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8. 30. 02:08

음악영화 [위플래쉬] 주요 정보 위플래쉬 뜻 등장인물 줄거리

오케스트라, 드럼, 기타, 학생, 교수, 트럼펫, 악보

 

주요 정보

음악영화인 '위플래쉬(Whiplash)'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연출하고 각본까지 집필한 영화로 2014년에 개봉했습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장편영화에 데뷔하였으며 이후에는 '라라랜드(2016)' 감독으로 더 유명해졌습니다. 감독은 '글로버필드 10번지(2016)'의 각본을 집필했고 '바빌론(2023)'의 감독과 각본을 맡았습니다. 주연으로는 마일스 텔러, J.K. 시몬스 배우가 출연하였고 멜리사 베노이스트, 폴 레이저, 오스틴 스토웰, 네이트 랭 배우 등이 조연으로 출연했습니다. ' Whiplash' 재즈곡으로 색소폰 연주자이며 재즈작곡가인 행크 레비가 1973년에 작곡했습니다. 그리고  '채찍질'이라는 뜻으로 영화의 제목으로 잘 선택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등장인물, 음악이 전부인 스승과 제자

앤드류 네이먼 역 - 마일스 텔러

최고의 드러머를 꿈꾸며 셰이퍼 음악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전설적인 재즈 드러머인 버디 리치를 너무 존경하는 나머지 연습실 벽면에는 사진을 붙여두고 그의 연주를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게 재즈 드럼을 연습하면서 1학년 가을학기를 맞이하면서 플래처 교수의 눈에 띄게 되고 그의 스튜디오 밴드에 발탁됩니다. 그런데 첫 번째 연습부터 플레처 교수의 폭행과 폭언에 시달리고 메인 드러머를 하지 못하게 될 상황이 되자 인정을 받기 위해 피나는 연습에 몰두하는데 발악하는 모습까지 보입니다. 더욱이 다른 학생들은 플래처 교수의 말에 반항을 하지 못하지만 나중에는 반항을 하며 자기 통제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테런스 플레처 역 - J.K. 시몬스

셰이퍼 음악학교의 교수로 학교에서 재즈 밴드 앙상블의 지휘를 맡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연주 중에 틀린 박자가 아무리 미세해도 이를 바로 잡을 정도로 음악적 능력이 뛰어난 교수이며 그만큼 음악에 진실성이 있는 교수입니다. 하지만 매드 아티스트로 학생들에게 물리적, 언어적 폭행을 행사합니다. 교수의 폭행으로 우울증을 겪는 학생이 자살하는 일도 발생합니다. 그럼에도 자신의 가혹한 교육방식에 후회를 하지 않습니다. 학교를 그만두고 진행한 재즈 연주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환호할 정도로 훌륭한 연주를 하는데 학교에서 학생들은 볼 수 없었던 미소를 지으며 재즈 피아노를 연주합니다. 그리고 위대한 드러머가 되고 싶다는 앤드류의 열정에 공감해 줍니다. 

니콜 역 - 멜리사 베노이스트

극장에 있는 매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입니다. 니콜을 좋아하던 앤드류가 데이트 신청을 하자 사귀게 됩니다. 밝은 성격이지만 학교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고향을 그리워합니다. 그리고 음악교육을 받으며 성공을 하고 싶은 욕심에 사로잡힌 앤드류에게 이별을 하자는 말을 듣고 화를 냅니다. 니콜에게 미련이 있는 앤드류가 자신의 공연에 초대를 하지만 거절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줄거리, 열정에는 한계가 없다.

셰이퍼 음악학교의 신입생으로 입학한 앤드류는 드럼을 연주합니다. 가을학기에 드럼을 치다 플레처 교수를 만나고 수업에 들어와 드럼을 연주한 후 학교에서 최고의 밴드인 스튜디오 밴드에 들어갑니다. 자신감이 오른 앤드류는 짝사랑하던 니콜에게 데이트를 신청하고 허락을 받습니다. 

스튜디오 밴드에 첫 방문 후 몇 분 안에 앤드류는 음정을 맞추지 못한 트롬본 연주자에게 욕설을 하며 쫓아내는 플레처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음정을 틀린 사람은 트롬본 연주자가 아니라 다른 멤버인 에릭슨입니다. 이상하게도 플레처는 이것을 알고 있지만 잘못이 없는 사람이 틀렸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할 때까지 폭언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낸 음정이 맞았는지 틀렸는지를 모르는 것도 충분히 나쁘다고 합니다. 앤드류가 겁에 질려있는데 쉬는 시간에 플레처가 앤드류를 불러 마음을 편하게 하라고 합니다.

쉬는 시간이 끝나고 플레처는 앤드류에게 "위플래쉬"를 연주하라고 하는데 앤드류가 계속 박자를 틀리자 의자를 집어던지고 뺨을 계속 때려 박자를 맞추라고 하다가 가족얘기를 하는 등 모욕적인 말로 박자를 맞추게 합니다.

결국 앤드류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플레처는 앤드류를 조롱하듯이 불편한 것을 말하라고 하자 앤드류는 그대로 말을 합니다. 자존심에 상처를 받은 앤드류는 피나는 연습을 거듭합니다. 하지만 스튜디오 밴드의 메인 드러머에는 태너이고 앤드류에게는 연주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학교의 경연 대회에서 쉬는 시간에 앤드류는 태너가 자신에게 맡긴 "위플래쉬" 악보를 잃어버리자 태너는 화가 나 앤드류에게 폭언을 내뱉습니다. 

이 상황을 알게 된 플레처는 다른 사람에게 악보를 맡긴 것이 잘못이라면서 무대에 오르라고 하지만 악보를 봐야 곡을 기억할 수 있다면서 연주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자 앤드류가 악보를 외웠다고 하자 플레처는 앤드류에게 연주를 하라고 합니다. 연주를 훌륭하게 마친 셰이퍼 음악학교가 1위를 하는데 기여한 앤드류는 메인 드러머가 됩니다. 하지만 앤드류가 메인 드러머가 된 기쁨을 누리는 것도 잠시입니다. 친척들과 만났을 때 미식축구를 하는 사촌들을 칭찬하지만 음악으로는 돈을 벌기 힘들다면서 앤드류를 무시하자 앤드류는 미식축구를 하는 친척들이 3부 리그에 있다고 말을 하면서 분위기를 차갑게 만듭니다.

이에 아버지는 앤드류가 존경하는 찰리 파커는 술과 마약 때문에 요절을 했고 앤드류도 그런 삶을 살고 싶냐고 묻습니다. 앤드류는 풍족한 삶을 살지만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보다 죽었지만 모든 사람이 기억하는 삶을 살겠다고 하면서 가족들 간의 논쟁이 이어집니다. 이후 앤드류는 드럼 연주와 연습에 피와 눈물을 쏟고 플레처 교수의 혹독한 교육이 이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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