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8. 6. 02:20

천만영화 [파묘] 주요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묘지, 숲

 

주요 정보

[파묘]는 오컬트 미스테리 공포영화로 장재현 감독이 연출, 각본, 기획을 맡았으며 2024년에 개봉했습니다. 장재현 감독은 '검은 사재들(2015)', '시간위의 집(2017)', '사바하(2019)' 등의 영화에서 감독과 각본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검은 사제들, 사바하에 이어 오컬트 무비를 제작해 왔으며 같은 장르인 파묘가 세 번째 작품입니다. 주연으로는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배우가 출연했고 김재철, 김민준, 김병오, 전진기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134분 동안 의뢰를 받은 묘를 이장하는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내용으로 공포와 스릴을 전해줍니다.  

 

줄거리, 오컬트 공포의 끝판왕

무당인 화림과 제자인 봉길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하고 그들의 의뢰인이자 회계사가 차에 태우고 자신의 고용주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들은 병원에 도착하는데 집사가 병실 앞에서 여자화 대화를 나눈 후 화림일행을 병실 안으로 안내합니다. 병실에는 갓난아기가 침대에 누워있고 화림과 봉길이 바라보다 화림이 휘파람을 붑니다.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울음을 그치지 않았고 의료검사를 했지만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봉길이 부적을 아기의 배 위에 올리고 경문을 외우고 화림은 음료수를 마신 뒤 아기의 눈동자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아기의 엄마와 집사에게 아기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도 같은 증상을 보일 것이라고 말하자 놀라게 됩니다. 의뢰인의 저택에서 부인에게 연락을 받았다는 남자는 화림과 악수를 하며 자신을 박지용이라고 소개합니다. 세 사람이 응접실에 앉아 있을 때 2층의 방에서 노인의 고함소리와 물건을 던져 깨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박지용은 자신의 형이 정신병원에서 자살한 후부터 벌어진 이상한 현상들을 설명하자 화림은 핏줄돌림 등에 대해 말을 합니다. 봉길의 조언에 화림은 집에서 그림자가 보였고 핏줄들을 누르고 있는 그림자는 아마 조부의 그림자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묫바람, 산소 탈이라는 현상인데 조상 중에 불편한 분이 있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합니다. 박지용은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자 화림은 돈을 쓰고 사람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이어서 흙을 치우는 김상덕과 고영근이 파묘를 하고 있고 상덕이 흙맛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자 일하는 사람이 "파관이요"라고 외치자 다른 사람들도 따라 합니다. 묘의 후손들이 묘소의 아래를 바라보자 영근의 호통에 물러가고 김 회장과 대화를 합니다. 유골을 수습하고 누군가 할머니의 치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할머니의 틀니를 가지고 있다며 강조합니다. 김 회장이 막내아들의 옷장에 있던 게 할머니의 틀니가 맞는지 확인을 하자 손자는 할머니를 기억할 수 있는 물건을 갖고 싶었다고 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미국에서 돌아온 화림과 봉길을 영근이 반갑게 맞이하고 4명은 사무실에서 대화를 나누며 미국에서 있던 일과 박지용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리고 박지용은 2층에 있는 아버지의 방에서 어머니와 100년이 된 할아버지의 무덤을 팔 것인지에 대한 대화를 하고 할아버지가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면서 박지용과 아버지 박종순, 아기까지 3대가 고통스러워합니다. 고속도로의 휴게소에서 영근, 화림, 봉길은 미국에 있던 집사를 만날 때 차 안에 있는 상덕은 박지용과 독대를 합니다. 상덕은 조부님에 대해 알려달라고 하고 이장의 절차에 대해 설명하지만 지용은 자신의 요구조건을 말하며 이장에 반대하는 사람이 많아 최대한 빨리 진행하려고 합니다. 강원도의 한 지역어는 곳에서 큰 바위산이 보이고 근처의 도로를 따라 자동차 3대가 올라갈 때 상덕은 불안함을 느낍니다. 묘소로 향하면서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고 써있는 표지판이 있는 철문 앞에 서고 집사가 자물쇠를 열자 다시 출발합니다. 그리고 산속의 공터에 도착하고 까마귀 울음소리가 들리고 안개가 낀 불길한 느낌 속에 묘소가 있는 산으로 갑니다. 산 중턱쯤에서 큰 고목나무 한 그루가 보이고 여우 떼가 울면서 나타나는 것을 봅니다. 산 정상에 도착한 일행들은 어두컴컴한 숲 아래에 방치된 섬찟한 묘가 보입니다. 상덕이 묘 앞의 흙맛을 보고 표정일 찌푸리며 뱉어내는데 영근은 산세를 보며 감탄하지만 자리에 비해 묘소가 소박하다고 합니다. 상덕이 묘 위에서 주변 산세를 살피고 비석을 살피는데 비문에 이름이 없고 한문으로 새겨진 숫자들만 보게 됩니다. 상덕은 지용에게 묫자리를 알아봐 준 사람을 물어보는데 당시 유명한 스님이 조부가 나라에 큰 공을 세워 제일 좋은 명당을 찾아줬다고 하며 법명이 기순애라는 스님이라고 합니다. 화림은 생각을 하는 상덕에게 상황을 묻고 영근은 바로 시작하자고 합니다. 이상한 느낌에 화림이 의뢰인을 살펴보고 상덕이에 이상한 점을 물어봅니다. 상덕은 지용에게 자신은 못할 것 같다는 말을 하고 서둘러 산에서 내려갑니다. 대가가 큰돈이라 하지 않겠다고 내려간 상덕을 따라가고 화림이 좋은 방법을 묻지만 상덕을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습니다. 상덕이 말을 하지 않자 화가 난 화림이 이유를 묻지만 상덕을 차에 탄 후 문을 닫습니다. 뒷좌석에 탄 봉길도 궁금해하며 이유를 묻자 상덕은 차분하면서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을 합니다. "여기는 듣거나 보지도 못한 음택이야"라고 말하며 절대 사람이 누워있을 자리가 아니라고 하며 묘에 여유는 상극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악지 중에 악지다"라고 말합니다. 

