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5. 11. 00:41

영화 <V.I.P> 주요 정보 줄거리 관람후기

 

영화 브이아이피의 주요 정보

브이아이피는 북한에서 온 인물로 북한 고위층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액션 스릴러 영화로 2017년에 개봉했습니다. 박훈정감독이 연출하고 각본까지 맞은 작품으로 박훈정감독은 2010년 '악마를 보았다', '부당거래'의 각본을 시작으로 '신세계', '대호', '마녀 1, 2', '귀공자' 등의 연출을 맡았습니다. 주연으로는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배우들이 맡았고 조우진, 피터 스토메어, 주진모, 오대환 등의 배우들이 조연을 맡았습니다. 상영시간은 128분으로 브이아이피가 저지른 살인사건을 두고 수사극과 하드보일드 액션이 보여집니다.

 

줄거리, VIP의 연쇄살인을 밝혀야 한다.

차를 타고 가는 김광일과 일당들이 꽃이 핀 한적한 시골길을 걸어가는 소녀를 납치하고 나체상태인 체로 고문을 하고 목을 졸라 잔인하게 살해합니다. 그리고 소녀의 가족들까지 무참하게 살해됩니다. 이후 북한의 인민보안성에서 근무하는 리대범은 납치된 소녀와 살해된 가족에 대한 수사를 하려고 하지만 지방의 공장으로 끌려갑니다. 3년 후 한국에서는 여자들이 참혹하게 목이 졸려 살해되는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수사팀장은 수사에 대한 압박으로 차 안에서 자살을 하는 일까지 벌어집니다. 이에 폭력수사로 징계를 받은 채이도형사가 복귀해 수사를 지휘하게 됩니다. 채이도형 사는 국과수에서 피살자의 음부에 살인자의 DNA가 검출된 사실을 입수하고 북한에서 온 김광일을 체포하러 갑니다. 또한 국정원에서는 박재혁과 동기인 문현준이 대화는 나누는데 폴 그레이가 넘긴 김광일이 연쇄살인의 용의자라는 것을 알고 새로 부임한 국정원장이 이사이동이 있을 상황에서 사건이 알려지면 책임자였던 자신들이 힘들어질 것에 대한 대책입니다. 박재혁은 사건이 벌어질 때까지 관리자들이 업무에 소홀했다고 추궁하자 문현준은 대답을 하지 못하고 경찰이 체포하기 전에 자신들이 먼저 체포하기로 합니다. 안가에서 국정원과 경찰이 맞서는 상황에서 박재혁이 들어가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김광일을 체포하기 직전 채이도가 체포영정을 보여주며 김광일을 연행합니다. 곤란해진 박재혁은 김광일에게 변호사를 선임해 주고 중식배달원을 섭외해 경찰을 도청합니다. 채이도는 알리바이를 주장하며 거짓말을 하는 김광일의 혐의를 찾기 위해 김광일이 지내는 안가의 근처에 주차된 블랙박스부터 인근의 CCTV를 확인해 김광일의 혐의를 밝히고 구속합니다. 국정원으로 돌아론 박재혁은 자신의 동기가 내사를 받는 것을 보게 되고 국정원 고위간부는 박재혁을 추궁하면서 지금 벌어지는 사태를 해결하라는 명령을 하달하자 박재혁은 김광일과 함께 넘어온 일당 2명을 찾으라고 요원들에게 지시합니다. 그리고 김광일의 일당 2명은 리대범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었고 리대범은 1명을 죽인 후 남은 1명을 계속 폭행한 뒤 속옷만 입혀 고속도로에 버립니다. 국정원 요원들은 남은 1명을 데려간 후 경찰과 거래를 하고 김광일을 국정원에 넘기는 대신 김광일의 일당 1명을 진범으로 조작해 언론에 발표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채이도가 집으로 갔을 때 리대범이 그의 집에 있었습니다. 리대범과 채이도가 대화를 나누면서 채이도는 리대범을 강원도 출신으로 생각합니다. 리대범은 북한에서 왔다는 것을 밝히고 김광일의 사건에 얽힌 과정을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김광일을 처벌할 수 없으니 김광일을 체포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대신 김광일을 자신에게 넘기라는 거래를 합니다. 