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6. 26. 02:02

영화 [표적] 주요 정보, 줄거리, 관람후기

류승용, 김성령, 유준상, 이진욱, 조은지

 

주요 정보

'표적'은 2010년에 개봉한 프랑스영화 '포인트 블랭크'를 리메이크한 액션영화로 2014년에 개봉했습니다. 창감독이 연출하고 전철홍, 조성걸 작가가 각본을 맡았습니다. 창감독은 뮤직비디오 감독이었으며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리고 '표적'이후에는 '계춘할망(2016)'의 감독, 각본, 기획을 맡았고 총 9편의 영화에서 연출을 맡았습니다. 2007년에는 M.net 뮤직페스티벌에서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연으로는 류승용, 김성령, 유준상, 조여정, 조은지 배우가 출연하였고 진구배우가 특별출연하였습니다. 상영시간은 98분입니다. 

 

줄거리,  36시간 동안 숨 막히는 추격이 시작된다.

비가 오는 날 밤, 한 남자가 총상을 입고 도망치고 있으며 두 남자가 뒤를 쫓습니다. 쫓기던 남자는 트럭밑에 숨어 위기를 넘기지만 발각되고 다시 쫓기게 됩니다. 비틀거리며 도망치던 남자가 택시에 치이는 고통사고를 당하자 추격하던 두 남자는 추격을 그만두고 돌아갑니다. 택시에 치인 남자는 119에 의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습니다. 사고를 당한 남자는 백여훈으로 제7공수 특전여단 소속 중사였지만 전역 후에는 동남아 등지에서 용병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건에 대해 조사를 하기 위해 관할 서 정영주 경감은 백여훈이 총에 맞은 곳이 명진빌딩이고 살인사건이라는 것을 인지한 후 수사를 시작합니다. 다음 날 이태준은 임신한 부인인 희주와 아침식사를 할 때 습격한 괴한에게 머리를 맞아 정신을 잃고 희주는 납치를 당합니다. 납치범은 깨어난 태준에게 전화를 걸어 백여훈을 데리고 오라는 지시를 하면서 실패를 하거나 경찰에 신고를 하면 희주를 죽이겠다는 협박을 합니다. 협박을 받은 태준은 병원으로 가고 정영주 경감을 만나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습니다. 태준이 병실로 이동해 여훈을 데리고 나가려 하지만 영주의 명령으로 여훈을 지키고 있던 담당형사 규호 때문에 할 수 없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여훈을 탈출시키려는 태준을 막아서던 규호가 싸우게 되지만 태준은 규호에게 맞다 전기충격기로 규호를 쓰러트리고 여훈을 탈출시키려고 합니다. 하지만 정신을 차린 여훈이 태준을 제압하고 혼자 탈출합니다. 하지만 모든 장면이 병원에서 설치한 CCTV를 통해 영주는 수진에게 규호를 구하라고 지시하고 자신은 여훈을 붙잡지만 여훈을 당해내지 못하고 놓지게 됩니다. 경찰서로 돌아온 영주에게 서장은 명진빌딩 살인사건이 광역수사대로 넘어갔다며 담당자인 송반장을 소개하면서 수사권을 넘기라고 합니다. 또한 부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 태주가 납치범과 연락을 하면서 여훈의 동생인 성훈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쇼핑몰에서 성훈을 만나기로 한 태준은 아래를 구하기 위해 여훈이 살아있지만 크게 다쳐 통화를 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높은 곳에서 태준을 살피던 성훈이 다그치다 태준에게 들킵니다. 게다가 여훈을 쫓던 두 남자들이 낌새를 차리고 쇼핑몰로 찾아와 태준과 성훈을 추격합니다. 성훈이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도망치지만 태준이 남자들에게 붙잡힙니다. 이후 남자들이 태준을 주차장으로 끌고 가 여훈의 행방에 대해 묻고 태준이 모른다고 대답하자 태준을 죽이려고 할 때 여훈이 나타나 두 남자를 제압하고 태준과 다른 장소로 도망갑니다. 여훈과 태준이 한강 시민공원으로 도망가고 여훈이 태준에게 성훈은 자신의 동생이며 장애가 있고 어리숙하기 때문에 범죄에 이용되거 지금은 보호감찰 중이라고 알려주며 결코 누군가를 납치하고 해칠 사람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총상으로 인해 과다출혈로 의식을 잃자 태준이 어느 사무실로 들어가 여훈을 치료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부인이 성훈에게 납치되고 자신은 여훈과 같이 있다고 영주에게 신고합니다. 신고를 받고 영주는 규호와 수진을 불러 여훈과 태준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제보를 받은 송반장과 그의 부하들이 현장에 도착합니다. 영주는 송반장에게 현장에서 총격이 있었고 여훈만 체포할 것이 아니라 명확한 사건해결을 위해 공개수사로 전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에 송 반장은 상부에 보고하겠다며 얼버무릴 때 여훈을 추격하던 두 남자가 들어와 '백성훈의 의치가 확보됐다.'라고 합니다. 두 남자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송반장이 갑자기 권총으로 영주를 죽입니다. 이에 여훈과 태준이 크게 놀랍니다. 그리고 영주 때문에 일이 어긋나자 송반장이 영주를 죽이고 총격전이 있었던 것처럼 꾸미기 위해 부하형사의 다리에도 총을 쏴 부상을 입힙니다. 그리고 여훈까지 총으로 쏘려고 할 때 다른 부하형사가 말리자 현장을 떠납니다. 송반장이 떠나자 여훈은 송반장의 부하 형사들을 제압하고 태준과 탈출합니다. 그런데 늦게 현장에 도착한 수진과 규호는 영주의 죽음에 허망해하다 여훈을 추격하지만 실패합니다. 한편 송반장은 성훈이 있는 놀이공원에서 희주를 데리고 오고 성훈을 폭행에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그리고 형사들을 따돌리느라 늦게 놀이공원에 도착한 여훈을 성훈의 죽음에 오열하고 태준에게는 희주를 찾아주고 송반장은 반드시 죽이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송반장의 비리가 밝혀지고 경찰서로 침입한 여훈의 복수극이 펼쳐지고 정영주 형사의 죽음에 대한 부하 형사들의 복수까지 시작됩니다. 

 

관람후기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액션을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류승룡가 유준상배우의 연기가 높이 평가 됐습니다. 류승룡은 영화에서 강도 높은 액션연기를 보여줍니다. 장필주의 사무실에서 부하들을 상대로 1대 다수의 결투와 마지막에 경찰서에서 보여주는 총기액션과 맨몸액션까지 나무랄 데 없이 성공적인 액션입니다. 그리고 유준상 배우는 선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악역을 훌륭하게 연기했습니다. 또한 진구 배우는 틱장애가 있는 캐릭터를 훌륭하게 연기했습니다. 이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감독이 교체되는 일이 있었지만 내용과 구성에서 좋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014년 제67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고 2015년 제35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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