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7. 30. 01:45

[클로버필드 10번지] 주요 정보 줄거리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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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클로버필드 10번지'는 스릴러 영화로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조시 캠벨, 맷 스투큰, 데이미언 셔젤 작가가 공동으로 각본을 작성했습니다. 댄 트라첸버그 감독은 '포털 : 노 이스케이프(2011)', '프레이(2022)'의 감독이기도 합니다. 각본을 공동으로 집필한 데이미언 셔젤은 '위플래쉬(2015)', '라라랜드(2016)', '바빌론(2023)'의 연출과 각본을 집필한 감독입니다. 존 굿맨,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존 갤러거 주니어가 출연했고 등장인물 3명이 주인공이며 영화에서는 주인공들만 90% 이상 보여집니다. 이 영화는 2008년에 개봉한 '클로버필드'의 후속작으로 외계인 침공과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다루는 세계관이 같지만 전혀 다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2016년에 개봉했고 상영시간은 103분입니다. 

 

줄거리, 정채모를 벙커에서 탈출해야 한다.

미셸은 남자친구와 싸우고 전화를 한 후 집에서 나와 차를 타고 이동하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습니다. 다시 운전을 하면서 라디오에서는 남부의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한 뉴스가 나옵니다. 미셸은 다시 돌아와 달라는 남자친구의 전화를 끊은 직후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후 의식이 돌아오지만 상처가 치료되어 있지만 다리에는 족쇄가 채워진 것을 보게 됩니다. 

미셸은 자신이 납치되고 감금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탈출을 하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지만 핸드폰과 소지품들은 멀리 떨어져 있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그리고 팔에 꽂힌 링거주삿바늘을 뽑고 링거의 받침대로 핸드폰을 손에 넣지만 통화권에서 이탈된 것을 알게 됩니다. 그때 철문이 열리고 덩치가 좋은 중년의 남자가 들어오자 미셸은 시키는 대로 할 거니 살려달라고 하지만 남자는 자신이 미셸을 살려준 거라고 말한 다음 음식, 열쇠, 목발을 주고 나갑니다.

방에 혼자 있는 미셸은 그 남자가 자신을 납치했다는 생각을 하고 발목에 있는 족쇄를 푼 다음 그 열쇠로 목발을 깎아 창을 만듭니다. 그리고 환기구에 불을 지르자 화재경보가 울리고 경보음을 듣고 온 남자를 목발로 만든 창으로 찌릅니다. 그런데 정확하게 찌르지 못하고 남자가 가져온 주사를 맞고 의식을 잃습니다. 미셸이 다시 깨어났을 때 남자는 화를 내지 않고 묶지도 않았으며 자신이 살려냈다는 말만 반복합니다. 남자는 자신의 이름이 하워드라고 소개하고 바깥은 초토화되었고 공기가 오염되어 살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셸은 그 말을 믿지 않고 자신이 정신병자에게 납치를 당했다고 여깁니다. 그리고 식품저장소에서 팔에 깁스를 한 젊은 남자인 에밋을 만나게 됩니다. 미셸이 에밋에게 이곳에서 탈출하려다 다친 거냐고 묻자 에밋은 이곳에 들어오려다 다친 것이라고 합니다. 에밋은 지금 있는 곳이 지하에 만든 벙커이고 오기 전에 커다란 섬광을 보고 이곳에 왔다고 합니다. 에밋을 하워드가 해군에서 위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했고 전역 후 벙커를 만들었으며 자신은 이 벙커를 만들 때 일을 했던 인부라 수상한 일들이 발생한 후 이 벙커로 온 것이라고 합니다. 하워드는 항상 알 카에다나 러시아 등의 공격에 대비해 왔다고 합니다. 미셸이 세상이 멸망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자 하워드는 미셸을 데리고 벙커의 출입구인 이중문으로 가서 유리창 밖으로 세상이 오염되어 죽어간 돼지들의 사체를 보여줍니다. 그래도 미셸이 온전하게 믿지 못하고 탈출할 생각을 계속합니다. 세 사람이 저녁을 먹을 때 미셸은 하워드의 허리에 있는 벙커의 입구를 열 수 있는 열쇠를 보게 됩니다. 에밋의 수다에 하워드가 짜증을 내며 손을 떠는 모습을 보고 하워드는 쉽게 흥분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에밋의 이야기에 호응해 주고 친근하게 보이며 하워드가 화를 내게 하고 하워드에게 사과를 하는 척하면서 열쇠를 훔칩니다. 잠시 후에 하워드가 열쇠가 없어진 것을 알아내자 미셸은 식탁에 있는 병으로 하워드의 얼굴을 때리고 입구를 향해 달려갑니다. 