그 정보는 김광일이 1년 전 탈북하고 홍콩에서 한국인 유학생을 살해하는 영상을 유통시켰고 그 영상에 김광일의 얼굴이 노출된 것입니다. 이를 확인한 채이도는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김광일을 체포하기로 합니다. 김광일이 붙잡혀 있는 다른 안가에서 김광일은 남자 직원이 없는 사이 여직원을 공격해 목에 상처를 입힙니다. 이에 격분한 채이도는 김광일을 폭행하기 시작하고 쓰러진 김광일의 얼굴을 밟으면서 이런 일을 벌이지 말라고 협박합니다. 김광일은 이런 상황에서도 웃음을 보이며 여성요원에게 저지른 일을 말합니다. 김광일에게 격분하는 박재혁을 다른 요원들이 말립니다. 그리고 김광일을 데려가려는 폴 그레이는 국정원의 무능함을 모욕하면서 계좌정보를 묻자 김광일은 자신의 머릿속에 있다고 합니다. 폴이 김광일을 인수하기 전에 채이도가 나타나 김광일을 체포하면서 리대범에게 받은 영상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 줍니다. 그리고 채이도는 김광일의 발기부전과 성관계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말하자 김광일은 표정이 변하고 욕을 하면서 채이도에게 달려들지만 반대로 채이도에게 폭행당하고 체포됩니다. 김광일을 경찰서로 연행하지만 수사본부가 폐쇄된 것을 직면합니다. 채이도가 전화를 하고 끝난 사건이니 넘어가라는 말에 화가 나 경찰들을 철수시키고 검찰 본청으로 김광일을 끌고 가기로 하지만 이미 검찰도 끝난 상황이라며 빠지자 한강 쪽으로 갑니다. 한강이 보이는 다리 위에서 채이도에게 박재혁이 따라와 대화를 나누자 채이도는 폴에게 김광일을 넘깁니다. 수갑이 풀린 김광일은 미국 요원의 총을 빼앗아 채이도에게 총을 쏘고 차에 타고 화가 난 박재혁은 총을 준비하고 폴이 데리고 가는 김광일을 추격합니다. 두대의 차량이 도로를 질 주할 때 김광일이 있는 차량을 들이받은 차에서 리대범이 내려 김광일을 폭행하고 끌고 갑니다. 국정원으로 돌아온 박재혁에게 고위급 간부가 국정원의 책임은 없어진다고 말하고 김광일이 끌려간 것은 김광일의 아버지가 숙청되었고 김정일이 사망해 장성택과 김경희가 권력을 가지면서 김광일의 아버지가 복권되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북한으로 가는 배에서 모피코트를 입은 김광일이 리대범을 총격합니다. 또한 채이도는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있고 박재혁이 안쓰러운 눈으로 바라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어느 날 박재혁은 홍콩에서 김광일의 은신처에 혼자 잠입하고 북한 요원들은 죽이면서 안으로 들어가는데...

 

관람후기

사이코 패스 범죄자가 북한의 정치적 상황에 휘말려 남한으로 넘어 오지만 그의 범죄는 남한에서도 계속됩니다. 이를 놓고 한국에서는 그를 체포하기 위해 국정원, 경찰, 검찰사이에 완력이 생기고 서로 경쟁합니다. 그리고 CIA도 관망하며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합니다. 목숨을 잃은 여성들이 있지만 살인범인 VIP를 쉽게 체포하거나 처벌할 수 없습니다.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배우들을 한 편의 영화에서 볼 수 있다는 것과 이종석배우가 악역으로 등장한다는 면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피해자들이 여성이라는 점에서는 영화 '추격자'와 같이 약자 보여진다는 아쉬움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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