스크는 자신의 부하가 당하는 것을 알면서 가만히 있던 술집 주인에게 나노봇을 보내 죽입니다. 한편 제이미의 아파트 입구에서 시스템이 정지되자 그레이가 쓰러지자 제이미가 그레이를 데리고 들어갑니다. 그레이는 제이미에게 해킹할 내용을 알려주자 못 알아보겠다고 하지만 작업을 합니다. 피스크가 제이미의 아파트의 계단을 오르는 사이 제이미는 코드를 입력하고 재부팅을 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단을 오르는 피스크를 CCTV로 발견하고 컴퓨터를 챙겨 떠납니다. 또한 보안요원들이 아파트 계단을 오를 때 그레이는 손가락을 움직이며 기어가면서 아내의 환영을 봅니다. 프리스크가 그레이를 발견한 순간 스템이 부팅되면서 달리기 시작하고 그레이를 쫓으면서 엘리베이터로 올라오는 보안요원들을 총으로 쏩니다. 옥상에서 스템은 도망갈 곳이 없어 프리스크를 쓰러트리고 도망갑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레이는 스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틀을 못 잔 잠을 자야겠다고 하지만 집에 있던 어머니를 발견하자 수술한 것을 말하고 잠을 잡니다. 그리고 형사가 찾아와 사건현장에서 그레이의 휠체어를 발견했다고 말하자 사람들이 택시를 태워줘 살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형사는 그레이의 옷에 도청장치를 넣고 나온 뒤 집에서 나와 감청을 합니다. 스템은 해커가 방화벽을 제거해 자율권을 얻어 그레이의 승인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그레이는 피스크의 집에서 먼저 기다리면서 들어오는 피스크에게 총을 겨누자 피스크는 아내의 죽음과 전신마비가 된 이유를 말하며 같이 일하자고 제안합니다. 잠시 뒤 크레이와 피스크는 서로를 겨누며 총을 쏘지만 총알이 떨어지자 격투를 합니다. 끈질긴 격투 끝에 그레이가 피스크를 죽이고 누가 피스트를 고용했는지 알아내는 과정에서 통화기록에 있는 애론의 목소리를 확인합니다. 그레이는 애론의 집으로 찾아가 실험 참가자를 구하기 위해 아내까지 죽였냐면서 따지자 애론은 모르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형사가 나타나자 그레이는 총을 버립니다. 바닥에 엎드린 그레이에게 수갑을 채우려는 순간 스템이 그레이를 제어하면서 형사에게 기습공격을 하고 쓰러트립니다. 스템은 자신을 죽이려 한 형사를 계속 공격하자 그레이는 자신의 손을 칼로 찌르면서 거부합니다. 다시 스템이 그레이를 제어하며 형사의 목을 조르자 형사는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그레이를 제압합니다. 전기충격으로 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동안 애론은 자신은 회사를 운영하지 않고 스템이 운영한다는 얘기와 함께 모든 사건의 진실이 밝혀집니다.
업그레이드에 대한 평가
업그레이드는 인간이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불구가 되고 아내를 죽인 범인들을 찾아내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인류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전신을 움직이게 하는 기계도 없이 칩만으로 척추에 손상을 입어 전신불수의 몸으로 평범한 사람이상의 능력을 가질 수 있는지 의문을 들게 합니다. 또한 몸에 총을 이식해 팔에서 총알이 나가는 것도 신선하지만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레이의 부상과 아내의 죽음에는 스템이 원인이었고 모든 것을 스템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갈수록 발전하는 AI기술에 찬사와 걱정이 항상 존재합니다. 영화 업그레이드는 AI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시대를 앞선 경고라는 조심스러운 의견을 던져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