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6. 13. 00:34

영화 [인페르노] 주요 정보 줄거리 관람후기

영화 인페르노, 톰 행크스, 실내, 샹들리에

 

주요 정보

'인페르노'는 2013에 발표된 '댄 브라운'이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2016년에 개봉한 스릴러 장르의 영화입니다. 2006년과 2009년에 개봉한 '다빈치 코드'와 '천사와 악마'의 후속 작이기도 합니다. 감독은 이전에 개봉한 2편의 연출을 맡은 '론 하워드'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주연으로는 톰 행크스가 로버트 랭던을 연기하는 것도 전편과 같습니다. 그리고 펄리시티 존스, 벤 포스터, 오마르 시가 출연해 시에나 브룩스 박사, 버트런드 조브리스트, 크로스토브 브루너를 연기합니다. 음악 역시 전편과 같이 한스 짐머가 맡았으며  상영시간은 121분입니다.

 

줄거리, 암호를 풀지 못하면 지옥문이 열린다.

베르트랑 조브리스트라는 과학자는 지구의 가장 큰 문제는 인구과잉으로 여기고 있으며 인구를 대폭으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을 합니다. 그리고 브루더라는 인물의 추격을 받다가 자살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로버트 랭던은 머리를 다친 후 48시간 동안의 기억이 없이 피렌체의 한 병실에서 깨어나고 시에나 브룩스를 만나게 됩니다. 랭던이 환각과 두통, 환청에 힘들어할 때 이탈리아 헌병으로 위장한 바옌사의 총격을 받다가 시에나와 병원을 탈출하고 시에나가 살고 있는 아파트로 갑니다. 랭던은 시에나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노트북을 열어 자신의 이메일을 확인하다 이그나지오가 보낸 메일을 보게 되고 자신의 소지품에서 이상한 튜브를 확인하고 열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안에 들어 있는 것에 대해 모른다고 반대하는 시에나에게 안전장치가 있을 거라고 물어보고 시에나는 한 두 겹 정도가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살짝 열어보겠다며 지문인식을 하자 자신의 것으로 확인하고 열었더니 단테의 지옥 구조도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것이 원본의 그림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랭던은 그림이 암호라는 것을 알아내고 암호의 의미는 대량 살상무기가 가동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막기로 합니다. 그리고 미국 영사관에 전화하여 도움을 요청하자 전화를 받는 사람이 랭던과 바이러스 튜브에 대해 알고 있자 수상함을 눈치챈 랭던은 시에나의 말대로 아파트 앞의 호텔에 있다고 거짓말을 하는데 호텔로 온 사람은 바옌사였습니다. 게다가 랭던이 이메일을 확인하기 위해 로그인했던 기록이 추적당해 WHO의 추격을 받게 되자 두 사람은 차량으로 도주합니다. 상황이 혼란스러워지자 브루더와 신스키는 서로를 불신하면서 개별적으로 움직이며 내분을 일으킵니다. 암호를 통해 피렌체의 베키오 궁으로 WHO의 첨단 쿼드콥터 드론에게 쫓기면서 이동합니다. 임신한 큐레이터가 기억을 잃은 랭던을 보고 또 왔냐는 말에 어제 본 것을 말해달라는 물음에 어제 본 물건을 찾으러 갔는데 단테의 모습을 본뜬 데스마스크가 없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CCTV를 확인하는데 데스마스크를 훔친 범인은 랭던과 이그나지오였던 것입니다. 사태의 심각함을 인지한 랭던과 시에나는 WHO요원과 무장한 헌병들이 박물관으로 들어와 경보 시스템이 울리는 혼란을 틈타 도주합니다. 도주 중에 천장 위의 지붕 아래구간을 걸어갈 때 시에나가 넘어지면서 큰 소리를 내자 바옌사가 알아차리고 공격하지만 시에나의 공격으로 추락사합니다. 한편, 바옌사가 소속된 사설 보안업체 사장 해리 심은 조브리스트가 사망한 것을 알게 되고 랭던이 도망치고 바옌사와도 연락이 되지 않는 등 복잡해졌고 의뢰인도 죽었으니 실제적으로 문제가 없어 조브리스트가 요청한 시간에 열어달라는 영상을 23시간을 일찍 보게 되는데, 조브리스트 봉인이 인류의 절반 이상을 멸망시킬 바이러스를 만들어 해당 영상이 공개되는 시간에 살포된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조브리스트의 계획을 알게 된 해리 심은 태도를 바꾸고 랭던을 찾게 되며 신스키에게도 자신이 했던 일을 알려주고 협력하겠다고 나서며 조브리스트의 계획을 막기로 합니다. 그 후 랭던과 시에나가 암호를 확인하며 데스마스크의 위치를 알아내자 일행에서 빠져있던 브루더가 찾아오고 자신이 랭던을 찾아와 암호를 풀어달라고 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랭던과 시에나는 브루더와 협력하기로 하고 베니스로 가기로 합니다. 브루더는 두 사람이 제네바로 갈 수 있게 비행기표를 끊어서 목적지를 숨깁니다. 기차로 베니스로 가던 중에 브루더의 말을 들어보는데 터널을 지나는 순간 랭던이 머리를 아파하며 뭔가를 떠올리다 쓰러지자 시에나는 브루더에게 물을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랭던의 행동은 속임수로 자신에게 접근해 온 사람은 브루더가 아닌 신스키 박사였다는 것을 생각하고 브루더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따돌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시에나는 브루더에게 랭던이 위급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열차 화장실 앞으로 데리고 가서 숨어있던 랭던이 소화기로 브루더를 치고 시에나가 스프레이를 뿌려 제압한 뒤 두 사람은 빠져나갑니다. 그 후 브루더를 피해 암호를 찾아서 베니스의 한 박물관에서 자료를 찾다가 말의 동상 앞에서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목적지가 베니스가 아니라 이스탄불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브루더가 알아채고 둘을 찾아다니는 것을 보고 둘은 비밀통로로 빠져나가기로 하고 지하에서 높은 곳에 있는 출구를 발견해 집시 상인의 도움을 받아 시에나를 먼저 탈출시키고 랭던이 손을 뻗는데...

 

관람후기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시대를 거친 지금은 바이러스의 심각성에 대해 이해가 더 빨랐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이러스의 전염성과 위험 속에서 엄청난 고통을 겪고 많은 변화 속에서 지내왔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 역시 전편인 '천사와 악마'와 같이 원작소설의 내용과 다르게 설정 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작에서 랭던과, 신스키, WHO가 바이러스의 위치를 찾았을 때는 바이러스가 퍼지고 난 이후고 흑사병 바이러스가 아닌 세계인구의 30%가 아이를 낳지 못하게 하는 바이러스입니다. 그리고 크고 작은 영화적 설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적 재미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었고 영화를 볼 때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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