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4. 15. 03:31

특별시민 킹메이커 주요정보 줄거리 관람후기

특별시민, 심은경, 최민식

 

특별시민 주요 정보

특별시민은 박인제 감독이 연출하고 각본까지 맡은 정치, 스릴러 장르로 2017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한국에서 최초로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는 현직 서울특별시장 변종구에 대한 이야기이며 제19대 대통령선거를 2주를 앞두고 개봉했습니다. 주연으로는 최민식, 심은경 배우를 비롯해 곽도원,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이기홍 배우 등이 출연을 했고 상영시간인 130분 동안 시장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박인제 감독은 모비딕의 감독과 각본을 맡았으며 킹덤 시즌 2의 연출을 맡았으며 무빙의 감독을 맡기도 했습니다.

 

특별시민의 줄거리, 시장이 되고 싶으면 사람들이 믿게 만들어라

서울시장 변종구는 래퍼가 쇼를 하는 공연에 합류해 래퍼들과 함께 랩을 한 후 토크쇼가 진행되지만 질문이 작위적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박경이 변종구에게 가식작인 모습은 그만 보이라며 비난을 합니다. 어색한 변명으로 당황해하는 변종구는 박경의 당당함과 솔직함에 관심을 가지면서 심혁수에게 박경을 선거캠프에 채용하라고 합니다. 새자유당의 김낙현 대표가 서울의 공업지구 부지와 관련한 문제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시달리는 상황에 변종구가 새자유당을 방문해서 자신이 서울시장 3선에 성공한 후에 김대표를 제치고 대선에 출마하려 한다는 의심을 받습니다. 야당의 양진주는 변종구의 3선을 막겠다는 선언을 하려고 하지만 선언문이 바람에 날리자 선언문을 줍다 가슴골을 노출하며 인터넷 검색 1위에 오르는 의도적인 행위를 합니다. 또한 변종구의 선거캠프에 합류한 박경은 심혁수에게 변종구가 서울시의 경찰서장들과 식사를 하면서 하는 얘기가 담긴 동영상을 받아 검색 1위로 만들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같은 동영상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동영상을 받은 심혁수는 양진주 선거캠프에 몰래 전달합니다. 양진주 캠프에서는 동영상을 이용해 변종구를 공격하려 하고 임민선은 출처에 대한 의심으로 반대하지만 동영상이 유포되자 한국에서는 선거를 이런 식으로 하냐고 하며 화를 냅니다. 동영상이 유포되자 변종구 캠프에서는 원본 동영상을 보이며 반박하고 원본 동영상으로 확인시킵니다. 기자들의 질문이 시작될 때 변종구가 도착하고 서울시장에 출마할 것을 선언합니다. 출마를 선언하고 재개발지역의 거주민들의 시위를 보면서 시위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말을 하며 지나칩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양진주의 선거광고를 보고 대응이 늦다며 화를 내는 변종구와 심혁수는 대응광고를 만들라는 지시로 박경은 양진주의 광고에 대한 내용을 비난하는 내용의 광고를 만듭니다. 이 광고에 변종구 측의 홍보부장과 양진주가 화를 내지만 변종구와 심혁수는 좋다는 의견을 보입니다. 하지만 상암동에 대형 싱크홀 사고가 발생하면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생기고 변종구는 사고를 수습하는 척하면서 선거에 미칠 영향만 고민하고 양진주는 사고를 이용해 변종구의 지지율을 낮추려고 합니다. 임민선은 일시적인 상황이라는 이유로 선거의 방향성을 유지하자고 하지만 무시당하고 양진주의 아들인 스티븐을 선거운동에 참여시키자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이에 임민선은 스티븐의 국적문제에 대한 우려로 반대를 합니다. 그리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허만길 후보는 정조대왕의 친필족자를 변종구의 아내가 구매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변종구를 압박합니다. 박경은 정치부기자 정제이와의 술자리에서 싱크홀과 정조대왕의 족자보다 더 큰 이슈를 내보내야 한다는 정제이의 제안들 듣게 됩니다. 또한 변종구는 부인이 구입한 정조대황 친필을 보고 분개하며 찢으며 부인을 폭행합니다. 이를 본 변종구의 딸이 화를 내며 아빠의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크게 소리를 지릅니다. 이후 변종구는 공장에서 일할 때부터 다니던 정육점에서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는 길에 음주단속을 하는 것을 보고 경찰서장에게 전화해 음주단속을 철수시킵니다. 그리고 운전 중에 담배를 피우려고 할 때 앞을 보지 못해 지나가는 사람을 치게 됩니다. 