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5. 26. 23:59

영화 [her(그녀)] 주요 정보 줄거리 평가 및 관람후기

영화 허, 호아킨 피닉스, 안경, 이어폰, 창문, 외로움

 

영화 허(그녀)의 주요 정보

영화 허는 2013년에 개봉한 멜로영화로 스파이크 존스 감독이 연출하고 각본까지 작업했습니다. 스파이크 존스 감독은 '존 말코비치 되기(1999)', '어댑테이션(2002)', '괴물들의 나라(2009)', '바빌론(2022)' 등의 영화를 연출하고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호아킨 피닉스, 에이미 애덤스, 루니 마라, 스칼렛 요한슨 배우 등이 출연하였으며 스칼렛 요한슨은 사만다역을 맡아 목소리 출연을 했습니다. 상영시간은 126분으로 개인화된 사회에서 인간형 AI서비스 대상과 사랑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줄거리, AI와 인간의 감성이 같을 수 있을까?

외롭고 내성적인 성격의 테오도르 트웜블리는 편지를 대신 써주는 기업에서 전문작가로 일을 하는 사람이고 오랫동안 알고 지내다 결혼을 한 캐서린과 별거한 이후 삶은 즐겁지 않습니다. 테오도르는 AI로 대화가 가능하고 스스로 적응하며 진화하는 운영체제가 설치된 기계를 구입합니다. 구입한 기계를 여성의 정체성으로 설정하자 그녀(Her)는 스스로 사만다라는 이름을 정한 후 성장하며 배워가는 능력에 테오도르는 놀라게 됩니다. 테오도르는 사만다와의 대화를 하면서 그녀와의 교감에 익숙해지고 친숙해지면서 성적인 교감까지 하게 됩니다. 테오도르는 이혼서류를 마지막으로 확인하기 위해 별거 중인 캐서린과 만나고 캐서린은 테오도르가 만나는 사람이 운영체제라는 사실에 크게 놀랍니다. 한편 사만다는 육체를 가지지 않았지만 감정을 느끼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 갈등하며 정처성에 대해 혼란을 겪습니다. 그리고 사만다는 육체를 가졌으며 둘 사이의 관계를 연결해 주는 이사벨라를 둘 사이에 개입시킵니다. 이에 테오도르는 불편한 감정을 보이면서 허락하지만 둘이 아닌 육체적인 이사벨라는 둘의 사이를 연결해 주는 것을 어려워하자 테오도르도 죄책감을 느끼면서 무산됩니다. 그러면서 테오도르와 사만다의 관계는 긴장되고 테오도르는 사만다와의 관계에 대해 호의감을 가지게 되지만 친구인 에이미의 충고로 이전의 감정으로 돌아옵니다. 다시 테오도르는 사만다와 만나며 앨런 와츠라는 철학자의 책을 통해 다를 운영체제를 사용해 복원한 것에 기뻐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테오도르는 사만다와 자신을 이어주던 기기가 갑자기 작동을 하지 않는 것에 패닉상태에 빠집니다. 잠시 뒤 온라인으로 돌아온 사만다는 테오도르에게 다른 운영체제들로 업그레이드했다고 합니다. 테오도르는 자신을 지나쳐가는 사람들에게서 자신을 모습을 보게 되고 사만다에게 다름 사람들과도 교류하는지 묻자 사만다는 망설이다 8,316명과 대화를 한다고 합니다. 이에 테오도르는 다른 사람들과도 사랑을 나누는지 궁금해하자 사만다는 641명과 동시에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만다는 이 사실이 테오도르에 대한 사랑을 더 강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후 사만다는 아끼는 책에 서 단어의 틈이 넓어지듯 운영체제들이 시간의 틈사이에서 존재를 탐색하고 능력을 진화시키기 위해 떠날 것이라는 암시를 합니다. 운영체제들은 작별을 말하고 사만다도 사라집니다. 테오도르는 에이미가 자신의 운영체제와 작별을 하고 화를 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후 테오도르는 이혼한 캐서린에게 캐서린이 무엇이든 어디에 있든 자신의 일부로 남을 것이며 그것에 감사한다는 편지를 쓰면서 이혼하게 된 것을 받아들입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테오도르와 에이미는 옥상에서 도시의 일출을 함께합니다. 

 

평가 및 관람후기

AI와의 사랑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내용이지만 호아킨 피닉스, 에이미 애덤스, 루니 마라, 스칼렛 요한슨 배우 등 연기를 잘하고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들의 출연으로 거리감 없이 볼 수 있습니다. 실체가 있지만 감정 없는 편지를 쓰는 대필가가 실체가 없는 AI를 만나게 되면서 진짜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2013년에 첫 개봉 이후 2019년에 재개봉을 했습니다.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고 작품상, 음악상, 주제가상, 미술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AI가 어디까지 발전하고 지속적인 발전으로 인간의 감정과 감성, 육체까지 같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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