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6. 16. 14:02

영화 [인랑] 주요정보 줄거리 관람후기 강동원주연

인랑, 강동원, 총

 

주요 정보

'인랑'은 오키우라 히로유기의 작품인 동명의 애니메이션 '인랑'을 실사로 제작하고 2018년에 개봉한 영화로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고 전철홍작가와 각본을 공동으로 작업했습니다. 전철홍작가는 '독전 2(2023)', '명량(2014)', '군도 : 민란의 시대(2014)' 등에서 원안과 각본을 맡기도 했습니다.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한예리, 최민호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상영시간은 138분으로 절대권을 가지 기관들의 암투와 비밀조직의 혈전을 볼 수 있습니다.

 

줄거리, 인랑 - 늑대로 알려진 인간병기

중국이 아시아의 패권을 장악하고 일본은 재무장을 선언한 혼란스러운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은 북한의 수뇌부와 한반도의 생존을 위해 통일을 하기로 합니다. 이에 미국, 중국, 일본 등의 강대국들은 통일을 반대하고 대한민국과 북한에 대해 경제 제재로 대응합니다. 국가경제가 흔들리고 생존이 어려워진 국민들은 통일에 반대하고 폭력시위를 주도하는 '섹트'라는 세력이 등장합니다. 섹트의 시위는 과격해지면서 총기를 사용한 시위까지 벌이자 정부는 이를 진압하기 위해 수도경기 특수기동대(특기대)를 설립합니다. 섹트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특기대가 과천에서 15명의 무고한 여고생들을 오인하여 사살하는 '피의 금요일' 사건이 벌어지고 특기대의 과잉진압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게 됩니다. 하지만 진짜 싸움은 정보부인 '공안부'와 '특기대'의 대립이었습니다. 

5년이 지나고 빨간망토소녀가 철도 옆 지하에서 나와 광화문으로 향하는데 화염병과 돌을 던지는 시위대가 있고 이를 막는 전투경찰들이 광화문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지휘자들은 일반 시위자와 섹트소속의 시위자를 구분하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빨간망토소녀가 가져온 가방을 시위대에 있는 섹트 시위자에게 전달하고 가방에서 폭탄을 꺼내 전투경찰들에게 던지자 총을 발사할 때 특기대가 도착합니다. 특기대가 온 것을 섹트가 알게 되고 섹트와 빨간망토소녀가 도망가며 지하 수로로 들어가지만 특기대는 드론을 이용해 그들의 위치를 파악한 상황입니다. 테러를 일으킨 섹트들은 기지에 있는 섹트들에게 수로 중앙으로 피신하라고 합니다. 빵간망토소녀는 폭탄을 운반한 대가로 딸기우유를 보급받고 특기대가 오자 도망갑니다. 프로텍트기어를 착용한 특기대는 지하수로에 있는 그들의 기지를 화염방사기로 태웁니다. 지하수로 중앙으로 피신한 섹트들이지만 입구에서 불이 꺼지자 고무탄으로 가격을 당합니다. 특기대가 투항하면 살려주겠다고 하지만 그들은 투항을 하지 않습니다. 섹트의 총에 대원의 팔이 다치자 선재공격에 대한 실탄대응사격을 하며 중기관총을 난사해 섹트의 대부분을 몰살시킵니다. 그리고 특기대 내부의 정예 대원인 임중경과 김철진은 독자적으로 추격을 하다 빨간망토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무방비상태이고 생포하면 심문을 할 수 있어 생포를 하려고 하지만 소녀는 폭탄을 터트리려고 할 때 김철진이 막아서지만 결국 폭탄으로 자살을 합니다.

자폭이지만 어린 학생이 진압과정에서 즉사했다는 것은 특기대에 대한 여론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특기대와 대립하는 공안부에서는 공식적으로 이 사건을 비난하고 특수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특기대에 대한 견제를 시작합니다. 특기대 본부를 방문한 청와대 비서실장과 특기대장 그리고 특기대 훈련대장 장진태가 상황을 우려하는 내용의 대화를 나누는 동안 공안부에서는 압수수색으로 특기대를 압박합니다. 공안부 요원들의 리더는 임중경의 친구이며 특기대이기도 했던 한상우입니다. 임중경은 한상우에게 받은 소녀의 다이어리를 가족에게 전달하기 위해 소녀의 언니인 이윤희를 만나러 갑니다. 임중경과 이윤희가 남산타워로 가는 케이블카 안에서 만나고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서로 자신들의 처지에 대해 이해를 합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이윤희의 서점으로 갑니다. 그리고 서점에는 '빨간 망토'의 인형극 일러스트가 있고 소녀의 죽음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 교감을 느낀 후 임준경은 특기대로 복귀합니다. 그런데 이윤희를 임중경에게 접촉시킨 것은 한상우였습니다. 한상우는 공안부장과 경찰청장이 있는 이발소에서 특기대에는 인랑이라는 특수부대가 있다는 것과 인랑에 대한 소문을 이용해 특기대에 대한 사건을 일으키려 한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며칠 뒤 이윤희를 두 명의 남녀가 따라가는데 한 명은 섹트인 구미경이고 다른 한 명은 김철진입니다. 김철진은 이윤희를 감시하다 구미경을 본 것입니다. 이윤희가 미행을 눈치채고 골목으로 숨자 대화를 나눕니다. 섹트는 자금의 없고 수뇌부도 잠적한 상황이라 섹트가 해체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미경이 체포되는데 장진태는 구미경에게 섹트의 수뇌부인 엄철형과 공안부가 만나는 사진을 보여주며 공안부가 자금을 지원해 주며 섹트를 유지시키고 혼란을 이용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바꾸려 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구미경에게 엄철형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며 구미경의 요구를 들어줍니다.

그런데 이윤희는 임중경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히는 것과 임중경 앞에 총을 떨어뜨리고 위치추적기가 달린 목걸이를 소지하다 키라는 한상우의 지시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구미경이 나타나 한상우의 작적을 망칩니다. 이에 공안부는 섹트소속인 이윤희와 특기대인 임중경을 커넥션이 있는 것으로 조작하고 임중경과 이윤희를 죽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공안부 요원들은 특기대의 정예대원인 임중경을 제압하지 못하고 한 명씩 살해됩니다. 임중경은 이윤희를 구해 남산타워에서 탈출하지만 주차장에는 공안부 요원들과 한상우가 도착한 상황입니다. 임중경을 힘들게 이윤희를 차에 태우고 공안부요원들과 카체이싱을 하면서 총격전을 벌이게 되는데... 

 

관람후기

이영화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마시막에 지하수로에서 벌어지는 1대 다수의 총격전입니다. 인랑의 프로텍트 기어를 장착한 임중경이 한상우가 이끄는 공안부 요원들이 혈투를 벌이는 씬입니다.  그리고 프로텍스 기어를 장착한 임중경(강동원)과 장진태(정우성)이 벌이는 1:1의 대결일 것입니다. 영화 초중반의 멜로, 로맨스나 정치극으로 보여지기도 하는 등 지루한 내용들이 보여지지만 마지막 격투신 두방으로 모든 것을 뒤집는 반전 아닌 반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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