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6. 8. 01:23

[콩 : 스컬아일랜드] 주요 정보 줄거리 관람후기

킹콩, 괴물, 스컬 크롤러, 산, 싸움

 

주요 정보

[콩 : 스컬아일랜드]는 레전더리 픽처스의 몬스터버스의 두 번째 영화로 2017년에 개봉했으며 2014년에 개봉한 '고질라'와 같은 세계관을 갖고 있습니다. 킹콩의 오리지널 작품인 1933년 영화, 이를 리메이크한 1976년 영화, 그리고 2005년 영화와 관련이 없지만 설정과 오마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독은 조던 복트-로버츠로 '닉 오퍼맨 : 아메리칸 햄(2014)', '킹 오브 썸머(2013)' 등의 영화를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주연으로는 사무엘 L. 잭슨, 톰 히들스턴, 브라 리슨, 존 굿맨, 존 C 라일리 등이 출연했습니다. 상영시간은 118분입니다. 

 

줄거리, 콩! 스컬 크롤러와의 대결에서 이겨야 한다.

2차 세계대전 중에 남태평양의 정체불명의 섬에 두 대의 전투기가 추락합니다. 전투기에서 나온 미군 조종사는 일본군 조종사에게 권총을 쏘지만 맞히지 못하고 총알이 떨어지자 일본군 조종사의 총격에 도망을 갑니다. 일본군 조종사는 칼을 들고 미군을 쫓아가고 도망가던 미군조종사는 절벽에서 멈추고 칼을 들고 쫓아가던 일본군과 사투를 벌일 때 절벽보다 거대한 유인원이 나타납니다. 시간이 흘러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는 반전시위가 벌어지는 1973년의 미국에서 모나크기관의 윌리엄 랜다와 휴스턴 브룩스는 정체불명의 목적지 탐사와 괴수의 존재에 대한 증거확보를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윌리스 상원의원을 만나러 갑니다. 브룩스는 전쟁 중이고 준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다음에 방문하자고 하지만 랜다는 TV에서 종전선언을 보고 의원과의 만남을 진행합니다. 윌리스는 모나크 프로젝트가 터무니없는 예산낭비라며 반대를 합니다. 하지만 소련과의 경쟁에서 위위를 갖아야 한다는 브룩스의 말에 탐사를 허락합니다. 랜다와 브룩스는 전직 SAS장교인 제임스 콜래드를 탐사대의 가이드로 고용하고 패커드 중령이 지휘하는 헬리콥터 강습부대 '스카이 데블'로 참여시킵니다. 해골섬 탐사를 음모로 확신하는 사진기자 메이슨 위버도 탐험에 참여합니다. 탐사대는 해골섬 근처에서 폭풍을 만나 상륙을 반대하지만 랜다의 주장으로 진행하고 해골섬에 진입한 후 날씨가 좋아지자 폭탄을 투하하며 지질조사를 시작합니다. 폭발에 의한 충격파를 분석하던 브룩스는 데이터로 섬의 지각 밑 부분이 텅 빈 공간으로 확인하자 자신의 이론이 증명되었다며 좋아합니다. 그때 갑자기 나타난 거대 유인원의 공격으로 모든 헬리콥터가 추락합니다. 많은 탐사대원들이 사망하고 흩어진 생존자들의 유일한 희망은 3일 후에 섬의 북쪽에 도착할 헬리콥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패커드는 살아남을 부하들을 추스리고 랜다를 위협해 진실을 듣게 됩니다. 랜다는 모나크 프로젝트의 목적은 괴수의 존재를 밝혀 대책을 세우는 것으로 해골섬에 있는 괴수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랜다는 자신이 예전에 거대 괴수의 공격에 침몰한 군함의 유일한 생존자이고 거대 괴수의 존재를 밝히기 위해 미쳤다는 놀림까지 받으며 프로젝트를 위해 노력한 것도 말합니다. 패커드는 괴수의 존재를 확인했으니 복귀해 괴수의 존재를 알리고 군사력으로 없애야 합니다. 그리고 죽은 병사들을 매장하고 밀림을 지나가는 일행을 거미 괴물이 공격해 병사 한 명이 살해당하게 됩니다. 한편 콘래드 일행은 밀림에서 섬의 원주민들과 만나 충돌할 위기에 부딪히지만 섬에서 28년을 살아온 파일럿 행크의 중재로 무마됩니다. 