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4. 4. 02:03

차이나 타운 한국느와르의 주요정보 및 줄거리

밤거리, 김혜수, 김고은, 영화 차이나타운

 

영화 차이나 타운의 주요 정보

차이나 타운은 2015년 4월에 개봉했고 한준희 감독이 각본까지 맡아 제작한 영화입니다. 한준희 감독은 충무로에서 주목을 받는 30대 감독으로 뺑반과 D.P를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영화에서 만나기 힘든 여성 배우들이 주인공을 맡은 범죄액션누아르입니다. 주연은 김혜수, 김고은 배우가 맡아 연기대결을 펼치며 어두운 세계에서 조직을 이끌고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연으로는 박보검, 엄태구, 고경표, 이수경, 조현철 배우 등이 출연했습니다. 또한 형제인 기국서, 기주봉 배우가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차이나 타운의 줄거리, 살고 싶으면 쓸모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지하철역에 있는 물품 보관함에서 발견된 '일영'이라는 아이는 노숙자들 사이에서 살다가 탁이라는 사람에 의해 납치되어 팔려갑니다. 구매자는 '엄마'로 불리는 여자입니다. 일영은 다른 아이들과 길거리에서 앵벌이로 일을 하던 중에 승합차에 실려 어딘가에 버려집니다. 하지만 일영은 쏭과 함께 먼 길을 걸어 엄마에게 다시 돌아갑니다. 성인이 된 일영은 사채를 받으러 다니는 일을 하게 됩니다. 여자 홀몸으로 도박장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면서 돈을 받아 오는 등 돈을 받아오는 능력이 좋습니다. 어느 날 사채 빚을 받기 위해 빚쟁이의 집을 찾아가지만 빚쟁이는 없고 빚쟁이의 아들인 석현을 만나게 됩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빚쟁이의 반응과 달리 석현은 선생님이라고 하며 반갑게 인사를 하고 집으로 들어오게 합니다. 이 만남이 일영의 인생에서 가장 큰 터닝포인트가 되는 순간입니다. 석현은 일영에게 식사로 타스타를 만들어 주고 눈밑에 있는 상처에 약을 발라주는 행동에 당황해 집에서 나갑니다. 다음 날 저녁 일영은 석현이 일하는 식당에 들어가 돈을 내놓으라고 윽박지르자 어제 그냥 갔다고 하며 봉투에 넣은 이자를 건네어줍니다. 그리고 상품권을 보여주며 같이 영화를 보고 데이트를 하며 술도 한잔 하게 됩니다. 술에 취한 석현이 자신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하며 아버지는 절대로 자신을 버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아버지와 연락이 두절되는 바람에 엄마는 석현의 장기매매를 지시하게 됩니다. 이에 일영은 처음으로 화를 내며 홍주와 석현의 집에 갑니다. 일영은 홍주에게 100을 세고 따라오라고 하며 석현에게 가지만 늦게 100을 세고 온 홍주와 마주칩니다. 일영은 석현을 죽이려는 홍주를 항아리로 때려 기절시키고 석현과 도망을 갑니다. 하지만 장기매매를 하는 안 선생의 무리에게 잡히게 됩니다. 두 사람이 석현의 팔을 잡고 꼼짝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엄마는 일영에게 석현을 죽이라고 하지만 일영이 거부를 하자 엄마는 직접 석현의 목을 칼로 그으며 죽이고 영일은 차도에게 팔아버립니다. 차도에게 팔려간 일영은 일본으로 팔려가게 되지만 차도의 한 쪽눈을 칼로 베고 차도의 패거리를 따돌리고 도망을 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엄마는 쏭, 우곤, 홍주에게 일영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하지만 홍주는 일영을 죽이겠다며 화를 냅니다. 홍주와 같이 있는 쏭이 일영의 전화를 받으면서 홍주를 속이기 위해 삼촌에 대해 말하며 화를 내고 전화를 끊습니다. 이를 눈치챈 일영은 삼촌에게 물건을 받고 야구장으로 가라는 쏭의 메시지를 받습니다. 한편 치도는 엄마에게 눈 한쪽에 대한 대가와 죽은 부하들의 목숨값을 받으려 하지만 엄마가 치도의 모든 빚을 계산기로 계산을 하자 치도가 갚아야 할 돈이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이에 치도가 화를 내자 엄마는 미리 계획한 대로 치도의 부하들이 치도를 죽이게 합니다. 쏭을 만나기 위해 야구장에 간 일영은 홍주와 대면하게 됩니다. 홍주는 일영이 자기를 죽이려고 했고 자신도 일영을 죽일 거라고 외치며 일영을 공격합니다. 홍주와 싸우지 않기 위해 일영은 홍주에게 약은 먹었냐고 물으며 걱정을 하는 사이 우곤이 나타나 홍주를 때립니다. 홍주와 싸우면서 홍주가 볼펜으로 우곤의 목을 찌르자 우곤은 홍주의 목을 꺾어 죽이고 자신도 죽게 됩니다. 우곤과 홍주의 죽음을 슬퍼하는 사이 탁이 일영의 뒷목을 치고 기절시키고 같은 시간에 쏭은 클럽에서 약을 먹고 손목을 그어 자살합니다. 다음 날 아침 탁이 총을 들고 자동차의 트렁크를 열지만 일영의 반격에 의해 총을 맞아 죽게 됩니다. 지난밤에 대한 사실은 일영이 쏭과 만나기로 한 야구장에 홍주가 나타난 것이고 우곤을 일영을 구하러 간 것이었으며 탁은 치도와의 거래 때문에 일영을 죽이려 한 것이었지만 이를 모르는 일영은 모두 엄마가 지시한 것으로 오해를 합니다. 결국 일영은 단판을 벌이기 위해 엄마를 찾아가 엄마를 칼로 찌르자 엄마는 일영에게 지하철 물품보관함의 열쇠를 주며 죽게 됩니다.   


차이나 타운 관람후기

이 영화에서 김혜수는 과감한 변신을 했습니다. 거칠어진 얼굴과 머릿결부터 임산부의 배같이 튀어나온 뱃살을 비롯해 뒷모습까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중년의 아줌마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김혜수 배우의 가장 큰 연기도전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김고은도 이전까지 보여주었던 연와는 달리 어두운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백상예술대상과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신임감독상과 여우주연상들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느와르 장르의 영화 중에서 만나기 힘든 여성느와르에 대해 조명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영화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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