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5. 5. 19. 03:25

웃자고 보면서 스릴까지 즐기는 영화 핸섬가이즈

안녕하세요~~ 며칠 전부터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다 비가 오면 장맛비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더운 여름을 준비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숨이 막힐 듯했던 지난여름을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시원한 곳을 찾거나 집에서 시원하게 맛있는 음식으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주요 정보

2024년 6월 26일에 개봉한 '핸섬가이즈'는 상영시간이 101분인 영화로 블랙코미디, 다크판타지 장르이고 원작은 엘리 크레이그의 '터커 & 데일 VS 이블(2010)'이라는 영화입니다. 주연으로는 이성민(재필), 이희준(상구), 공승연(미나) 배우가 출연했고 박지환, 이규형, 우현, 박경혜, 강기둥, 정화 배우가 조연으로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남동협 감독은 상류사회, 머니백, 티끌 모아 로맨스 등에서 조감독, 윤색을 맡았습니다.

 

줄거리

“우리가 뭐 빠지는 게 있노?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인물도 훤칠한데”

마트에서 장을 보는 재필과 상구가 있고 미나와 성빈 일행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나일행은 재필과 상구의 외모에 놀라며 조직폭력배로 의심을 합니다. 미나일행은 별장으로 가면서 잡담을 하다 운전하는 병조를 놀리며 눈을 가리는 장난을 하다 도로 위에 있는 염소를 죽입니다. 목적지로 향하는 차 안에서 재필과 상구도 마트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염소의 사체를 보고 묻어 주려고 합니다. 염소를 묻어 주기 위해 옮기는 모습을 경찰인 최소장과 남순경이 보게 되는데 사람의 시체를 유기하는 것으로 의심하지만 염소인 것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외모를 보고 범죄자라는 의심을 버리지 않고 신분증을 조회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의심이 풀리지 않은 최소장이 행선지와 목적을 묻자 집을 보러 간다고 하는데 오래된 낡은 집은 왜 보러 가냐며 수상하다는 듯이 묻자 재필이 화를 냅니다. 싸울뻔한 두 사람을 다른 두 사람이 말리고 화가 풀리지 않은 최소장은 사고 치면 안 된다며 경고를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구입하려는 집 앞에 도착하고 부동산 업자와 만나지만 저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해 보이는 모습이고 문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재필이 불만을 토로하지만 상구가 너무 좋아해서 계약을 합니다. 둘은 집정리를 하다 지하공간으로 통하는 문을 발견하고 지하실 같은 곳에서 오래전부터 있었던 물건들과 은 총알이 있는 총, 바닥의 그림을 보게 됩니다. 이후 밤낚시를 하기 위해 근처의 호수로 갑니다. 한편 미나는 일행들과 어울리다 성빈에게 자신의 가족사와 얽힌 귀신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성빈과 용준의 대화를 듣고 화가 나고 배신감에 따지기 위해 보라를 찾다가 호숫가로 갑니다. 호숫가에 도착한 미나는 낚시를 하던 상구와 재필의 모습을 보고 놀라 호수에 빠집니다. 재필이 미나를 호수에서 구해 나오지만 정신이 없는 상황이라 응급조치와 인공호흡을 하려고 할 때 미나가 깨어납니다. 미나는 상구와 재필의 모습에 큰 오해를 하고 도망치다 넘어져 기절합니다. 상구와 재필이 미나를 어딘가로 옮기는 모습을 보라와 보라의 남자 친구가 보고 납치로 의심을 합니다. 그리고 보라와 남자 친구는 마트에서 본 남자들이 미나를 납치했다고 일행들에게 전합니다. 이에 미나의 일행 중의 한 명이 차를 타고 경찰에 신고를 하러 가다 검은 염소가 나타나자 놀라 벽에 부딪 후 좀비 같은 행동을 합니다. 다음 날 미나는 두 남자의 집에서 깨어나 방에서 나가는데 상구가 용접용 마스크를 쓰고 용접기 같은 물건에 불을 붙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후 미나의 일행은 미나를 찾기 위해 재필과 상구가 있는 집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두 경찰도 운전을 하다 염소에게 공격당한 후 좀비 같은 행동을 하던 사람의 말을 듣고 재필과 상구의 집으로 향하게 되는데...

 

관람포인트

이성민, 이희준 배우의 망가진 모습 속에서 보여지는 매너 있는 모습, 예쁘고 단아하지만 당황하거나 화가 났을 때 욕설을 일삼는 공승연 배우의 모습이 어색했지만 자연스러웠습니다. 젠틀하면서 중후한 멋이 느껴지는 이성민 배우의 험악한 외모와 몸매 보였고 차분하면서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였던 이희준 배우의 망가진 모습과 두 배우의 브로맨스가 이 영화의 백미로 보입니다. 그리고 두 남자를 외모로만 평가했던 공승연 배우는 별장의 풀장에서 볼륨 있는 몸매를 자랑했고 이성민, 이희준 배우와 짤떡 호흡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이성민과 이희준, 공승연 배우를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오해할 수 있게 만든 설정이 좋았습니다.

 

관람후기

킬링타임 무비로 추천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오컬트, 블랙코미디 장르가 섞여 있지만 전체적인 설정이 이해하기 쉽게 전개됩니다. 오컬트와 코미디를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으면서 공포와 스릴도 같이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설정으로 코미디와 호러를 완성했고 CG로 오컬트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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