하워드는 충격을 받아 비틀거리며 미셸을 쫓아가지 못하고 미셸은 이중문의 첫 번째 문을 열고 나와 문을 닫습니다. 그런데 외부에서 차가 멈추고 여자가 달려오자 하워드는 절대로 문을 열어서는 안 된다고 소리를 치며 여자의 얼굴을 보라고 하는데 여자의 얼굴이 이상하게 변해있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미셸을 본 여자는 '자신은 조금밖에 노출되지 않았다'라고 하며 문을 열어달라고 하며 애원을 하다 문이 열리지 않자 욕을 하며 화를 내게 됩니다. 이에 미셸은 겁을 먹고 문에서 물러난 이후 방으로 돌아가 탈출할 생각을 그만두고 하워드의 말을 이해합니다. 그리고 하워드는 미셸의 차와 사고를 낸 건 자신이고 벙커로 오다 실수로 사고를 냈다고 합니다. 미셸을 그냥 두고 오려고 했지만 미셸을 데려온 것이라고 말한 이후 세 사람은 벙커에서의 생활에 적응해 갑니다. 어느 날 벙커가 울리고 헬리콥터의 소리가 들리자 미셸과 에밋은 군인이 온 거라며 좋아하지만 하워드는 아군의 헬리콥터가 아니고 적군이 전쟁에서 점령해 가는 순서를 말해줍니다. 그리고 하워드가 위성의 신호가 잡히지 않는 것은 외계인의 전투기와 군대일 것이라고 하며 '외계인의 침공'이라고 말하자 미셸과 에밋은 하워드의 정신이 이상하다고 의심합니다. 그런데 공기를 순환시키는 장치에서 이상이 생기자 재가동을 해야 하는데 출입구가 열리지 않자 하워드는 좁을 통풍구로 가야 하는데 미셸이 가야 한다고 합니다. 미셸이 좁은 통풍구를 지나 공기순환장치를 재가동시키는데 그곳에도 창문이 있는 출입구가 있습니다. 창문을 통해 파란 하늘을 보러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 미셸이 바깥은 바라보는데 안쪽에서 날카로운 것으로 창문을 긁어 외부에서 봤을 때 'HELP'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사다리 밑에 피가 묻은 귀걸이까지 발견합니다.

귀걸이를 하워드가 보여준 딸 메건의 사진에서 본 걸 기억한 미셸이 에밋에게 말하고 그 여자를 찍은 사진을 보여주자 에밋은 메건이 아니고 2년 전에 실종됐고 같은 동네에 살던 브리트니라고 합니다. 이후 하워드와 브리트니의 다른 사진을 보고 두 사람은 외부 상황과 별개로 하워드를 납치범으로 의심하게 되고 탈출하기로 합니다. 

둘은 하워드의 총을 뺐고 묶은 뒤 한 명이 나가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방수 커튼에 있는 우비 그림을 보고 커튼과 페트병으로 방독면과 화생방용 옷을 만들다 가위와 테이프를 하워드가 보게 됩니다. 이때 하워드가 위성을 발사할 때 사용하는 액체고 유기물에는 거의 모든 것을 녹일 수 있다며 과염소산통의 뚜껑을 열고 두 사람을 심문하기 시작합니다. 에밋이 미셸을 보호하기 위해 미셸이 자기를 무시해서 화가 났고 하워드의 총을 뺏기 위해 혼자 꾸민 일이라며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자 하워드는 사과를 받아들이는 척하고 총으로 에밋을 살해하는데...

 

관람후기

이 영화는 외계인 침공에 의한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다루며 벙커에서 벌어지는 세 사람의 이야기에서 스릴러영화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계인들의 침공이라는 것은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확실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워드가 미셸을 교통사고에서 구했지만 감금하고 족쇄를 채운 것부터 의심을 시작하게 되지만 세 사람의 단조로운 벙커생활로 내용에서 큰 재미가 없다고 느껴지고 미셸의 탈출시도 외에는 별다른 재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미셸이 'HELP'라는 단어와 사다리의 핏자국, 귀걸이를 본 후부터는 반전 못지않게 재밌어집니다. 하워드가 등장하면서 의심을 갖게 하고 친절해 보이지만 강압적이고 무서우면서 다혈질입니다. 그리고 에밋이 죽은 후에 시체를 볼 수 없지만 과염소산통이 있고 2년 전에 실종된 브리트니의 생사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미셸은 자신을 둘러싼 모든 악조건을 물리치고 생존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를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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