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퓨리의 주요 정보
영화 퓨리는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연출하고 각본까지 맡은 전쟁영화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2014년에 개봉했습니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사보타지, 수어사이드 스쿼드, 비키퍼 등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주연으로는 브래드 피트, 마이클 페냐, 샤이아 라보프, 존 번설, 러건 러먼이 출연했습니다. 전쟁영화에서 보병, 특공대, 전투기, 전투함들의 활약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전차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M4A3E8 셔먼 전차에 "FURY"라는 이름을 붙여 같은 소대원의 일원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상영시간 134분 동안 실감 나는 전차액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퓨리, 2차 세계대전에서 벌어지는 전차액션의 레전드
제2차 세계대전에서 유럽의 동쪽과 서쪽의 전선에 정리되고 연합군이 독일의 점령지로 전진하는 상황입니다. 전장의 경험이 많은 컬리어 하사는 전장에서 독일육군 장교를 죽이고 지도케이스와 권총을 가지고 '푸리'로 돌아와 전차의 문제를 해결하고 기지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퓨리의 보조 조종수 겸 사수를 잃은 컬리어에게 신병이 도착합니다. 하지만 행정병이었던 신병 노먼이 전차소대원으로 왔다는 것에 소대원들은 짜증을 냅니다. 노먼은 전차에 타본 경험도 없고 군에 입대한 지도 8주 밖에 되지 않은 신참입니다. 이에 소대원들은 노먼의 행동과 자세를 꾸짖으며 힘든 일을 시키고 전차소대 생황에 적응하기 어렵게 합니다. 그리고 퓨리는 다른 전차 4대와 함께 다른 곳의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을 하게 됩니다. 다른 집결지로 이동하던 도중에 피난 중인 독일의 민간인들과 패잔병들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숲길에 들어서자 노면은 판처파우스트를 든 국민돌격대의 소년병들이 접근하는 것을 알았지만 아무런 경고를 하지 않아 소대장의 지휘차량과 소대원들은 판처파우스트의 공격에 전사하게 됩니다. 이에 컬리어 하사는 노먼에게 격분하면서 집결지에 도착하고 독일마을을 점령할 것에 대한 지시를 받습니다. 미군 보병들과 진격하던 컬리어 하사의 소대는 독일군과 접전을 벌이는 중대와 합류하지만 독일군 대전차포의 공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독일군을 제압하는 다른 전차 탑승원들보다 점사가 아닌 연사로 사격을 하고 실탄일 떨어져 재장전을 하는 등 능숙하지 못한 노먼에게 극도로 화가 나있습니다. 이후 독일병력을 처형하는 자리에서 고르도는 노먼에게 확인사살을 지시하지만 노먼은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노먼이 참지못해 못하겠다는 의사표시와 함께 울부짖자 고르도는 다시 꾸짖습니다. 그리고 컬리어는 노먼에게 자신의 권총을 쥐어 주며 독일군을 사살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노먼이 계속 거부를 하자 노먼의 손에 있는 권총에 손가락을 걸어 독일군을 사살합니다. 미군부대가 마을로 들어서면서 나치에 의해 학살당한 민간인들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마을 노인이 독일군의 총에 죽는 것을 시작으로 기관총에 공격당하면서 대전차포의 공격을 당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차 4대가 있는 미군부대는 독일군을 순식간에 제압할 때 노먼도 기관총으로 독일군들을 사살합니다. 마을을 점령하고 잠시 즐거운 시간을 보내 던 중 새로운 명령이 하달됩니다. 그리고 갑작스런 독일군의 포격에 마을이 쑥대밭으로 변하고 사신과 잠깐의 인연이었지만 포격에 죽은 여인을 본 노면은 나치에 대한 증오심이 폭발합니다. 다시 전차소대는 적진을 향해 출발하고 이동하던 도중 컬리어와 퓨리는 습격을 받게 됩니다. 아군 전차 한대가 격파당하자 독일전차 타이거의 공격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전차 대 전차의 격전이 시작됩니다. 미군 전차들이 독일 전차의 공격을 피해가며 같이 공격하면서 미군 전차가 독일 전차의 정면에 포탄을 명중시키지만 독일 전차는 아무런 피해가 없습니다. 그리고 독일 전차의 공격에 미군 전차 한대가 피격을 당합니다. 컬리어와 퓨리는 독일 전차의 후방으로 이동을 하면서 독일 전차의 포탄 두 발을 받아가며 접근하여 독일 전차의 엔진룸을 파괴하면서 독일 전차를 격파합니다. 그리고 독일 전차에서 탈출하던 독일 병사들을 사살하고 노먼도 분노한 모습으로 기관총을 발사해 사살합니다. 이 전투에서 다른 미국 전차는 피격되고 퓨리 1대만 남게 됩니다. 게다가 독일 전차의 공격에 통신 장치가 고장나 단독으로 작전을 수행하기로 하고 이동하지만 대전차지뢰를 밟는 바람에 이동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컬리어의 명령을 받은 노먼은 언덕 위에 있는 나무에 올라 독일군의 움직임을 감시합니다. 그리고 장갑차를 대동한 대규모의 독일군이 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퓨리로 급하게 달려갑니다. 하지만 퓨리는 궤도는 물론 현가장치까지 파괴되었고 노먼의 설명에 동요하며 후퇴하려고 합니다. 이에 컬리어는 자신들이 후퇴하면 독일군이 아군의 보급선을 공격하고 아군 전체가 위기에 처한다는 판단을 합니다. 그리고 컬리어는 전쟁에 참전한 이후 도망친 적이 없고, 집과 같은 동료인 퓨리를 버리고 갈 수 없다면서 명령을 완수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아서 싸운다는 것은 자살행위와 같은 일이기 때문에 나머지 소대원들이 계속 반대하자 컬리어는 혼자 남아 싸우겠다고 하며 다른 부대원들은 후퇴하라고 합니다. 컬리어의 명령에 소대원들이 망설일 떼 노먼이 퓨리에 오르면서 자신도 같이 싸우겠다고 하자 다른 소대원들도 끝까지 싸울 것을 다짐합니다. 그리고 퓨리를 격파당한 전차로 위장하기 위해 독일병사의 시신에 소대원 한 명의 군복을 입히고 퓨리에 들어가 전투 준비를 합니다. 최후의 격전을 앞두고 컬리어와 소대원들은 담배와 술을 마시며 지난 일들을 되새깁니다. 그러는 사이 독일 부대가 퓨리근처에 도착하자 퓨리의 내부에서는 모든 전투대세를 갖춥니다. 독일 군인이 퓨리를 보고 격파된 전차라는 것을 확인하고 해치를 열지만 노먼이 해치르 여는 독일군을 사살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대원들이 수류탄을 던집니다. 그리고 피격당한 줄 알았던 퓨리의 공격에 당황해하던 독일군도 퓨리를 향해 매서운 공격을 시작하게 되는데...
퓨리에 대한 관람후기
퓨리는 미군 전차의 전투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새로운 액션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전쟁의 참상과 변해가는 참전군인들의 모습과 심리를 보여줍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노먼이 죽은 독일군을 확인사살하는 것과 억지로 컬리어에 의해 독일군을 죽이면서 혼란에 쌓이지만 마을이 폭격되고 한 여인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전투에서 독일군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것으로 퓨리는 전쟁영화보다 반전영화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전차들의 전투에서 미군 전차와 독일 전차들이 이동을 하면서 포탄을 쏘면서 전차 대 전차의 싸움이 가장 멋있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가장 하이라이트는 퓨리와 소대원들이 대규모 독일 부대와 혈투를 벌이는 마지막 전투일 것입니다.