말로는 콘래드 일행을 공격한 거대 유인원은 해골섬에서 왕과 같은 존재이며 콩이라 불리고 콩이 탐사대를 공격한 이유는 폭탄을 떨어뜨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해골섬의 왕인 콩의 맞수인 스컬 크롤러라는 지하의 파충류 괴수들이 폭발로 인한 진동으로 지상으로 나와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상으로 나온 스컬들은 콩에게 위협적인 존재는 아니지만 아직 깨어나지 않은 우두머리가 콩의 일족을 전멸시켰을 정도로 힘이 막강하다고 합니다. 또한 폭탄폭발에 의한 진동으로 우두머리를 깨울 위험이 있어 콩은 탐사대가 탑승한 헬리콥터를 공격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말로는 콘래드 일행이 사흘 안에 섬의 북쪽으로 가야 한다는 말을 듣자 육로로는 불가능하고 섬에 추락한 비행기들을 조합해 만든 보트를 이용해 강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하고 배를 고친 후 원주민들과 작별하고 떠납니다. 강을 따라가던 중 작은 익룡에게 붙잡혀 살해당하는 상황을 견디며 패커드 일행과 만나게 됩니다. 헬기가 도착하기로 한 섬의 북쪽으로 가려고 하지만 패커드는 섬의 서쪽에서 낙오한 잭을 구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쪽에는 스컬이 우글거려 위험하다는 반대에도 한 명이라도 더 구해야 한다고 설득합니다. 결국 일행은 서쪽으로 가면서 인화성가스가 자욱하고 뼈로 된 무덤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일행은 조심하면서 가지만 한 명이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가스폭발이 일어나고 스컬의 주의를 끌게 됩니다. 탐사대는 뼈무덤 사이에 몸을 숨기고 스컬은 콘래드 앞에서 사람의 두개골과 채프먼의 이름이 있는 군번줄을 뱉어냅니다. 스컬이 다른 곳으로 가자 랜다가 사진을 찍다 플래시가 터지면서 소음을 내자 돌아온 스컬에게 잡아먹히고 다른 일행들이 스컬을 죽입니다. 말로는 스컬 크롤러의 숫자가 많으니 북쪽으로 가자고 하지만 패커드는 콩을 죽이기 위한 무기를 확보하기 위해 서쪽으로 갈 것을 고집합니다. 그러자 콘래드는 민간인을 이끌고 배로 돌아가고 패커드는 군인들을 이끌기로 합니다. 패커드는 부하들과 헬리콥터의 잔해에서 콩을 죽일 함정을 준비합니다. 배로 돌아가던 콘래드와 위버는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높은 곳으로 올라갔다가 우연히 콩을 만납니다. 콘래드와 위버는 콩과 교감하며 콩의 선한 본성을 느끼게 되지만 패커드가 일으킨 불과 폭발을 보고 화를 내며 패커드가 있는 쪽으로 달려갑니다. 콘래드와 위버는 브룩스에게 배로 돌아가라고 하며 콩을 구하러 간다는 말에 동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콩은 패커드가 준비한 네이팜탄으로 인해 화상을 입고 쓰러지고 폭발물을 터트려 콩을 죽이려는 패커드를 콘래드가 저지합니다. 이때 알파 스컬 크롤러가 물속에서 나오면서 쓰러져 있는 콩과 탐사대가 크롤러의 위협에 놓이게 되는데...

 

평가 및 관람후기

영화에서 '모나크'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전작인 '고질라'에서 중요한 기관으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몬스터버스의 후속작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2019)', '고질라 VS 콩(2021)', '고질라 X 콩 : 뉴엠파이어(2024)'가 개봉했습니다. 콩의 모습이 조금은 달라 보이지만 콩이 사람과 교감하며 사람을 지켜주는 모습이 이 영화 이후의 후속작에도 계속 보입니다. 콩이 헬리콥터를 공격하는 장면은 단순하게 묘사되었지만 자신의 맞수인 스컬 크롤러의 우두머리와 싸우는 마지막 장면에서의 액션은 실감 나게 묘사되었습니다. 그리고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시각효과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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