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4. 2. 02:04

짝패 실감나는 액션영화 주요정보 줄거리 평가

짝패 류승완 정두홍

 

짝패의 주요 정보

영화 짝패는 류승완 감독이 감독, 각본, 주연을 맡은 영화로 2006년에 개봉했습니다. 공동 주연으로 정두홍과 이범수가 출연했고 조연으로 안길강, 정석 배우가 출연했고 김서형 배우가 특별출연했습니다. 배우들이 맡은 배역의 아역으로는 정두홍(온주완), 류승완(김시후), 이범수(김동영), 안길강(정우), 정석용(박영서)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상영시간 92분 동안 2대 100의 싸움 등 리얼한 액션연기를 대역 없이 출연배우들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학창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단짝 친구들이 세월이 지난 후 상황이 변하면서 출세에 눈이 멀어 의리를 배신한 친구를 응징하게 됩니다. 

 

짝패의 줄거리, 함께 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 2대 100의 싸움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같이 지내온 태수, 왕재, 필호, 동환, 동환의 동생인 석환은 의리를 지키며 서로를 도와주는 절친한 친구사이였습니다. 고등학교 수학여행에서 뱀을 잡아 뱀술을 만들고 동환이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돈을 뺏겼다는 이유로 패싸움을 할 정도입니다. 세월이 지나 서울에서 강력계 형사로 근무하는 태수는 오랜만에 친구의 연락을 받지만 왕재가 죽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고향에서 왕재의 장례식에 가지만 예전의 고향과는 달리 관광특구 지정으로 난개발이 진행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왕재의 장례식에서 필호와 석환을 만나 왕재의 죽음에 대해 듣게 됩니다. 폭력조직에 몸을 담고 있었지만 과거를 청산하고 호프집을 운영하면서 정직하게 살고 있는 가운데 호프집에서 난동을 부리는 양아치들을 혼내주다 양아치들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태수와 석환이 온성 시내의 여러 곳을 다니며 문제아들을 찾아다니며 왕재를 죽인 단서를 찾다가 호프집에서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 중의 한 명의 애인을 협박해 범인들의 흔적을 알아냅니다. 그러던 중 태수가 밤중에 거리를 지나는데 비보잉을 하는 학생들이 태수에게 시비를 걸며 요요로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는 무리를 비롯해 야구부, 하키부, 격투기를 하는 학생들이 연이어 나타나 공격을 하게 됩니다. 혼자서 감당할 수 없어 계속 밀리는 가운데 석환이 도와주게 됩니다. 둘은 서로를 도와 많은 상대를 대상으로 격투를 벌이며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합니다. 다음 날부터 태수와 석환은 그들을 공격했던 양아치들을 찾아다니며 복수를 하는 과정에서 원조교제를 하는 여고생을 잡아 모든 자백을 받아냅니다. 석환의 현인 동환이 많은 패거리를 섭외한 것인데 고시에 실패하고 학원 강사로 일하는 석환을 필호가 술을 먹이면서 마약에 중독시켰고 관광특수가 성공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매점자리를 주겠다는 제안에 폭력배들을 필호에게 소개시켜 준 것이었습니다. 왕재는 조직과 사업을 운영하는데 수완이 좋았지만 그것을 물려받은 필호는 잘하지 못했습니다. 사업에서 계속 적자를 내고 있었는데 온성이 관광특구로 선정되면서 카지노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현혹된 것입니다. 관광특수로 선정되는 중에 서울에서 조사장이 온성으로 와서 온성지역의 재개발을 하는데 불필요한 일들을 필호에게 맞기며 동업을 제안한 것입니다. 필호는 조사장에게 자금을 받아 청년회장을 통해 온성 사람들이 사채를 쓰게 하고 원금과 이자를 갚지 못하는 사람들에의 집을 빼앗는 식으로 부지를 빼앗는 것이었습니다. 필호의 폭압에 마을 사람들은 왕재를 찾아가 하소연을 하자 왕재는 필호와 술을 마시다 필호를 맨주먹으로 쓰러트린 것입니다. 한편 왕재가 살해당하게 만든 양아치 중 한 명의 동료들이 필호의 부하에게 살해당하고 자신도 위험에 빠지자 태수에게 사실을 말하는데 필호가 양아치들을 매수해 왕재를 유인한 것이고 왕재는 필호와 필호의 부하에게 살해당했다고 자백합니다. 왕재가 살해당한 모든 사실이 드러나자 필호는 청년회장을 호수에 던져 수장시키고 경찰서에 잡혀간 양아치 1명은 부하에게 지시해 경찰서를 습격해 경찰들을 때려눕히면서 유치장에 휘발유를 부어 불을 지르고 화염에 죽게 합니다. 또한 석환과 동환을 죽이기 위해 교통사고로 위장해 트럭으로 승용차를 덮쳐 동환과 어머니를 죽게 합니다. 태수 또한 필호의 부하들에게 목욕탕으로 유인해 극심한 타격을 입힙니다. 교통사고와 구타에서 살아남은 태수와 석환은 동환과 어머니의 장례를 마치고 운당정이라는 곳에서 필호와 서울직원들이 회식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태수와 석환이 운당정으로 찾아가 필호의 부하들과 싸움을 벌이는데 처음에 온성시내에서 양아치들과는 차원이 다른 상대들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온 폭력조직원들이고 흉기를 든 체육복을 입은 폭력배들이 100명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태수와 석환은 서로 공격과 방어를 도와가며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폭력배들을 재압합니다. 외부에서 폭력배들을 쓰러트리고 내부로 들어간 곳에서는 외부와 다른 고수들이 앉아 술을 마시는 곳이었습니다. 그들은 흉기를 꺼내 들었고 두 사람을 위협하면서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둘의 호흡은 영화 재목과 같이 짝패라는 말과 어울리게 빈틈이 없습니다. 칼에 베이면서 20명이 넘는 상대를 제압합니다. 마지막으로 필호를 근접보필하는 4명의 고수들이 있습니다. 2대 4의 대결이 시작되면서 태수와 석환은 4 사람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됩니다. 끈질긴 사투 끝에 두 사람은 4명을 쓰러트리고 필호를 눈앞에 두지만 두 사람의 몸은 이미 만신창이가 된 상태입니다. 필호가 칼을 꺼내 석환의 오른쪽 손의 손가락을 자르고 태수를 찌릅니다. 칼에 찔린 상태에서 태수는 필호가 움직이기 못하게 칼자루를 잡습니다. 그사이 석환이 칼을 들고 필호의 등뒤에서 공격을 하자 필호가 쓰러집니다. 

 

짝패에 대한 평가 및 관람후기

영화에서 보여지는 액션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난이도가 높은 연기를 실감 나게 보여주었습니다. 학창 시절의 다섯 사람이 패싸움을 하면서 흐르는 음악은 그 시절의 감성이 묻어나기도 하고 써니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정감 있게 들리는 충청도 사투리가 보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또한 액션스쿨에서 스턴트 연기를 연습하는 정두홍과 동료들의 연기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그동안의 한국영화 액션에서 볼 수 없었던 1대 100 이상의 싸움을 콤비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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