하지만 비가 오는 어두운 밤이라 인명사고인지에 대한 의심을 하자 운전기사는 도로 밑 계곡에서 사람의 시신을 확인합니다. 죽은 사람은 군에서 경계근무를 하던 군인이었고 변종구가 탔던 차의 블랙박스 영상을 없앱니다. 박경은 정제이의 제안으로 변종구 선거캠프 홍보부장의 성매매 혐의에 따른 입건 사실을 언론에 알리게 됩니다. 홍보부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심혁수가 박경에게 정제이와 있었던 일에 대해 묻고 박경은 심혁수가 알고 있던 것에 놀라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자구책이라고 답변합니다. 그리고 변종구에 의해 죽은 군인이 등산객에 의해 발견되자 변종구는 군부대장에게 전화해 선거기간에는 언론이 알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변종구는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아기보살을 찾아가 점을 보고 조언을 듣게 됩니다. 박경은 시울시장 토론회 사회자에게 질문지를 받아오며 어려운 질문에 대응하기 위한 동작까지 정합니다. 토론회가 진행되자 양진주와 허만길은 싱크홀 사고를 빌미로 변종구를 압박하자 변종구는 자신 있는 답변으로 대응하지만 죽은 병사가 앞에 있는 환영을 보고 실신하게 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심혁수는 변종구가 군인을 살해한 사실을 알게 되고 허만길과 단일화를 진행합니다. 언론에서는 허만길이 변종구와 단일화한다고 보도하지만 양진주와 단일화하자 변종구는 허만길의 불법선거자금을 폭로합니다. 심혁수는 자신과 상의 없이 언론에 알린 변종구에게 불만을 품고 김낙현 대표를 찾아가 변종구를 낙마시키고 최고위원이 되기 위한 거래를 합니다. 한편 박경에 의해 퇴임한 홍보부장이 마포대교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했다는 기사가 보도됩니다. 정제이를 찾아가 하소연을 하는 박경은 정제이에게 다시 속으며 변종구와 심혁수의 불화설을 알립니다. 심혁수는 정제이에게 군인이 죽었고 뺑소니 차량은 변종구의 딸이 소유주라는 것을 알립니다. 변종구는 딸을 희생시켜 곤경에서 벗어나려 하고 부인이 강하게 반대하지만 변종구의 생각대로 진행됩니다. 위기에 직면한 변종구를 보며 양진주는 아들인 스티브를 이용해 상황을 반전시키자 변종구는 스티브의 마약파티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려고 합니다. 박경은 스티브의 인생이 걸린 일이라며 반대하지만 심혁수가 강행하자 임민선은 마약검사를 받고 결백을 입증하려 하지만 스티브와 양진주가 거부하면서 반박기사로 마무리합니다. 변종구와 만난 양진주와 스티브가 변종구에게 악담을 하는 것에 대한 임민선이 무시를 당하자 선거캠프를 떠나고 스티브는 대마초 소지혐으로 겸찰에 체포됩니다. 한편 스마트폰을 수리하러 간 박경은 스마트폰에 도청 어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선거와 변종구의 당선은 상관없이 자신의 이익에만 눈이 멀은 심혁수의 야욕에 대해 알게 됩니다. 그리고 심혁수에게 약점을 잡히기 싫었던 변종구가 보낸 운전기사는 뺑소니 증거를 찾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일어나고 심혁수가 넘어져 머리에 상처를 받고 사망합니다. 이로 인해 변종구에 대한 동정여론이 형성됩니다. 정제이와 김낙현은 심혁수의 죽음에 의심을 하자 김낙현에게 자신은 대선출마를 하지 않고 김낙현을 지지하겠다는 거래로 무마시킵니다. 그리고 박경은 심혁수의 유품을 보다가 변종구의 뺑소니 증거가 있는 USB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게 됩니다. 선거일에 출구조사에서 양진주가 우세인 것으로 나왔지만 개표결과 변종구가 서울시장에 당선됩니다. 박경은 변종구에게 시계와 스마트폰, 뺑소니 증거인 USB를 주며 자수하기를 권하고 변종구를 떠납니다.   

 

관람후기,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선거

변종구, 양진주, 허만길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어떠한 비리도 서슴치 않고 벌입니다. 뺑소니, 불법선거자금, 가족비리 등으로 얼룩진 후보들이지만 계속되는 대편의 비리로 자신의 비리를 덮어 위기를 모면합니다. 결국 속고 속이는 방법으로 선거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변종구는 심혁수를 믿을 수 없고 모두를 속이고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상황을 박경은 뒤늦게 알게 됩니다. 그리고 선거캠프에 합류하면서 모든 상황을 직면하는 박경은 혼란 속에 갇히고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만 선거에는 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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