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5. 26. 17:02

영화 [청년경찰] 주요 정보 줄거리 관람후기

박서준, 강하늘, 경찰

 

주요 정보

'청년경찰'은 김주환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영화로 2017년에 개봉했으며 범죄액션장르에 코미디가 더해진 내용입니다. 김주환 감독은 '코알라(2013)', '사자(2019)', '멍뭉이(2023)' 등의 영화에서 감독과 각본을 맡았습니다. 주연으로 박서준, 강하늘 배우가 경찰대학교에 입학한 학생으로 등장하고 박하선, 성동일 배우 등이 경찰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역할을 합니다. 경찰대학교 학생들이 납치사건을 목격하고 직접 해결하는 내용을 보여줍니다. 상영시간은 109분입니다. 

 

줄거리, 납치사건! 우리가 해결한다.

경찰대학교의 체육관에서 신입생 입학식이 진행되고 입학식을 마친 학생들은 단체로 이발을 합니다. 이후 기준과 희열은 기숙사에 모인 동기들과 인사를 하는 시간에 3분 안에 기동복차림으로 집합하라는 방송을 듣고 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달려 나간 운동장에서 체력훈련과 얼차려를 받게 됩니다. 입학생들은 법화산 등산을 마지막 훈련으로 받게 되는데 희열이 달리다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움직일 수 없어 1시간 안에 등산을 완료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누구도 도와주지 않지만 기준을 보고 소시지를 줬으니 도와달라고 합니다. 기준은 부탁을 거부하려고 하지만 나중에 한우를 사주겠다는 희열의 말에 기준은 희열을 부축하고 도착지까지 갑니다. 등산 훈련시간 1시간 안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등산을 마쳤지만 희열과 기준만 1시간을 넘겨 도착합니다. 다리를 다쳤어도 포기하지 않고 다친 동료를 부축하여 늦게 도착한 두명에게 교관인 주희가 어떻게 된 일인지 묻자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입학시켜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희는 큰 소리로 입을 다물라고 하며 다른 학생들에게 두 사람을 본사람과 못 본사람이 있는지 묻자 본 사람을 없습니다. 이후 주희는 1시간 안에 들어온 다른 학생들에게 벌을 주면서 시민들을 돕는 경찰이 쓰러진 동기를 돕지 않았다고 질책하며 법화산을 다시 다녀오라고 한 뒤 기준과 희열에게는 의무실에 가 있으라고 합니다. 이 일을 계기로 기준과 희열은 절친이 됩니다. 그렇게 입학하게된 경찰대학에서 2년이 지나고 수업에 불만이 있는 희열과 경찰이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하는 기준은 연말에 외출을 하면서 클럽에서 여자들과 만나려고 하지만 계족 실패합니다. 결국 클럽에서의 작업은 포기하고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PC방에 가려고 하지만 예쁜 여자가 몽둥이에 맞아 납치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기준과 희열은 납치범들이 타고 있던 차량을 쫓아가지만 놓치고 경찰에 신고를 하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직접 경찰서로 들어가 실종수사팀에 납치에 대해 목격한 것을 진술하지만 대기업 총수의 손자가 실종된 사건에 투입된다는 이유로 거절당합니다. 납치사건에 있어 크리티컬 아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기준과 희열은 둘이서 직접 수사를 하기로 합니다. 둘은 현장수사를 위해 납치된 윤정이 들고 있던 떡볶이를 찾고 떡볶이 가게를 알아내고 윤정이 일하는 귀파방에 희열이 들어가 여직원을 통해 윤정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됩니다. 집주소를 알아내는데 윤정은 가출소녀로 귀파방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가출 청소년들이 모여사는 곳이 집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준과 희열이 집으로 찾아가지자 불량배 같은 남자가 경계하는 눈빛으로 문을 열어주지만 수상함을 느끼고 문을 잠근 뒤 창문을 뜯고 달아나자 기준과 희열이 쫓아갑니다. 도망가던 남자가 숨어있다 희열에게 칼로 공격하지만 방검술로 제압하고 윤정이 납치된 것에 대해 물어봅니다. 남자는 납치범들에게 돈을 받기 위해 가출한 아이들과 윤정에 대해 알려줬다는 말에 납치범에 대한 정보를 알아냅니다. 남자에게 받은 명함을 보고 납치범들이 있는 곳으로 간 기준과 희열은 경찰들도 위험한 동네라는 택시기사의 충고에도 아랑곳없이 양꼬치집으로 들어갑니다. 양꼬치집에서 납치범을 확인 할 수 없자 기준이 납치범에게 전화를 하자 다른 테이블에 있던 사람들 중 한 명의 휴대폰에서 벨소리가 나자 전화를 끊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조선족이 전화를 걸자 기준의 휴대폰에서 벨소리가 나고 조선족들에게 의심을 받자 한 사람이 기준과 희열은 남자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추궁하다 싸우게 됩니다. 식당에서 조선족들을 제압한 기준과 희열은 그중에 한명을 잡아 엉덩이를 찌르면서 계속 추궁할 때 카운터에 숨어 있던 한 명이 다른 사람들에게 가게에서 싸움이 났다는 문자를 보냅니다. 이후 한 명을 인질로 붙잡아 윤정이 감금된 장소에 도착한 기준과 희열은 납치 피해자가 윤정 이외에도 여러 명이 있고 더러운 환경에서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았다는 것에 안타까워하며 화를 냅니다. 증거로 사용할 수 있는 약병의 라벨을 구하고 납치된 소녀들 중 건강상태가 가장 위독한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가려 할 때 더 많은 조선족들이 들이닥치고 두목과 싸우다 희열과 기준이 차례로 쓰러집니다. 정신을 차린 기준과 희열은 조선족들의 아지트에 감금되어 결박된채로 천장에 매달려 있지만 우여곡절 끝에 위험을 무릅쓰고 학교에 돌아옵니다. 그리고 체력훈련과 격투훈련을 하면서 수사에서 사용하는 삼단봉, 방범봉, 장갑, 신체보호복 등을 준비하는데...

 

관람후기

영화의 제목이 '청년경찰'이라는 것 부터 경찰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내용을 전해줍니다. 범죄는 납치와 장기매매 등  극악범죄를 다루고 있고 폭력적인 장면도 다루고 있지만 박서준과 강하늘의 코믹연기가 웃음을 주며 감초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경찰들의 무능한 모습과 재벌회장 손녀를 찾기 위한 수사에만 몰두하는 편파적인 모습도 보여집니다. 게다가 범죄조직을 소탕한 두 학생에게 상이 아닌 중징계가 내려집니다. 그리고 납치와 난자매매의 피해자로 가출청소년이 보여지지만 소외되고 위험에 처한 이웃에 대해 고민하게 합니다. 이 영화는 일본과 인도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리메이크되었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