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6. 9. 13:42

올가 쿠릴렌코 주연 [더 룸] 주요 정보 줄거리 관람후기

영화 더룸, 올가 쿠릴렌코, 방, 집, 창문

 

[더룸] 주요 정보

더룸은 프랑스 영화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로 크리스티앙 볼크만(Christian Volckman) 감독이 연출하고 각본을 맡 작품입니다. 크리스티앙 볼크만 감독은 프랑의 영화감독이고, 작가이며 화가입니다. 연출한 작품은 더룸(2019)과 르네상스(2006)가 있습니다. 주연으로 올가 쿠릴렌코와 케빈 얀센스가 케이트와 맷을 연기했으며 프랜시스 채프먼, 조슈아 윌슨, 존 플랜더스, 캐롤 웨이어스 등이 출연했습니다. 올라 쿠릴렌코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배우로 '배니싱 : 미제사건(2022)',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 '히트맨(2007)' 등에 출연했습니다. 상영시간은 100분입니다. 

 

줄거리, 가장 무서운 것은 인간의 욕망이다.

맷과 케이트는 도시를 떠나 한적한 시골에 있는 허름한 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행복과 즐거움 속에 짐을 정리하는 케이트는 죽어있는 새를 발견합니다. 앞마당에 묻어 주려고 하자 맷이 집에 있는 폐가구를 밖으로 던지는 소리에 케이트가 놀라는 사이 죽어 있던 새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맷은 벽지사이에 있는 이상한 철문을 찾게 되고 철문에 있는 열쇠구멍을 보고 버린 가구들 사이에 있는 열쇠를 찾아냅니다. 맷이 열쇠로 철문을 열고 방으로 케이와 들어가자 전등이 번쩍거리는 것을 보고 전기기술자를 불러 지하실로 내려갑니다. 지하실에는 많은 전선들이 얽혀있고 기술자도 손을 볼 수 없는 전기기술자가 돌아가면서 이 집에 살던 부부가 살해당했다는 말을 합니다. 맷은 기술자의 말을 듣고 집과 관련된 기사들을 찾아보고 기술자의 말과 같이 집에 살던 부부가 한 남자에게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범인에 대해서는 아직도 알 수 없는 상황이고 지금은 정신병원에 감금된 상태입니다. 기사를 읽고 케이트가 잠에 들자 맷은 기억하고 있는 살인자의 얼굴을 스케치한 후 기분이 좋지 않자 술을 마시고 한 병 더 마시면 좋겠다고 중얼거립니다. 그런데 갑자기 전등이 깜빡이고 마시던 술과 똑같은 술이 보입니다. 

다음 날 반짝이는 불빛에 케이트가 깨어나고 방에 있는 맷을 보게 됩니다. 방에는 유명화가의 미술품들과 소파, 비싼 와인병이 있고 맷은 유명화가의 수많은 미술품들을 보여주며 전부가 진품이라고 합니다. 케이트가 술에 취한 거냐고 묻자 맷이 갖고 싶은 것을 묻고 케이트가 1,000달러라고 대답하자 전등이 깜빡이고 1,000달러가 생깁니다. 그리고 백만 달러를 말하자 백만 달러가 생깁니다. 케이트가 불길한 마음으로 방을 나가는데 맷이 케이트에게 즐겨보자고 설득한 후 여러 가지 물건들을 말을 하자 술, 돈, 옷, 보석 등 여러 가지 물건 들은 가지게 됩니다. 

그렇게 며칠을 즐기던 케이트는 실증을 느끼며 나가고 맷은 케이트에게 아기침대를 보여주면서 아기를 갖자고 하지만 유산을 2번이나 한 경험이 있는 케이트는 체념하면서 거부를 합니다. 맷을 산책을 나가고 케이트는 체념하지만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이 강해 아이를 갖게 해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장면을 보게 된 맷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며 화를 내고 아이를 키우지 못하겠다고 하며 아이르 없애자고 합니다. 방에 들어가도 아이를 없앨 수 없어서 아이를 바라보면서 마음이 약해집니다. 아이가 밤중에 울자 우유가 든 젖병을 달라고 하는데 케이트가 이미 젓을 수유하고 있습니다. 맷은 이상한 기분으로 전 집주인의 살해에 대한 기사를 보고 돈을 챙겨 살인범인 '존 도'를 만나러 갑니다. 정신병원에 도착한 맷이 면회신청을 하자 45년을 기자들을 제외하고 면회신청자가 없었고 정신병동 환자를 면회하기 위해서는 면회자 명단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기자라고 합니다. 존 도는 맷이 기자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고 그 집에 사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오래 기다렸다고 합니다. 부부를 죽인 이유를 묻자 그래야 했다고 하면서 더 늦기 전에 그 집에서 나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맷에게 욕심이 너무 많아 죽을 사람이라고 하며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맷을 집으로 돌아가다 차에 기름을 넣고 돈을 내려고 하지만 집에서 가져왔던 돈이 먼지로 변해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맷이 돈을 밖으로 던지자 전부 먼지로 변해 사지라고 고흐의 그림을 밖으로 꺼내자 집밖으로 나간 부분만 사라집니다. 맷은 모든 것이 허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방에 대한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벽을 부수려고 하는데...

관람후기 및 평가

이 영화는 열린 결말로 끝을 맺으면서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영화에서 살인자의 이름인 '존 도(John Doe)'는 신원 미상의 남자를 가리키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존도가 전에 살던 집주인들을 죽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들이 허상과 욕심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고 존도가 신원미상이라는 것에 주목하게 합니다.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는 방은 돈, 보석 등 물질적인 것을 벗어나 아이까지 만들어 줍니다. 물질적인 것이나 사람을 소망한다면 스스로의 노력으로 만들어 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2019년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편 부문에서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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