 

등장인물

최민식 - 풍수사 김상덕

국내 최고의 지관으로 땅을 평가할 때 땅의 습도, 성분, 맛, 냄새, 습도 등으로 구분할 만큼 연륜과 경험이 많습니다. 큰 기업의 회장도 존경할 만큼 높은 입지와 평편을 가졌으며 화림에 의해 알게 된 묘소를 보고 불길함을 느끼고 거절하지만 결국 그 일을 진행합니다. 깐깐하면서 돈에 욕심을 보이지만 지관으로서 직업의식이 분명하고 꺼림칙한 일을 해도 고인과 가족에 대해 정중한 모습을 보입니다. 

김고은 - 무당 이화림

나이가 젊을 것에 대해 능력이 뛰어나다고 소문난 무당입니다. 지용을 만나 의뢰를 받고 문제의 원인이 묫바람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이장을 제안하며 상덕, 영근과 같이 진행합니다. 봉길과는 사제지간으로 나이차이가 적고 서로를 아끼며 남매 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실리주의이고 차분하지 만은 않으며 직업으로 인해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도 할 말을 다 하며 기가 세고 욕을 잘합니다 

유해진 - 장의사 고영근

김상덕과 함께 일하는 장의사로 대한민국 명인이고 방송출연도 한 경험이 있어 유명하고 전직 대통령도 염을 한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속물적인 모습이 보이지만 유연한 성격도 있습니다. 싸움이 날 때 그 사이에서 중재를 하고 화장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주며 의뢰에 따른 요구조건을 맞추는 등 행정업무까지 진행합니다. 인간적이고 의리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도현 - 무당 윤봉길

이화림의 제자이며 함께 활동하는 법사로 굿을 할 때 북을 치며 경문을 외우는 법사이고 귀신을 몸으로 받아주는 신주역할 도 합니다. 긴 머리를 묶고 다니며 전신에 태을보신경을 문신한 밤상치 않은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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